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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이 부른 군축시대
7월 8일부터 전 세계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군무원)들은 강제 무급휴가를 떠나야 한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자동 예산삭감조치인 시퀘스터(sequester)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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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규제가 없어야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도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에 거듭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그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도 안 되겠지만,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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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4학년 생도, 대낮 교내서 여자 후배 성폭행
육군 사관학교 생도가 축제기간 동안 생활관(기숙사)에서 후배 여자 생도를 성폭행한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 학교 축제기간이던 지난 22일 낮 4학년 생도 A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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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시리아 사태, 중동 최대의 뇌관
크리스토퍼 힐미국 덴버대 교수전 주한 미국대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를 앞두고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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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1위 선정
[중앙포토]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11위에 선정됐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이 포브스가 선정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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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전투기 미·유럽 막판 '덤 경쟁'
단군 이래 최대 무기 도입 사업인 차세대 전투기(F-X) 기종 선정을 앞두고 업체들 간에 물밑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F-X 사업에 뛰어든 곳은 미국의 보잉(F-15SE)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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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곳 삼킨 광풍 … 어린이 피해 컸다
20일(현지시간) 대형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무어시의 브라이어우드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무어 AP=뉴시스] 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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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을 기대한다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지난 8일 밤 늦게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영어 연설을 보면서다. 박 대통령이 영어를 잘한다고 익히 듣긴 했지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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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임을 위한… ' 논란에 묻힌 박근혜 통합
허진정치국제부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능선에 오를 때마다 호남(湖南)을 찾았다.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한나라당 대표이던 박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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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위험에 처한 아랍권 기독교인
피오렐로 프로베라유럽연합 외교위원회 부의장 최근 시리아에서 시리아 정교회 요한나 이브라힘 대주교와 그리스 정교회 불로스 야지지 대주교가 납치됐다. 이 사건은 시리아 내전의 야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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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에서 우리 대통령이 배워야 할 교훈은
신봉승 1933년 강원도 강릉 출생. 경희대 국문과 대학원 석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는 등 남다른 역사학습을 바탕으로 『풍운』 『조선왕조 500년』 등 대하 사극의 대본을 집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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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가뭄 들면 판서가 맨 먼저 사표 책임 있고 배짱 있는 인사가 나랏일 해야”
신봉승 1933년 강원도 강릉 출생. 경희대 국문과 대학원 석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는 등 남다른 역사학습을 바탕으로 『풍운』 『조선왕조 500년』 등 대하 사극의 대본을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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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베노믹스가 부럽다고?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의연한 대북정책과 방미(訪美) 외교의 성과로 60% 가까이 올랐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리얼미터 조사)이 지난주 터진 윤창중 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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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대변인, '엉덩이 터치, 노팬티' 시인"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워싱턴에서 서울로 돌아온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피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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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도 안 나왔는데 … '창조경제 테마주' 거품 주의보
주식시장에 창조경제 바람이 뜨겁다. 창조경제와 관련한 종목들의 주가가 박근혜정부 들어 쑥쑥 오르고 있다. 정부가 ‘창조경제’의 개념 정도를 제시하고 아직 뚜렷한 정책방향을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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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박 대통령, 미국인 매료시킬 스토리 갖췄다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박근혜 대통령은 워싱턴에 익숙한 인물이다. 정치인으로서 자주 방문해 전문가·싱크탱크·기업인·정치인을 만나왔다. 그리고 이런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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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이모저모] ‘모델’ 된 박근혜 대통령의 포즈는?
박근혜 대통령이 4박6일 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5일(현지 시각) 오후 공군1호기로 출국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만큼 최초 한국 여성 대통령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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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차관 퇴짜 … 딸은 미국에 투자국 대통령으로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동포간담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섰다. 붉은색 옷고름을 단 미색 한복 차림이었다.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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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구 기념식 온 朴대통령, 한복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취임 이래 두 번째로 한복 차림을 선보였다. 또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과 함께 야생화인 돌단풍을 심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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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8일 만에 한복 차림…다문화 어린이와 돌단풍 심기도
뉴시스 관련기사 숭례문 복구 기념식 참석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취임 이래 두 번째로 한복 차림을 선보였다. 또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과 함께 야생화인 돌단풍을 심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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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엔진, 대기업 → 중소기업 … 50년 만에 바뀐다
정부가 50여 년간 유지돼 온 대기업 중심의 무역정책을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바꾼다. 1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 정부 첫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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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로 돌아온 신중현 "인간의 소리가 다시 들렸다"
1975년 ‘거짓말이야’ ‘미인’ 등 신중현의 히트곡 대부분이 방송·판매 금지됐다. 신중현은 그 해 대마초 파동에도 휩쓸려 5년간 활동 금지에 묶였다. 박정희 찬가 제작을 거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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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39일 … 국정원장 수난사 이름 올린 원세훈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검찰에 전격 소환됐다. 퇴임한 지 불과 39일 만이다. 정권 교체 후 수사기관에 불려간 역대 국정원장 가운데 최단기간이다. 노무현 정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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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외교는 정경 분리…중국과는 정치도 경제도 뜨겁게 발전시킬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정경분리’라는 대일외교 원칙을 밝혔다. 26일 한국외교협회(회장 김용규) 41회 정기총회 축사를 통해서다. 윤 장관은 일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