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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냉전 시대 한국외교를 진단한다 | '외교 베테랑'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실리론(實利論)
“강대국 정치의 속성 알면 ‘전방(前方) 국가’의 계책이 보인다” -유길용 ■한·미 동맹 키 맞춘 윤석열 정부의 외교력 시험대는 대중(對中) 관계 ■북한 최후 도발은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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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수출 규제 3년...韓 반도체소재 국산화 제자리걸음"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 다음 달 1일로 3년을 맞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8일 한국이 반도체 소재나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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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일 화해는 아시아 항구적 질서 만드는 출발점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26) 한·일 관계 개선의 기대감 속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다.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양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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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해외순방, 나토 정상회의 유력…2년반만에 한일 마주앉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해외 순방은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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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 잊었다…고기에 미친 한국인, 밥보다 더 먹는다
━ 육류가 주식(主食) 시대 “구뎅이(갱도)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 가족이 먼저고, 그다음이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야.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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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를 잊었다… 고기에 빠진 한국인, 밥보다 더 먹는다
━ 육류가 주식(主食) 시대 “구뎅이(갱도)에서 나오면 찾는 게 서너 가지 되지. 가족이 먼저고, 그다음이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야. 한껏 달궈진 넓적 돌에 고기를 올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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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원전 오염수' 강력대응…尹인수위, 文정부 기조 유지
문재인 정부에 이어 차기 윤석열 정부에서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 현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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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윤석열·기시다 합의’ 기대, 한·일 정상화 돌파구 찾아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25) 1998년 10월 일본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일본 총리와 함께 도쿄 영빈관에서 ‘21세기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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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자체예산 투입해 16개 기업 지원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으로 참여기업의 직접적인 경제적 및 사회적 성과를 획득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재료연구원은 과학기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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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1200원이 환차익 마지노선? 달러예금 두달 새 100억 달러 이탈
로펌 변호사인 유모(45)씨는 지난해 8월 가입했던 달러 예금을 최근 해지했다. 달러 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 예금했다가 달러 가치가 오르면 다시 원화로 바꿔 환차익을 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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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개인 '팔자'…두달간 100억 달러 이탈한 달러예금
A로펌 변호사인 유모(45)씨는 지난해 8월 가입했던 달러 예금을 최근 해지했다. 달러 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 예금했다가 달러 가치가 오르면 다시 원화로 바꿔 환차익을 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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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만 하면 '싸늘' 한·일 외교장관…이번엔 ‘사도광산’ 악재
#1. 2020년 2월 15일(현지시간),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일본의 가시적이고 성의있는 조치”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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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투자 ‘120조원 시대’]국내 증시에 ‘배신’ 당한 개미들, 롤러코스트 장세에도 나스닥으로 몰렸다
━ SPECIAL REPORT 정보기술(IT) 업종에서 일하는 회사원 백남정(53)씨는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 3년차다. 2020년부터 여윳돈 2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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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200원 눈앞…부자들은 ‘달러 쇼핑’ 중
30억원 상당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사업가 A(65)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원화값이 달러당 1170원 정도로 비싸질(환율 하락) 때마다 달러를 사들였다. 원화가치가 달러당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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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자는 달러쇼핑”…새해 원화값 달러당 1200원 뚫을까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2.3원 내린 1,194.1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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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도 줄선다"...미식가 핫플 '군산짬뽕' 181곳 탄생 비화 [e슐랭 토크]
━ 도시 전체가 영화 세트장…'짬뽕의 성지' 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쌀과 물자를 수탈해 간 항구 도시였다. 1899년 개항 후 중국에서 건너온 화교를 중심으로 중화요리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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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 15% CPTPP 가입 내일 결정?…경제 효과·영향은?
정부가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논의한다. 정부가 그간 가입에 무게를 두고 준비 작업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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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인사이드]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한ㆍ일 군사 교류
지난달 한국과 일본은 모처럼 관계를 개선할 기회를 놓쳤다. 당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외교차관 회의가 끝난 뒤 일본은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빌미로 공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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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 모토는 ‘물어보고 해라’…현장 의견 안 물으면 실패”
“제 모토(좌우명)가 ‘물어보고 해라’다. 정책 대상이 되는 분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건 확실히 지양하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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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혁신 성과에 정부포상 쏟아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1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경제에 기여한 중견기업인들에게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한 총 40개의 훈장·포장·표창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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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드 배치는 우리 주권, 안보 상황 따라 업그레이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차관보.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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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차관보 만난 尹 "한미동맹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중국이 반대하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우리 정부의 주권 사항”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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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까지 걸었다, 여진족이 백두산 인삼 캐러 다닌 이유 [역발상]
드라마 '킹덤-아신전'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아니 이러다가 또 뭔 난리가 나는 거 아니에요, 형님?" "사실인가 보네 그 소문 말이야." "뭔 소문이요?" "산삼을 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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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신있다'던 文, 마지막 시정연설서 "풀지못한 숙제" [전문]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블랙홀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