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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소대가리'라 조롱하는데 김정은 치켜세운 文 애처롭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오종택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한 것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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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아시아나 승무원이 기쁨조? 회장님 의전 과해요
■ 「 [중앙포토] “회장님을 뵙는 날, 자꾸만 떨리는 마음에 밤잠을 설쳤었죠 이제야 회장님께 감사하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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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집안’ 발언 보수활동가, 이번엔 안민석에 경고받아
[중앙포토,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 페이스북] 남한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아 실무접촉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여한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향해 “윤이상과 가까운 집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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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본명 ‘이윤상’ 대신 가명을 쓴 이유
회의장 입장하는 윤상 단장(왼쪽)과 1980년 11월 14일 유괴된 이윤상 군(오른쪽) [연합뉴스, JTBC 뉴스룸 캡처]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본명 '이윤상' 대신 '윤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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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는 문재인ㆍ'들국화'는 안희정 지지?…'합동 공연' 보니
‘시나위’는 문재인, ‘들국화’는 안희정 지지?유명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공개지지 선언했다. 신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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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뽕짝, 막장 그리고 선전전
고대훈논설위원결국 이렇게 흘러가는가.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노래를 들은 뒤 떠오른 생각이다. 지인에게서 SNS를 통해 받은 유튜브 영상은 태극기와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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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기, ‘최순실송’ 대항마 朴대통령 찬양곡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발표
송만기 전 양평군의원이 작사ㆍ작곡한 박근혜 대통령을 찬양하는 노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1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송 전 군의원이 만든 박근혜 대통령 찬양가와 가수 심재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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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설 이수용, 장성택 끌어낸 회의에 있었다
지난 8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체포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부장(흰색 원). [조선중앙TV 캡처] 장성택의 측근으로 처형설이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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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발달장애 혹은 사이비종교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대표적 진보 논객이자 독설가로 유명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주장엔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대목도 많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종북주의 문제에서만큼은 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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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김정일, 3남 정은 권력승계설 부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셋째아들 정은(26)으로의 권력승계설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을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오른쪽) 중국 총리로부터 들었다고 지미 카터(왼쪽) 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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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생일 선물은 꽃 ?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일본의 식물학자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진귀한 식물’을 선물한 소식을 머리기사로 다뤘다. 우리 정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운 것은 육종학자인 가모 모도데루(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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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서울-평양 직통전화 왜 안 썼을까
그래픽 크게보기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지난달 28일 국가정보원은 온세텔레콤에 다급한 연락을 했다. “남북 정상회담 때 평양과 서울을 연결할 유선 전화 24회선을 개통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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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주최 만찬에 '팔도 대장금 요리'
평양 방문 이틀째인 3일 노무현 대통령은 "다른 해외순방에 비해 시차도 없고, 음식도 똑같고, 말에 부담이 없어 편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방북 기간 중 어떤 음식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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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 과학원 → 옥류관 … 권양숙 여사 '바쁜 하루'
남북 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인 도올 김용옥 중앙일보 기자가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문화·예술·학계 간담회에서 북측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그는 세명대 석좌교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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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환자도 아닌데 집에서 뻗칠 필요 없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선물한 통영나전칠기 12장생도 병풍을 만져보고 있다. [평양=연합뉴스]노무현 대통령은 평양 방문 이틀째인 3일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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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 지적 남한 신문 봤나 … 환해진 김정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3일 오전 9시27분 노무현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두 사람의 정상회담 1차회의는 당초 오전 10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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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불신의 벽 느껴 … 경협에 역지사지 필요"
2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3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회담장인 백화원 영빈관 앞에서 만나 환담하고 있다. [평양=연합뉴스] "솔직히 벽을 느끼기도 했다. 불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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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중하게 거절했나 경호 문제가 큰 걸림돌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일정 연장 요청을 선뜻 수락하지 못한 데는 경호 문제도 큰 걸림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북 일정 전체에 대한 청와대 경호 팀의 경호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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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루 더 머물라 했나 '구체적인 합의' 원한 듯
김정일 위원장이 회담 연장을 제의한 배경은 뭘까. 일부에선 날씨 때문에 3일 저녁 아리랑 공연 관람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4일 오찬행사 이전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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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돌발 제안에 노 대통령 "상의하겠다" 하자 …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아래는 좌석 배치도.[평양=연합뉴스] 3일 오후 2시45분 백화원 영빈관 2차 정상회담. 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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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론' 으로 북 개혁·개방 설득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오전 평양 1차 정상회담에 앞서 백화원 영빈관에 걸린 험난한 파도 그림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1차 회담을 마친 뒤 노 대통령은 남측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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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하루 더 계시라" 돌발 제안 … 100분 뒤 철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노 대통령에게 평양 체류 기간을 하루 연장해 줄 것을 예정에 없이 요청했다가 노 대통령이 즉각 수용하지 않자 뒤늦게 연장 요청을 거둬들였다. 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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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인민복 대신 점퍼 차림 회담 … 양복 안 입는 '특이한' 의전
3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백화원 영빈관을 찾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옷차림은 전날 4.25문화회관 영접 때와 같았다. 베이지색 바지와 점퍼였다. 김 위원장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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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과 눈빛 대화하는 '제2 용순 비서'
3일 오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평양 2차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 부장이 얘기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3일 남북 정상회담 테이블에 한 사람만을 배석시켰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