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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 대표 재임중 최대 업적은 부동산 투자?
더불어민주당의 ‘똑똑한’ 부동산 투자가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 앞 여의도의 높은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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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성장 피로감이 사이비 보수의 탈을 벗겼다
━ 보수의 길을 묻다 ⑤ 신세철 전 금감원 조사연구국장 한국사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주장을 듣다 보면 누가 진짜 보수주의다운 사고를 하는지, 누가 진보주의 시각을 가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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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 올라도 4년 뒤 종부세 최대 60% 뛴다
━ 내년 종부세 도곡렉슬 4만원, 반포 아크로 100만원 올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권고안에 따르면 집값이 비싸고 다주택자일 수록 종부세가 많이 늘어난다. 보유세 부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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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보수의 가치에 진보의 정책을 섞어보라
━ 보수의 길을 묻다 ④ 신상목 전 외교관 일식집 ‘기리야마’ 대표 193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압도적인 표차로 연임에 성공한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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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지난 5월 둘째주 일요일이던 13일 미국 뉴저지주 럿거스대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학사모에 ‘행복한 어머니의 날 되세요, 어머니’란 글귀를 적 었다. 미국서 5월 둘째주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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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취업난 모르는 미국 대학생, 그러나 4400만명이 빚더미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지난 4월 현재 두 자릿수(10.7%)를 기록하며 ‘취업 한파’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대졸 청년들은 학기 등록금 500만원 정도를 꼬박꼬박 내며 대학을 졸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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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선대·연세대 원주·한국해양대 … ‘김상곤표 살생부’ 나왔다
지난 27일 조선대 인터넷 게시판엔 ‘총장님께 드리는 고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현직 교수는 “대학 구조개혁의 청사진이자 일종의 살생부 초안이라고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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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은행은 다 도둑놈인가
고란 경제부 기자 ‘은행 금리조작 사건 전수조사 해주세요’, ‘대출금리 조작 특검&청문회 요청합니다’, ‘대출금리조작은 국민재산 약탈행위로 엄벌이 필요하다’…. 청와대 국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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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48억 ‘무늬만 임대’ 아파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외인주택 부지에 들어서는 ‘나인원 한남’ 조감도. [사진 디에스한남] 506㎡(약 152평, 실제 사용면적), 7.3m(거실 천장 높이), 4.67대(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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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농촌 태양광사업은 장밋빛인가?
단기 고수익 노린 부동산 투기까지, ‘위장 농민’들과 마찰음...개발 열풍 불어닥치면서 인허가 둘러싼 ‘갈등 비용’ 늘어나 올 상반기 신규 태양광 설치 용량은 513㎿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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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분양' 대신 억대 보유세 면제…48억짜리 임대아파트 탄생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임대보증금이 최고 48억원에 달하는 용산 나이원 한남. 분양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주택에서 임대주택으로 사업방식이 변경됐다. 152평(506㎡,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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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은행·정부 상품 분석, 최적 대출 안내
뱅크몰 뱅크몰이 2018 고객감동 우수브랜드에 선정됐다. 뱅크몰은 은행과 보험사 등 시중의 금융사와 정부의 대출상품을 비교 분석해 소비자 개개인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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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 12년을 기다렸다, 물 만난 배우 박민영
박민영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 시인의 ‘꽃’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노바디(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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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은행 부당 대출이자 27억 돌려줘도 고객 불신 여전
대출이자를 잘못 계산해 고객들에게 부당하게 이자를 더 받아온 은행들이 환급 계획을 발표했다. 3개 은행이 약 27억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은행들은 여전히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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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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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침체' 논쟁...불안요소 많다 vs 대형 악재 없다
'2020년에 경기침체가 올 것인가.'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질문의 하나다. 경기침체가 오느냐 안 오느냐의 질문이 아니라 언제 오느냐를 묻는 질문이다.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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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금융시스템, 시장 원리 무시 … 대출금리 인하 압박하는 금감원
고란 경제부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민간 출신이다. 금융당국이 시장에 개입하는 관치(官治)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 2016년 저서 『비정상경제회담』에서는 “금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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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 캐릭터 복 없던 박민영이 만난 '김비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비서를 맡은 박민영이 박서준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사진 tvN]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비단 “내가 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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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금리조작’해 부당 이자 취득 수천건…금감원 “5년치 환급”
서울 여의도의 한 시중 은행. [뉴스1] 시중 은행이대출금리를 부당하게 올려받은 사례가 최소 수천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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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강수의 부동산과 창업(1)] ‘상권 분석→점포 물색→아이템 선정’ 순서로
대부분 아이템 먼저 정하지만 바람직하지 않아 … “죽어가는 상권도 나름의 매력 있어” ‘회사 때려치우고 창업이나 해볼까’. 이런 꿈을 꿔보지 않은 직장이 있을까. 은퇴자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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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경제 주저앉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운이 좋았다. 집권 초기 국내외 경제가 좋았다. 수출이 잘 됐고 세금도 잘 걷혔다. 부동산 경기가 달아올라 내수도 괜찮았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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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 손본다는 금감원, 대출금리 인하 압박
금융감독원이 ‘대출금리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어떻게 정했는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적절한지를 면밀히 감독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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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이자놀이' 제동...금감원, 금리 산정체계 공개로 인하 압박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놀이’에 제동을 걸었다. 대출금리를 어떻게 정했는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걸 자세히 지켜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다 문제를 발견하면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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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35만 가구, 가진 재산 처분해도 빚 못 갚아
집이나 전·월세 보증금 등 가진 재산을 다 처분해도 은행 빚을 모두 갚지 못하는 고위험 가구가 지난해 3월 34만6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가계부채가 있는 10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