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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댜오위타이 본래는 황제 행궁, 방만 200개
미국과 중국·일본·프랑스 등 상당수의 선진국은 정부가 운영하는 영빈관을 갖고 있다. 외국 정상이나 국빈 등이 방문했을 때 그 나라의 문화를 압축적으로 즐기면서 극진한 대우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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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57% 재산 늘어 … “펀드·주식 상승 영향 커”
경기침체 속에서도 입법·사법·행정부 고위 공직자 10명에 6명꼴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대법원·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고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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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애마'는…정몽준대표 현대·기아차만 5대
대한민국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차가 없다. 2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그렇다. 김 의장은 배우자도 개인차량을 갖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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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개혁
2008년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가 승리를 거둔 지 이틀 뒤다. 이날 뉴욕 타임스엔 눈길 끄는 한 컷짜리 시사만평이 실렸다. ‘오바마 승리’라는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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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20세기 소유한 록펠러·모건 두 가문의 어두운 힘
제1권력 히로세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프로메테우스 560쪽, 2만5000원 일본의 반핵운동가 히로세 다카시가 20여 년 전 발표한 이 책의 부제는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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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70년만에 붕괴 왜? 미국의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때문
소련이 70년만에 붕괴한 것은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때문이다. 3월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과 소련의 첨예한 갈등 속에서 소련이 붕괴한 이유가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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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반환에 모든 협력”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프랑스 정부가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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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당발 최규선 소유 회사, 블레어가 비밀리에 사업 지원
토니 블레어(57·사진) 전 영국 총리가 한국의 자원개발 업체인 ‘유아이(UI) 에너지’의 사업을 비밀리에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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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 반환 약속 뜸 들이지 말라
한-프랑스 간 최대 외교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외규장각(外奎章閣) 도서 반환 문제가 일부 진전되는 듯하다. 1993년 미테랑 당시 프랑스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이 반환 원칙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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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입문 반 년 만에 좔좔10대 때 과거 보던 선비
고종 밀서 품고 미국 루스벨트 만나…대통령 된 뒤 영어 능통자를 관료로 돈암장 살 때 서정주 앞에서 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가!"호통 첫 부인 박승선, 이승만 투옥되자 덕수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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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김중수의 한은, 독립성 새삼 화두로
2008년 3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총재가 공석이 된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일본 참의원이 당시 후쿠다 야스오(福田庚夫) 총리가 지명한 무토 도시로(武藤敏郞) 차기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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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라크·아프간선 1만2000대 로봇 활약
전 세계에서 26억 달러의 역대 최고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 ‘아바타’는 로봇전 장면이 압권이다. 한국에서도 1300만 명이 본 ‘아바타’에선 정규군이 아니라 민간 용병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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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가·불가의 조카 현장 스님의 편지 ‘장례식 없는 다비식’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길상사를 방문해 법정 스님 빈소에 조문하고 있다. 이 대통령 오른쪽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이날 조문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호영 특임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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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정이 남긴 ‘무소유와 소통’
세월과 죽음을 누가 막겠는가. 지난해 한국 사회는 전직 대통령 2인과 김수환 추기경을 잃었다. 상실의 부고(訃告)가 한동안 뜸해 마음을 놓았더니 법정 스님이 어제 떠나갔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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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잘되면 충신 잘못되면 역사의 간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 이동관(사진) 홍보수석이 이명박(MB) 대통령에게 합류한 건 경선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1일이었다.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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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잘되면 충신 잘못되면 역사의 간신”
청와대 이동관(사진) 홍보수석이 이명박(MB) 대통령에게 합류한 건 경선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1일이었다. ‘BBK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같은 네거티브 공세가 거칠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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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청정 도시에 한국 참여 기대”
‘석유의 나라’ 아랍에미리트(UAE)에 청정에너지 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아부다비 시내에서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 아부다비의 미래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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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보내려던 원전 2기 … 필리핀 “우리가 사겠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에 지으려다 중단한 경수로형 원전의 부품을 필리핀 정부가 통째로 사 가겠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해 왔다. 이 부품을 사다가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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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늘인 세상 열던 곳 식민지 시대 민족문화의 산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붉은 벽돌로 지어진 천도교 중앙대교당. 1918년 12월에 착공해 1921년 2월에 준공됐다. 월간지 ‘어린이’를 발간하는 등 어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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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선물거래의 원조? 국내서는 조달청
한국에서 현대적 의미의 선물거래를 가장 먼저 시도한 곳은 어디일까. 증권사나 은행을 먼저 떠올리기 십상이겠지만 우리나라 선물거래의 원조는 조달청이었다. 조달청 원자재비축과 황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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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금
금은 금속이라 하기엔 너무 무르다. 장신구 외에 이렇다 할 쓸모가 없다. 칼이나 낫을 만들 수도 없고. 쌀 같은 먹을거리도 못 된다. 오늘날에는 반도체나 인공위성 등으로 쓰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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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늘인 세상 열던 곳 식민지 시대 민족문화의 산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천도교 중앙대교당. 1918년 12월에 착공해 1921년 2월에 준공됐다. 월간지 ‘어린이’를 발간하는 등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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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유산 12억6400만원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가족에게 남긴 유산은 얼마일까. 지난해 8월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관심을 모았던 궁금증에 대한 답이 19일 나왔다. 김 전 대통령 측은 부인 이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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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바마 정책 약발 언제나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택을 둘러싼 철조망에 ‘은행 소유’라는 표지판이 붙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모기지 채무 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