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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원전 건설론 석유의존도 못 낮춰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한 처방으로 원자력을 늘리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논리다. 원자력은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석유를 대체하지 못한다. 다만 간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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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장점 훨씬 많지만 안전성
국제 유가가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머지않아 1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도 나온다. 부존 에너지가 거의 없는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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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 사회 모습은 …] '솔루션 비즈니스' 바람 불 듯
2015년 7월 14일 회사원 김한국(30.가명)씨는 아버지가 됐다. 김씨 가족 구성원은 3명이다. 아이를 한 명만 낳았음에도 한국 가족의 평균치(2.8명)를 넘어섰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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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부동산 대책, 어느 쪽이 최선일까] "중대형 많이 지어야"
▶ 부동산 정책 방향을 놓고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진지하게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윤주현 국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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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쉬워요] 기름값 오르면 경제 어떻게 되나요
국제 원유 가격이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면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석유(petroleum)는 옛날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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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고유가 시대 근본 처방을 …
▶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영광 원자력발전소. [중앙포토] 원유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섰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조만간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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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 잡지 리뷰] 미국 기업 정보 보안에 비상 外
*** 미국 기업 정보 보안에 비상(www.economist.com) 최근 타임 워너, 폴로 랄프 로렌 등 많은 기업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나자 경영진은 IT 시스템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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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수로 산성 '속' 푼다
우리 몸의 pH는 7.4로 약알칼리성이다. 우리 몸은 항상 이를 유지하려 한다. pH가 0.1만 변해도 몸에 이상이 온다. 0.3이 오르내리면 의식을 잃거나 생명이 위태로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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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 … 저금리 딜레마] '금리인하 → 경기부양' 왜 안될까
금리인하가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한국은행의 기대가 들어맞지 않는 것은 외환위기를 계기로 가계와 기업이 처한 여건과 행동양식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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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증기준 강화
납.수은 등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전기.전자제품 등은 7일부터 환경마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는 내년 7월 발효되는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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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태만이 여당 이미지 이대론 차기 대선 힘들 것"
▶ 30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의원·중앙위원 워크숍 참석자들이 문희상 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무주=조용철 기자 위기의 여당,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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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복지 지출 아직 선진국에 크게 못 미쳐
중장기적인 전략적 재원 배분을 위한 '2005~2009년도 국가재정 운용계획 시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의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아직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는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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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하이트 '진로 인수' 논쟁 가열
하이트의 진로소주 인수를 둘러싼 논쟁에 유명 법무법인과 경제학 교수들이 편을 나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지평은 하이트 진영에 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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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은 낡은 개념 하루바삐 사라지길"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과 특수성이 잘 보존돼 있는 한편 급속한 근대화가 진행 중인 나라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서 커다란 에너지를 갖고 있다."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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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유채꽃 추출물로 연료 제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이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콩.유채꽃 등에서 뽑아낸 식물성 기름을 정제해 만든 연료다. 바이오디젤 연료 선두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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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하이트, 약주는 백세주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가 2년째 NBCI 맥주 부분에서 1위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하이트맥주의 하이트가 78점을 차지했고, 오비맥주의 OB와 카스가 모두 75점으로 공동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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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ower] 맥주·약주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가 2년째 NBCI 맥주 부분에서 1위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하이트맥주의 하이트가 78점을 차지했고, 오비맥주의 OB와 카스가 모두 75점으로 공동 2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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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서 뽑는 '바이오 연료' 시대 성큼
21세기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바이오 연료'사업을 놓고 내로라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석유 수요를 상당히 대체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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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민연금, 현 세대가 결단 내려라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의 재정추계치보다 5년 먼저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보다 먼저 통계청의 특별인구 추계도 나왔다.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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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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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유가 50달러 시대, 살 길은 절약뿐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50달러를 넘었다" "두바이유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국제유가의 기록 경신 보도와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지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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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출산 대책, 여성친화적으로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 경제의 앞날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울 위협요인의 하나로 서슴없이 저출산을 지목했다. 그런가 하면 유엔은 2050년이 되면 한국의 고령인구 비율이 일본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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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POD 덕분에…"
지난해 전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브랜드로 컴퓨터 업체 애플이 꼽혔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브랜드 시장조사업체 '브랜드 채널'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01년 1위를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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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명성의 김철호가 그립다
답답하니까 별생각이 다 든다. 요즘 형편에 어떤 타입의 인물이 한국경제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할까. 지금도 많은 사람이 1980년대 초반의 김철호(명성그룹 회장)를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