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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한민족 슬기 지구촌에 심는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논밭이던 대전시 대덕연구단지 부근 도룡지구가 이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전엑스포 대회장으로 바뀐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땀의 결실이다. 우선 지난 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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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대 친여무소속 대결 치열/충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3)
◎JP 지역구출마 밝히며 아성 지키기/14개 선거구 모두 향응·금품제공 시비 표의 동서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중부권은 상당한 혼전상을 보이고 있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함께 선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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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앞둔 14대총선/벌써부터 타락… 탈법…
◎“그냥두면 나라가 흔들린다”/해외여행에 향응·금품 공세/아예 버스구입 선심 관광도 14대총선이 5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섬에 따라 출마희망자들이 벌써부터 선거에 대비,조직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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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은 「골프공화국」인가”/사흘째 맞은 국감
◎보호관찰제 성인범에 확대 용의 없나/시은 변칙대출관행 없앨 대책 세워라 서울대 대학원생의 피격 사망으로 여야가 술렁이는 가운데 야당은 한때 국감일정 조정문제등을 제기했으나 사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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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남편 변사당시 행적조사/오대양사건/현장에 있었던 6명등 소환
◎이기정씨 7일 재소환키로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5일 87년 집단변사사건의 자·타살 여부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인물로 숨진 박순자씨의 남편 이기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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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동생 박용택씨도 자진출두/오대양사건
◎암장·변사·사채 관련혐의 모두 부인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 사건과 관련,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교주 박순자씨의 이복동생 박용택씨(38·무직·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가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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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자수자들 의혹만 증폭/진술 번복·내용도 제각각
◎노씨 타살시기 오락가락/자수배후·돈관계 수사력 집중/진술토대 시신4구 모두 발굴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사건 관련자들이 4년만에 돌연 자수한데다 이들이 자수동기·범행과정 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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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7명 4년만에 돌연자수/눈덩이처럼 커지는 의혹
◎갑작스런 자수자체가 큰 의문/“32명 교살됐다” 미덥잖은 진술/서두른 수사종결 배후 없었나 【대전=특별취재반】 87년 8월 발생한 (주)오대양 32명 집단변사사건과 관련,당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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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따라 몰리는 분과위 지망
대구시내 각 구의회가 의정활동 편의상 구성하고 있는 국회상위 성격의 분과위원회 중 건설·토지·경제 등 특정위원회에만 의원들이 편중지원, 국회를 닮아가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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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광역선거」
○…광역의회선거를 앞두고 공천후보 추천에서 탈락된 민자당 부산시지부 부위원장과 각 지구당의 핵심당직자들이 대거 탈당, 무소속출마를 선언해 광역의회 무소속 후보가 크게 늘어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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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전직할시|2천년대엔 행정·과학 중심도시
89년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행정구역이 5백업평방km로 늘어나 면적으로는 전국 제2도시가 된 대전. 경부·호남선의 분기점으로 교통의 요지이면서도 소비도시에 불가했던 대전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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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방 행정 장악 따라 정치판도 변화
올림픽이후 대체로 내년 초에 실시키로 예정돼 있는 지방자치제는 언뜻 아직 먼 얘기로 들리지만 실체론 우리 정치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가장 핵심적인 문제다. 지자제가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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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비 야 공세 사전 봉쇄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25일 정부와 민정당이 확정한 집권 5년간 정책 공약 마스터 플랜에 대한 보고를 받음으로써 집권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된 공약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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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책임지고 이행하라
그 뜨겁던 선거열기도 이제는 가라앉았다. 돌이켜보면 참 어지럽고 잘못된 선거였다. 핵심에서 벗어났던 유세강의 목소리들, 농촌에 가면농민 위하고 공장에 가면 근로자 위한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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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민투위 수사 중간결과 발표 (전문)
○1984년3월 학원자율화 조치이후 학원가에 불법집회 및 시위와 농성, 공공기관점거와 파괴등 폭력사태가 급증하고 학원내에서 좌경 불온유인물이 범람하는 등 작금의 학원사태는 질·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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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대덕연구단지
한국「과학두뇌」의 요람, 연구단지. 우리과학기술의 미래가 숨쉬는 곳이다. 연구소8개, 대학1개교(충남대), 연구종사자 1천5백여명이 과학한국에 열중하고 있다. 총면적 8백40만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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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전25시-민족의 증언(69)|미 제24사단의 혈투(2)
북괴남침에 앞장을 섰던 제105 「탱크」 사단의 전 정치장교를 전회에 이어 다시 등장시켜 미 제25사단과의 전투상황을 들어보기로 하겠다. ▲오기완씨 (당시북괴군제105「탱크」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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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훈교육의 강화
군기의 숙정과 을바른 군인정신확립대책에 관하여 요즘처럼 법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때는일찌기 없었다해도 과언이 아닐줄안다. 그것은 최근 일부 탈선군인들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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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 본궤도에
대통령 선거일자의 공고와 함께 공화·신민 양당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일 공고직후 박정희 후보의 등록을 일착으로 마친 공화당은 재빨리 현수막 등 선전물을 길거리에 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