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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직권남용'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구속
지인이 운영하는 기업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부실 기업에 부당 대출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법원이 1일 영장을 발부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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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문휴씨 별세 外
▶고문휴씨 별세, 신동호씨(코리아뉴스와이어 대표) 장인상=25일 제주 남원의례회관, 발인 28일 오전 7시, 064-764-3307▶박경희씨 별세, 김승권(경남신문 사진부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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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영장 청구
기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검찰이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따르면 강 전 행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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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억대 뇌물' 강만수 구속영장 청구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춘식 기자검찰이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 부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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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한성기업서 받은 돈은 고문료”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수년간에 걸쳐 자신의 고교 후배인 임우근(68) 회장이 경영하는 한성기업 측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 중이다.대우조선해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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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강만수 "“공직있는 동안 부끄러운 일 안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춘식 기자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나왔다.그는 2011년∼2013년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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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유령고문’ 12명에 16억
대우조선해양이 2008~2015년 동안 한 차례도 출근하지 않은 12명의 회사 고문에게 16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밝혔다.김 의원은 산업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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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출근도 안한 '유령 고문'에게 16억 자문료 펑펑
대우조선해양이 출근도 하지 않는 고문단에게 16억3000만원을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8일 산업은행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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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부실 뒤에 '거수기 사외이사' 있었다
5조원 대 회계사기(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이 수사 중인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들은 사실상 거수기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4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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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수건 짜는 대기업…직원들 임금도 제자리
30대 기업이 올 상반기 직원들에게 지급한 인당 평균 보수(3838만원)가 지난해보다 0.4% 상승하는 데 그쳤다. 본지가 매출 상위 30대 기업(지난해 기준)의 반기 보고서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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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억대 연봉 고문 34명…18명이 MB정부 때 임명
‘평균 연봉 1억470만원에 3000cc 이상의 고급 세단 지원, 월 1000만원에 달하는 사무실 임차료, 별도 법인카드…’.대우조선해양이 2000~2015년 내부 고문단 34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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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지인 3명 대우조선 고문에 앉혀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청와대 사진사 출신의 김모(65)씨와 이재오 전 의원의 특보 A씨, 이명박(MB) 대통령 지지모임 대표 B씨 등 3명을 대우조선해양 고문 등으로 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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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계장부는 ‘비리장부’ 였다
대형 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대우조선해양을 정조준했다. 수사단은 8일 대우조선 본사와 옥포조선소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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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정치변화 이끌 사람”…반기문 영입엔 “우리까지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을 “플랫폼(platform) 정당”이라고 규정했다.“보수와 진보·중도가 함께 경쟁하고, 영남·호남·수도권 후보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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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우조선 낙하산 시도, 국민에 대한 범죄다
정부가 부실 경영의 대명사인 대우조선해양에 또다시 ‘낙하산’ 사외이사를 투입하려다 실패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주말 공시를 통해 조대환(60) 법무법인 대오 고문변호사를 다음달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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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부문별로 쪼개 팔아라” “빈 도크에 수리 조선소…실직자 흡수를”
조선·해운 구조조정 전문가 11인의 해법 대한민국의 대표적 주력산업인 조선·해운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경쟁력 회복을 위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데 대해선 이견이 없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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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7308% vs 143%…기업별 맞춤 해법을”
“우리는 대우조선해양과 상황이 달라요.”최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이 현대중공업에 자구안을 요구한 데 이어 KDB산업은행도 삼성중공업에 자체 자구안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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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망한 대우조선 보고도 또 낙하산 내려보내나
우리의 조선·해운업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조선업 구조조정만으로도 2만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물론 세계 경제 불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기업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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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실탄’ 최소 7조…대우조선엔 수조원 더 든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말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등급을 투자등급 마지노선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내렸다. 대우조선 회사채를 사지 말라는 메시지다. 대우조선이 5조원대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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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대우조선에 미련 버릴 때다
김준현산업부장역사에 ‘가정’이란 없다. 하지만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나라가 시끄러워 이런 상상을 해본다. ‘만약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했더라면’이라고.한화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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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경영진 ‘도덕적 해이’ 방치 한 채 구조조정 할 수 있나
부실이 쌓인 기업과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선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각각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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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독립성 부족, 구조조정 전문회사 필요”
조선·해운업계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산업은행도 시험대에 올랐다. 산업은행이 대상으로 분류된 상당수 기업의 최대 채권은행으로 총대를 맸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 열악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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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전문가' 주영섭 중기청장 내정자, 중기 정책도 내비게이션?
주영섭(60·사진)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는 서울대·한국과학원(카이스트)을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이다.현장 경험을 살려 경영인(현대오토넷 대표)과 학자(서울대 공대 객원교수), 정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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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손용임씨 별세 外
▶손용임씨 별세, 고대영씨(KBS 사장) 장모상, 황규훈·미순·미경씨 모친상, 고태은씨(대우조선해양) 외조모상=25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7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