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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직격탄'에 … 롯데, 채용규모 소폭 축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후폭풍이 롯데그룹 신입사원 채용까지 움츠러들게 했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ㆍ케미칼ㆍ건설 등 39개 계열사에서 올 상반기 신입사원(구 대졸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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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대졸 초임 낮춰 청년일자리 확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대기업의 대졸 초임을 하향 조정해 채용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경총은 1일 ‘2017년 경영계 임금 조정 권고’에서 “대기업의 지나치게 높은 대졸 초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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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대졸 신입 임금 깎아 채용 늘려라…임금 동결도”
경총은 “대학 졸업자 정규직 초임 연봉이 4000만원을 넘는 회원사는 임금 인상 여력이 있는 기업으로 보고 임금을 낮춰 그 재원만큼 신규 채용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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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 3월 공채 잘 모르겠다"
삼성 직무적성검사 고사장 모습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권오현 부회장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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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채용 한파 "계획 미정"…고용절벽 심화
[사진 신인섭 기자]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통계청 기준 9.8%)를 기록한 가운데, 올 상반기 대기업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7일 재계에 따르면 10대그룹 중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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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격경영 OK… 올해 17조 투자, 8200명 뽑는다
SK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원을 투자하고 채용 확대 계획을 밝히며 ‘공격 경영’에 나섰다.SK그룹은 26일 16개 주력 관계사의 올해 투자·채용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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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장만으론 취직 힘들다…4년제 대졸자 31만 명 실업 시대
지방 소재 대학의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공진아(가명·29·여)씨는 지난해 들어간 광고회사에서 쫓겨났다. 월급 150만원을 받고 매일 12시간 이상 일했지만 수습기간이 끝나자마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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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보내고 덜 뽑고…금융권 인력 감축 언제까지
“승진은 쉽지 않고, 버틴다고 퇴사 압박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퇴직금마저 줄어들 테니 희망퇴직 조건이 솔깃했다.” 한 시중은행 박모 차장(44)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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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은 옛말…금융권 감원 한파 올해도 이어진다
“승진은 쉽지 않고, 버틴다고 퇴사 압박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성과연봉제가 도입되면 퇴직금마저 줄어들 테니 희망퇴직 조건이 솔깃했다.”한 시중은행 박모 차장(44)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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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 못 잡는 대기업 채용, 좁지만 틈은 있다
━ 올해 취업 기상도 ‘흐림’ 채용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채용하더라도 예년보다 작은 규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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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채운 정유업계 공격경영…SK이노 “올 3조 투자”
경기 침체, 탄핵 정국 등 여파로 재계가 잔뜩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정유·반도체 등 일부 호황 업종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있다.대표적인 게 SK그룹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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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년 청년 취업이 더 어려워지는 이유
이정민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그리스·스페인·이탈리아의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40%를 넘는다. 많은 한국인이 부러워하는 나라인 스웨덴·핀란드도 청년실업률이 20%를 웃돈다. 이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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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저연봉 OK…대학생들 취업 눈높이 낮아졌다.
[사진 중앙DB]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국 4년제 대학생 34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인식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대핵상 중 52.6%가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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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절반 “신규채용 작년보다 줄일 것”
한 중년 남성과 청년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찾아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불황으로 올해 500대 기업 중 절반은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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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빡빡한 취업문
취업준비생들에게 안 좋은 소식입니다. 올해 대기업 취업이 더 빡빡해질 전망입니다. 500대 기업 2곳 중 한 곳이 신규채용을 줄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전경련이 한 여론조사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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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돈은 없고” 연휴 직후 채용ㆍ서포터즈 등 마감 줄이어
추석 제사도 끝났다. 남은 연휴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하루 하루 지나가는 연휴 속에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휴일은 있는데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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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적군요, 금융 대졸 공채
높은 연봉과 안정성 덕분에 선망의 직군으로 꼽히는 금융권의 채용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KEB하나·우리·KB국민·신한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올 하반기 채용(대졸 공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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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4차 산업혁명 이후 억대 연봉자의 조건
누가 억대 연봉을 받을까. 의사·변호사 같은 월급쟁이 전문직, 금융회사와 대기업 고참 부장이 억대 연봉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과연 억대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그 조건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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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돈벌이 신통찮은 은행들…희망퇴직 통한 인력 감축 상시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권이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국민은행은 노사 합의에 따라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임금피크제에 이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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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는데 … 채용시장 꽁꽁
경남 창원에서 중견기업을 운영하는 김모(55)씨는 올해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경영 환경이 나빠진데다 기존 직원들의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서 부담이 커졌다.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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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발 일자리 5만 개, 헛구호로 끝나선 안 된다
산업현장의 대졸자 수요·공급 미스매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요인은 복합적이지만 대학이 안주하며 새로운 인력양성 생태계를 갖추지 못한 탓도 크다. 대졸 취업자의 실력이 좋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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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채용에도 스펙 다이어트 필요하다
신입사원 채용시즌이 돌아왔다. 이 맘 때면 지원자도, 뽑는 기업도 피를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어떻게든 합격하려는 취업준비생과 좀 더 나은 인재를 골라내려는 기업 간의 줄다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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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청년 일자리 늘리려 5000만원 초임 손보기로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신입사원 연봉은 5000만원 안팎이다. 외국 동종업계는 물론이고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보다도 월등히 높다.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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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만4000명 선, 현대차 1만 명 채용 전망
취업 준비생의 하루. [사진 중앙포토]경기 침체로 올해 취업시장 문은 좁아질 전망이다.하지만 10대 그룹은 올해 신규 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한다. 태양광 사업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