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금상에「이잔디」·「이한메」

    서울대 국어운동학생회는 순수한 우리말의 사람이름, 단체이름, 상점이름의 뛰어난 것을 다음과 같이 뽑아 발표했다. ◇사람이름 ▲금상=이잔디(여·3살), 이한메(남·1살). ▲은상=정

    중앙일보

    1970.05.13 00:00

  • (6)말 없는 외래…에티케트

    미국인 관광객 한 쌍이 토함산의 아침해를 보기 위해 경주에 묵었다. 산등성이를 오르는데 부인이 하이힐은 좀 곤란했다. 이슬 젖은 새벽 산길에서 남편이 부축을 받으며 쩔쩔매고 있을

    중앙일보

    1970.04.16 00:00

  • (13)병자호란의 치욕 삼전도비

    삼전도비는 우리 나라 근세정치사에 가장 부끄럽고 비애스러운 사실을 기록하고있는 비석. 한반도의 약소민족이 힘이 부족해서 또는 약지 못해서의 외국세력 앞에 수많은 모욕을 당했지만 그

    중앙일보

    1970.04.13 00:00

  • 몽고어 연구에 16년 김방한교수|「징기스칸」일대기「황금사연구」연내출판

    몽고어는 한국어·만주어·「터키」어와 함께「알타이」어계에 속하며, 따라서 한국어의 계통적 연구를 위해 불가불 우리가 연구해야 할 언어가운데 하나다. 김방한교수(46·서울대문리대·언어

    중앙일보

    1970.03.23 00:00

  • 상록수 공무원 20명 선정표창

    정부는 12일 부산시 중구 대청동 동장 이문석씨(39) 등 20명의 상록수 공무원을 뽑아 표창했다. 상록수 공무원으로 뽑힌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부산 대청동 동장 이문석 ▲부산

    중앙일보

    1970.03.12 00:00

  • 외화획득 구실에 「원」화로 재미보는 |슬로트·머쉰과 카지노

    「슬로트·머쉰」등 각종유기가 요즈음 갑자기 「붐」을 일으켜 20대청소년을 비롯 많은 사람들에게 사행심을 북돋워주고 있다. 5·16이후 정부가 외화획득 수단의 하나로·관광객유치책의

    중앙일보

    1969.11.13 00:00

  • 미군장교의 현금등터키탕서 네다바이

    30대청년이 꾀어 25일하오5시쯤 서울중구다동97 「산다·호텔」지하실 「터키」탕에서 미군 「존·케리고프」소령(31)이 1백「달러」와 「카메라」2대등1천3백80「달러」어치의 금품을

    중앙일보

    1969.08.26 00:00

  • 방역대책

    올해는 예년에 없이 늦장마가 계속되더니 심한 홍수가 나 많은 수재민을 내었고 재산상피해도 막심하여 정부는 수해복구를 위한 추경예산을 평성하리라고 한다. 국민들은 홍수의 여파로 몰아

    중앙일보

    1969.08.12 00:00

  • 싸전강도

    24일밤 10시25분쯤 서울서대문구 충정로 3가 365 미곡상 대원상회(주인 송광수·35)에 20대청년 3명이 들어가 종업원 김정근씨(25)와 송씨의 동생 봉애양(27)을 미제과도

    중앙일보

    1969.06.25 00:00

  • 봄바람속의 미용

    마음 설레게 하는 봄바람속을 이리저리 쏘 다니다 보면 얼굴과 손등 그리고 머리카락이 카실카실해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된다. 아침 저녁 얼굴을 매만질 때마다 부푼 여드름이나 버짐이 자

    중앙일보

    1969.04.05 00:00

  • 현장가보지도 못한채|설악산조난구조대철수안팎

    설악산조난자 수색작업은 23일 미군「헬리콥터」편으로 대청봉에 가있던 9명의 수색대원이 하룻만에 철수함으로써 사실상손을떼게됐다. 이번 사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만난 눈사태로 생긴조난사

    중앙일보

    1969.02.24 00:00

  • 유신 작곡발표회

    유신작곡발표회가 9일 하오4시, 8시 부산대청장연주 「홀」에서 열린다. 작품은 가곡 14곡과 관현악곡등 4곡.

