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금 6억 국민당 유입/경찰,현대수사 확인/당조직비 등으로 전달
현대그룹 계열사의 국민당 지원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대는 9일 신한은행 종로지점 대여금고에서 찾아낸 비자금 지출전표를 검토한 결과 6억4천만원이 국민당으로 유입된
-
현대 「위장퇴직」 수사/경찰/7백75명 급여지급처 조회
◎이 특보 등 16명 출국정지 요청 현대그룹 계열사의 국민당지원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대는 8일 현대중공업이 현재까지 밝혀진 비자금 5백50억원 이외에 선박수출대
-
“비자금 은닉처”대여금고/방범·방화장치에 비밀까지 보장
◎현대 수표다발 세는데만 3시간 현대중공업 비자금 수사를 계기로 은행 대여금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객이 은행과 사용계약을 해 연간 5천∼2만원의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는 대여금
-
「현대중」비자금 550억 확인/검·경
◎「정 명예회장에 100억」 메모 발견/국민당에 거액 유입 드러나/현대목재 음 사장 등 5명 구속/국민당 이 특보 등 7명 수배 현대그룹 계열사의 국민당지원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검
-
「현대중」 비자금 115억 확인/경찰/대여금고에 현금·수표로 보관
◎이병규 특보 등 자택 수색/현대목재 사장 오늘 영장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국민당지원 불법선거운동 수사는 경찰이 현대중공업 재정부직원 정윤옥씨(27·여)가 말한 신한은행 서울 종로지
-
“대여금고 보관”/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측은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대여금고에 돈을 맡긴 것 외에 지난 2일 1만원짜리로 현금 8백억9천만원을 맡긴뒤 아직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또 종로지점의 금고 보
-
위조CD 피해 5명/위조범 상대 손배소
유치운씨(서울 필동3가) 등 위조CD사건 피해자 5명은 30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된 (주)동방채권투자 대표 유은형씨(43)를 상대로 『빌려간돈 12억원을 돌려달라』며 대여금반
-
은행 영업창구의 모든 책임 떠맡은「지배인」
전국의 은행은 30개에 지점이 3천4백71개다. 이는 이 달 초 문을 연 평화은행까지 합친 14개 시중은행과 각도마다 있는 10개의 지방은행, 특수은행의 출장소를 뺀 전국의 지점망
-
현금 거액인출 용도확인키로/은감원,선거유입막게
은행감독원은 21일 대통령선거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금융자금이 선거자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이 거액의 현금을 인출해가면 가급적 자금의 원천과 대출금이 용도외에 유용되는지
-
현대 금융제재 철회/가지급금 전액 회수따라
◎시설자금 재개·회사채발행 허용 정주영국민당대표와 그 일가의 현대그룹에 대한 가지급금이 모두 회수됨에 따라 그동안 취해졌던 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가 대부분 철회됐다. 이와 함께
-
재산목록 안낸 채무자 실형/서울지법/패소하고도 법원명령 안들어
불경기로 채무를 둘러싼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사재판에 지고도 빚을 갚지 않은채 재산목록을 제출하라는 법원의 명령에도 불응,불구속기소된 채무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형사
-
손배합의사건 재판 빨라진다/1억이하 소송 법관 단독심리
◎대법원 내일부터 대법원은 19일 손해배상소송중 소송가액 3천만원이상의 합의사건 폭주로 인한 재판지연 및 미제사건 누적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준의 합의사건을 재판부 재량
-
가계대출 백지어음 금지/「담보처분」공증도 없애
◎은행측 권리남용 소지 대폭 삭제/은감원,약관개정 9월부터 시행 오는 9월부터 은행이 대출금 회수를 위해 대출할때 개인대출자로부터 담보물을 강제로 처분해도 좋다는 내용의 공증을 받
-
장학관에 1억5천만원/정건중씨가 빌려줬다/공대설립관련 뇌물 가능성
◎5억은 쓴곳 불명… 유흥비 등 추정/정씨 일당 3백81억 챙겨… 백60억은 회수가능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에서 정건중씨 일당이 제일생명으로부터 사취한 6백60억원의 행방을 추적
-
당장 110억원은 회수가능/제일생명 피해액 얼마나 건질 수 있나
◎정씨일당,형량고려 상당액 반환가능성/정 대리 사들인 그림·공예품 2트럭분도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 수사의 최종단계인 6백60억원의 행방추적이 20억원 정도를 남긴채 거의 끝나감에
-
장영자씨 재산 가압류 결정/조흥은,4백20억원 회수나서
◎“승소하면 경매처분” 82년 거액 어음사기사건으로 구속됐다 최근 풀려난 장영자씨(48)에 대해 채권자인 조흥은행이 6백40억원의 채권 회수에 나서 지난 13일과 20일 서울 민사
-
호스티스에 준 전세금/돌려 받을 수 없다 판결(주사위)
○…서울 민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황인행부장판사)는 17일 호스티스를 정부로 삼기위해 전세금 7천5백만원을 준 안모씨(51·사업·서울 중곡동)가 돈을 돌려달라며 호스티스 조모양(
-
현대 정씨일가 대여금/8월말까지 현금 회수/주거래은에 구두통보
현대그룹은 정주영씨 일가에 대한 대여금을 8월말까지 전액 현금으로 회수하겠다고 주거래은행들에 통보해왔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구두로 외환은행 등 주거래은행들에 정씨
-
현대 신규대출 전면중단/6월부터/대여금 2천여억 현금미회수 따라
현대그룹에 대한 신규은행 대출이 6월1일부터 중단된다. 이같은 금융제재는 현대그룹이 정주영씨 일가에 빌려준 대여금(2천27억원)을 이달말까지 회수하지 않음에 따라 취해지는 것이다.
-
대기업 가지급금 관리 강화/현대등 미회수땐 여신중단/은감원
◎6대 시은에 규제조치 지시 앞으로 10대그룹의 사주나 가족들은 회사로부터 가불을 받을 수 없다. 또 기존의 가지급금은 빠른 시일내 회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때는 신규여신을
-
재벌그룹 주력업체/신규투자 선별허용/은감원
황창기 은행감독원장은 14일 『재벌그룹들의 업종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력업체에 대해서는 기존의 사업과 무관한 신규투자를 금지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경제과학연
-
현대그룹 금융규제원칙/타대기업에도 동등 적용/은행감독원 밝혀
금융당국은 현대그룹에 적용하고 있는 각종 「금융원칙」을 앞으로 다른 대기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혀 「현대제재」의 불똥이 재계전반에 확산될 조짐이다. 회사가 사주에게 빌려주는 대
-
가계저축예금 한도확대/대출은 최대한 억제/한은
◎한은 올 업무계획 재무부에 보고/제조업 대출비율 55%로 높여/표지어음 내달중 시판 가계자금을 은행창구로 끌어들이기 위해 내달중에 저축예금 및 자유저축예금의 동일인 예금한도가 크
-
투기 우려지역 매달 현장조사/기업자금 변칙이동 강력단속
◎유흥업소 실수입 노출때까지 입회/전국 세무관서장회의서 밝혀 국세청은 올해 잇따를 각종 선거의 영향으로 경제·사회분위기가 이완되면서 불건전한 사치·낭비풍조가 확산되고 부동산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