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야대가 검찰에 의미하는 것
이상언사회부문 차장2001년 12월 8일 국회에서 드라마가 펼쳐졌다. 한나라당 의원 총원인 136명이 본회의장에 모였다. 휠체어를 타고 온 이도 있었다. 안건은 ‘검찰총장(신승남)
-
[전영기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다음 한 수
전영기논설위원누구나 위기를 맞는다. 때때로 아주 큰 위기는 상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곳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큰 위기를 맞았다. 이 위기는 새누리당이 원내 제2당으
-
[팩트체커 뉴스] "더민주 30% 운동권" 맞지만 "국정 발목잡는 세력"은 거짓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새누리당 김무성 "더민주 30% 운동권" "국정 발목잡는 세력" 절반의 진실새누리당
-
[김종인, 가인 김병로를 말하다] “경제민주화는 조부의 토지개혁 구상에서 비롯된 것”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그간 언론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조부인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을 꼽았다. 인격적인 흠모와는 별도로 조부에게 배운 것이 한둘이 아니라고
-
[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
총선 앞두고 검·경 나란히 선거 대책회의…흑색선전·선거개입 조폭 특별단속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검찰과 경찰이 15일 나란히 대책회의를 열었다.대검찰청은 ‘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주요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현실로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대권후보 지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WP는 "당초 절대다수의 정치관계자들이 트럼프의 공화당 대권후보 지명 가능성을 '
-
[사설] 정치적 외풍에 좌고우면하는 검찰은 보고 싶지 않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어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바른 검찰’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법질서 훼손 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 ▶공정하
-
[스페셜 칼럼 D] YS, 선배들에게 칼 휘두른 '돈키호테' 홍준표 불러 격려했다
‘중단 없는 사정(司正),성역 없는 사정’김영삼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집권 기간 내내 검찰의 대형 수사가 이어졌다.과거 정권에선 상상하기 어려
-
[이훈범의 생각지도] 광복절 특사 유감2
이훈범논설위원 지난주 칼럼을 보고 이렇게 묻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그래서 범칙금 안 낸 건 어찌 됐나요?” 못 본 독자를 위해 요약하면, 프랑스에서 근무할 때 신호위반으로 범
-
[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
[인물탐구] 박 대통령과 결별한 유승민 의원의 ‘보수개혁론’
[월간중앙] 증세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립하고 2011년 당 대표 경선에서 공약 제시 ... 2007년 박근혜 후보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 규제는 풀며, 법
-
[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국회의원은 경상도에서 나올 것”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다니엘 튜더(오른쪽)는 서울에서 친구들과 같이 운영하는 맥줏집 ‘더 부스’와 영국에서 공동 설립한 독립언론매체 ‘바이라인’이 자리 잡으면 한국으로 돌아와 노
-
돈줄 잡자니 표 떨어지고 … 힐러리, 월가 와 거리 두나
힐러리2016년 미국 대선은 ‘전의 전쟁’이다. 전의 전쟁에서는 ‘전주(錢主)’를 잡아야 한다. 민주당의 전통적 전주는 월가(街). 문제는 전주를 잡으려다 보니 표가 떨어져 나간다
-
심재철, "성완종 특별사면의 몸통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냐"
심재철 의원 [사진 중앙포토]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어제(28일) ‘성완종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이 몸통’이라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몸통" 김무성 "문, 정신 잃었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신동근 후보가 28일 인천시 서구 불로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 대표는 걸어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뚜벅이 유세’를
-
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
18대 대선 부정선거 진상규명 모임 대표 알고 보니…
‘김기춘(비서실장)이 계획한 대로 세월호가 관매도 앞에서 가라앉지 않자 롯데호텔에 있던 박근혜(대통령)와 정윤회는 직접 세월호 침몰을 지휘하기 위해서 옥상 헬기장에서 관매도로 직
-
18대 대선 선거비용 국고보전금 편취사범 붙잡혀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전화홍보시스템 설치비용과 통신비 등을 부풀려 선관위에 비용을 과다 청구하는 방식으로 국고보전금을 편취한 홍보대행사와 정당 관계자들이 경찰에 검거됐
-
[직격 인터뷰] 이문열 묻고 안경환 답하다
이문열(이하 이):한국 사회가 불화한 모습이 울적한 심정이 될 지경으로 제게는 강하게 다가옵니다. 그 불화가 분노와 분열로 치닫는 상황이라 더 걱정인데요. 사회공동체가 이런 상태
-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
영광군의원 당선 7명 중 6명 전과 … 절반 넘는 곳도 수두룩
이 정도면 가히 ‘전과자 의회’ 아닐까. 전남 영광군의회 얘기다. 6·4 지방선거에서 이곳 의원으로 당선된 이는 7명(비례대표 제외)인데, 그중 6명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다. 죄
-
영광군의원 당선 7명 중 6명 전과 … 절반 넘는 곳도 수두룩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 행보는 신중하게” 진보 교육감 당선인들 비공개 회동 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서울 구청장 득표율, 여 44% vs
-
[6.4 지방선거] 8551명 중 40% 전과 … "기초 후보 잡범 출신 많아"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16일 서울 광화문 하수관로를 점검하고 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 합 후보가 서울 상도동 한 카페에서 ‘동작맘’ 회원들의 고민이 담긴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