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선택과 계약인 선거로 화제가 됐던 한 주였습니다. 제일 눈에 띈 것은 노무현 사람들의 약진이었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좌(左)희정, 우(右)광재로 불리
-
“G20에도 셰르파 있어요, 정상회의 길 닦지요”
“셰르파(sherpa)가 뭔지 모르는 사람?”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셰르파를 맡았던 안호영 외교통상부 G20 대사(통상교섭조정관)가 3일 서울대 강연에서 Y20 대표단에 질문
-
[오은선, 여성 첫 히말라야 14좌 완등] MB “위대한 도전 정신” 축전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은선 대장에게 축전을 보내 “이번 완등은 과연 도전이란 무엇인가를 보여 준 인간 승리의 과정이었다”며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
“작더라도 좋은 일 시작해보세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박청수 원로교무는 해외에선 ‘마더 박’으로 통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74세 나이에도 매일 영어 공부하는 노력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
-
74세 나이에도 매일 영어 공부하는 노력가
『맹자』에 나오는 측은지심(惻隱之心)은 ‘불쌍히 여겨 언짢아하는 마음’을 이른다. 누구에게나 측은지심이 있지만 그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는 힘들다. 이기심 때문에 외면하거나 잊어
-
호암 100년, 발자취를 따라가다
호암 이병철 회장 1910. 2. 12 ~ 1987. 11. 19100년 전(1910년 2월 12일)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났다. 그는 늘 도전했고 개척했
-
셰르파, 정상 등반 돕듯 정상회의 길도 닦는다
셰르파(sherpa).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어젠다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자리다. 대통령을 대신해 각국 간에 정상회의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사전 교섭대표를 말한다. 짐
-
[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와 에베레스트
한국 현대사엔 수많은 2인자가 있다. 이승만의 이기붕, 박정희의 김종필·이후락·차지철, 전두환의 노태우·장세동, 노태우의 김영삼·박철언, 김영삼의 이회창·김종필, 김대중의 김종필·
-
좋은 곳 환생 위해 자비 베푸는 건 비즈니스 거래일 뿐
그레이스(오른쪽)는 유머 감각도 뛰어났다. “단주 전에는 술을 얼마나 마셨는가”라고 묻자 “내가 술을 끊었다는 소식에 맥주회사 주식이 10% 폭락했다”고 답했다. 왼쪽은 지난 8
-
“세계 스포츠, 축구 다음엔 태권도”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세 번째로 만난 한국의 리더는 구자준(59) LIG손해보험 회장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한 구 회장은 지난 5월 20일 산악인 박영석 씨
-
[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
2009 시사 총정리 ⑧
kt, 워치콘, 데프콘, WMD, PSI, 안보리 결의안 1718호, ICBM…. 시사용어를 정리하려고 최근 2주간의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북한 관련 용어가 유난히 많더군요. 그만
-
[TV 중앙일보] 캐나다에서 보내온 ‘김연아의 셀프 인터뷰’
서울광장에 선 ‘폴포츠’…'진짜 시민'들과 감동의 공간 연출 6월16일 TV중앙일보는 서울광장을 감동으로 수놓은 폴포츠의 공연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갈등과 분열로 얼룩졌던 서울광장
-
“나도 홈리스, 스스로 존엄하다 느끼세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00만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난달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자선단체 식당에서 앞치마를 둘렀다. 노숙자에게
-
“나도 홈리스, 스스로 존엄하다 느끼세요”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난달 30일 하버드대 메모리얼 예배당에서 ‘마음의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왼쪽 작은 사진은 강연 뒤 교정에 자작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케임브리지
-
[정재숙 기자가 만난 사람] 시사평론가 정관용
그가 수염이 텁수룩해 나타날 줄은 몰랐다. 면도질 잘된 미끈하고 팽팽한 얼굴에 깡마른 몸피가 바늘구멍 하나 들어갈 틈이 없어 보이던 그였다. 팍 차고 튀어나갈 듯 온몸을 빳빳하게
-
[행복한책읽기] 명사 40인이 말하는 ‘히말라야의 힘’
히말라야 미국히말라야재단 엮음, 김영범 옮김 풀로엮은집, 236쪽, 1만6000원 영어 원서를 발간한 측이 명성 높은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날 지오그래픽’이니 과연 사진이 빼어나
-
오바마의 파워엘리트 ⑥ 국토안보부 장관 내정된 재닛 나폴리타노 주지사
미국 차기 행정부의 국토안보부 장관에 내정된 재닛 나폴리타노(50·사진) 애리조나 주지사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부부를 화나게 했다. 여성인 그가 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李鴻章의 화려한 미국 방문
▲광서제의 부친 순친왕(가운데)과 자리를 함께한 이홍장(오른쪽). 다리를 벌린 채 발을 땅에 붙이고 두 손을 펴 무릎을 눌러주면 허리가 꼿꼿해지고 위엄 있는 모습이 나온다는 좌여
-
[6시 중앙뉴스] "기업이 학교를 인수하는 이유?"
7월 20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일보가 만드는 일요신문, '중앙SUNDAY'만의 특별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금강산 피살 사건 늑장 대응으로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
28세 국왕 … 37세 대통령 … 젊어지는 지구촌 지도자
지구촌을 이끄는 지도자 그룹이 젊어지고 있다. 20~40대의 ‘젊은 피’가 세계 각국 정상 자리에 속속 오르고 있는 것이다. 국제 무대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올 5월
-
[Global Eye] 경제 살리기와 국민총행복(GNH)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나 취임 1년이 지난 지금 그는 1년차 대통령으로는 프랑스 제5공화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인기
-
국왕 떠난 권좌 ‘마오이스트’가 잡나
네팔의회당(NC)을 이끄는 코이랄라 총리가 10일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350㎞ 떨어진 비랏나가르 투표소에서 한 표를 던지고 있다(왼쪽).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카트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