-
자유기업, 강력한 국방 등 보수의 가치 4가지 비전 예산 90%는 기부금 충당
헤리티지재단은 1973년 2월 쿠어스맥주회사의 대표인 정치적 보수주의자 조셉 쿠어스가 25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만들어진 공공재단이다. ▶자유기업 ▶제한된 정부 ▶개인의 자유 ▶전통
-
‘깜짝 발탁’ 안성수·김상덕, 무용계 새바람 일으킬까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안성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左), 울산시립무용단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국립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김상덕 예술감독(右). [사진 국립현대무
-
[박보균 칼럼] 청와대의 ‘보안 손님’
박보균 대기자최순실은 청와대 보안(保安) 손님이다. ‘보안 손님’은 경호실의 기밀 용어다. 비선의 다른 표현이다. 그 낯선 단어는 ‘최순실 청문회’에서 등장했다. 그 어휘만큼 그는
-
[이정재의 시시각각] 거국 경제 부총리부터 뽑아라
이정재 논설위원윌버 로스는 외환위기 시절 ‘한국 사냥꾼’으로 불렸다. 한국 기업을 사정없이 물어뜯고 먹어치웠다. 그 윌버 로스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상무장관으로 내정됐을
-
김종인 "이재명 민의 재빠르게 읽어, 더 약진할 가능성 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에 대해 "더 약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
-
렌치의 이탈리아 개혁, 포퓰리즘 광풍에 무너졌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5일 새벽 로마 총리궁에서 전날 실시된 개헌안 국민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렌치 총리는 자신이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한
-
[시론] 오바마의 성공과 박근혜의 실패
김민전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탄핵이든 임기 단축이든 박근혜 대통령의 중도하차는 불가피해 보인다.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이 파국을 맞고 있는 것에 반해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최고
-
브렉시트·트럼프 이은 ‘전복의 바람’ 유럽본토 덮치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가 현실이 될 걸로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공직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부동산 재벌 총수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
-
[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그래도 믿을 건 사람 밖에 없다
“직원들이 회의 시간에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말하게 할 수 있을까요?” 코칭을 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이다. 대개의 경우, 직원들이
-
[사설] 야당은 내년 대선 겨냥한 정치적 계산만 하는가
야 3당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9일 표결 처리하되 박 대통령이 ‘4월 퇴진’을 선언해도 표결은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야 3당 의석만으론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비박, 탄핵 능력 충분…대통령, 즉각 모든 권한 총리에 넘겨야”
━ ‘탄핵정국 태풍의 눈’ 비박계 중진 나경원 의원 비박계가 주도하는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나경원(동작을·4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과 함
-
낸시 펠로시, "새 리더십 필요" 주장한 40대 라이언 꺾고 美 하원 원내대표 연임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중앙포토]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에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76) 현 원내대표가 연임됐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2002년부터 하원에서 민
-
정대철 고문 "박 대통령 담화, 원로들 결론과 영 딴판, 탄핵 밖에 없다"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 "빨리 결론을 내야 하고, 빨리 결론을 내는 유일한 방법이 탄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지난
-
[커버스토리] 일반고 잔혹사…‘학종 시대’ 맞는 강남 일반고
양극화. 교육특구 서울 강남 일반고의 현재 상황이다. 선호학교와 기피학교가 뚜렷하다. 강남 일반고 판도 변화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제도 변천 탓이 크다. 내부적 문제보다 외부적 충격
-
[라이프 트렌드] 12월 9일 수서역, 새 고속열차 ‘SRT’ 부산·목포로 출발
다음달 9일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목포까지 가는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된다.고속열차 정차역이 멀어 불편을 겪었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권 주민에게 희소식이 있다.
-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본격 가세하면서다. 물꼬를 튼 사람은 김무성 전 대표다. 자신의 표현대로 ‘정치인생의 마
-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본격 가세하면서다. 물꼬를 튼 사람은 김무성 전 대표다. 자신의 표현대로 ‘정치인생의
-
트럼프 시대의 역설, 한국 외교 자율성 높일 기회다
윤영관 교수는 중국엔 ‘북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미 동맹은 확고하다’는 점을, 미국엔 ‘대(對)중국 포위 다자 틀에 한국은 빠지는 게 맞다’는 걸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김경빈
-
[책 속으로] 10년 뒤 깡통차는 나라 안 되려면…
2017 한국경제 대전망이근, 박규호 외경제추격연구소 지음21세기북스420쪽, 1만8000원1970년대 한국은 선진국을 따라잡겠다는 강렬한 국가적 야망이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
“2000억 미용, 김무성 부역”…되레 걸림돌 되는 추미애
━ 최순실 국정 농단 여야 당 대표 거친 입 국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추 대표. [사진 김현동 기자]제1야당 대표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친박들 탄핵 막으려 매일 작전회의…서청원 즉각 은퇴해야”
━ 새누리당 탈당 1호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정현 대표와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계 중진들이 요즘 매일 회의를 열고 당내의 탄핵·탈당 움직임을 막느라 혈안이 돼 있다.
-
[서소문 포럼] 국민이 맡긴 권력을 대통령이 독점해서야
채인택논설위원분노의 계절이다. 대한민국은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대통령 중심제의 극단적인 폐해를 목격하고 있다. 대통령이 ‘고장’ 나니 온 나라가 혼란을 넘어 숫제 마비 상태다
-
[비즈 칼럼] 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높이는 ‘양성 평등’
배경은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구조개혁평가보고서(Going for Growth 2016)’를 통해 한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결해야 할
-
[TONG] [이색 고교 탐방] 마놀로 블라닉을 꿈꾸는 패션 특성화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고 마놀로 블라닉은 하이힐을 창조했다.’이 스페인 출신 패션 디자이너의 구두는 인기 미드에 나오면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 특별한 디자인에 반한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