    중앙일보

    1968.11.07 00:00

  • (1) 풍경 소리| 최순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과 눈은 자칫 번잡함에 현혹되기 쉬운 오늘의 생활에서 가장 아쉽고 요구되는 문제일 것이다.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못한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갖춘다는

    중앙일보

    1968.09.12 00:00

  • 3 억원 땅 29만원에

    【부산】국 공유지 부정불하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이영기 검사는 26일 김해군 장유면 대청리 산109의2 공군기지등 11필지 1백43만3천여 평의 국유지(싯가 3억원)가 지난 6

    중앙일보

    1968.07.26 00:00

  • 두 피고에 사형

    【부산】25일 상오 부산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박정표 부장판사)는 대청동 오태웅군 유괴 살해 사건 언도 공판에서 피고인 박의웅(24) 장경화(21)에게 사형, 피고인 강을순(42)

    중앙일보

    1968.06.25 00:00

  • (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

    중앙일보

    1968.05.04 00:00

  • 제4회 건설주간 도로사업등 전개

    서울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제4회 건설주간을 맞아 청소, 조림, 주택, 도로사업등을 시민, 학생들을 동원, 대대적으로 별일 예정이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건설의욕을 돋우기

    중앙일보

    1968.03.29 00:00

  • 공간의 이용⑧

    대청을 보다 여러모로 효용 하는 방도가 없을 까. 여름한철만 요긴하고 겨울철에는 텅 비워두는 공간, 가을부터 봄 까진 안방과 건너 방을 드나드는 통로 역할밖에 못한다. 우리주택 내

    중앙일보

    1968.03.28 00:00

  • 늘어난「무작정 상경」

    봄이 무르익자 10대청소년들의 무단 상경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경은 3월에 들어 전국 각 지에서 무더기로 서울에 온 3백74명의 청소년들에 개한 가출 원인을 분석, 가정빈

    중앙일보

    1968.03.28 00:00

  • 바가지 상인 64명 적발|상춘 인파 3만5천

    3월들어 세번째 일요일인 24일 서울시내 5대고궁과 근교유원지에서 3만5천여명의 상춘객들이 봄을 즐겼다. 이날 서울지방의 날씨는 최고 12도2분에 높은 구름이낀 대체로 맑은날씨.

    중앙일보

    1968.03.25 00:00

  • 남아있는 4백50년전의건물

    【안동=이종석·서태수기자】11일 문화재위원회는 안동군일직면망호동에 있는 소호헌을조사하고 4백50여년전의 독특한 건물임을 밝혀냈다. 마을가운데 까맣게 퇴락한채 서 있는 이정자는 이곳

    중앙일보

    1968.03.12 00:00

  • 봄을 집안에

    먼산 잔설이 녹지않아도 대청마루 기둥마다 「입춘대길」 만 붙여지면 봄의 막은 오르기 시작한다. 갇혔던 겨울의 냄새를 날려보내기 위해선 문풍지도 갈아야하고 장판도 손질해야한다. 봄을

    중앙일보

    1968.02.24 00:00

  • (1)안방

    살림집 규모는 어떻게 꾸며야 좋을까? 덩치는 크지만 쓸모가 적고 헤벌어진 집. 작아도 씀씀이 짜인 집이 있다. 살림과 일용품이 구석구석 너저분하게 흩어져있는걸 누구도 좋아할 이 없

    중앙일보

    1968.02.08 00:00

  • 어린이 유괴 살해

    【부산】김근하군 유괴살해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부산에서 또 어린이가 유괴, 구덩이에 생매장되었다. 부산시 중구 대청동4가55 오도환(55·금화연탄공장주인)씨의 3남 태웅(11

    중앙일보

    1968.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