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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안도현 "박근혜 부모 왜 총 맞아 죽었는지를…"
시인이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공동선대위원장인 안도현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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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내년 1월께 청약과열 있을거라는데, 뭐지
[황정일기자] 수도권 신규 분양 시장을 이야기 할 때 늘 거론되는 아파트가 하나 있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교통 등 입지여건도 뛰어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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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선거에 정치색 물들이지 말라
지난 27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문 후보가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출마 전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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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당의정 공약이면 어떠랴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혼미했던 대선 판이 박근혜·문재인 양자 대결로 깔끔하게 정리된 듯하다. 이제 단일화니, 3자 대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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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눈꼴 사나운 안철수 잡기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대선판이 이리 흐를지 몰랐다. 안철수의 갑작스러운 사퇴 말이다. 민주당은 단일화가 가져다줄 컨벤션 효과에 부풀어 있었다. 그걸 보는 새누리당은 초조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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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상영]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영유권분쟁을 바라보는 소시민의 생각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2년 2월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소련을 견제하고 미.중간의 냉전을 종식시킬 요량으로 베이징을 전격 방문,마오(毛)와 마주 앉았습니다. 세계인을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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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는 어디에?
이철호논설위원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가 사퇴한 23일 저녁, 문재인 캠프는 낭패한 표정으로 돌변했다. 선거에 단련된 간부들은 “한 방 먹었다. 제 혼자 살려고 우리 다 죽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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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수도권 … 박근혜 인천·경기, 문재인 서울 강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로 대선 구도가 확정되면서 올 12월 대선은 전통적 원내 1, 2당 후보끼리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지역별, 세대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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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백악관 비서실장… 오바마 재선캠프 이끈 ‘람보’
미국 유대인 다수는 민주당을 선호한다. 1933~45년 재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래의 전통이다. 유럽의 진보·보수 정당과 달리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의 정강 차이는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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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크게 쓸 줄 모르고 엇박자만 두들겨댔으니…
백두옹이 몸살을 앓았다. 백 세를 넘기고도 건장한 노익장에게는 남다른 양생법이 있었다. 적게 먹고 손을 자주 씻으며 무리하지 않는 거다. 그런데 대선을 앞두고 애가 타면서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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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토론녀 박그네’… 이정희도 박근혜 비꼰 그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희화화한 게시물을 잇따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그의 페이스북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풍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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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몰염치한 ‘대성정국’
양선희논설위원 뭉크의 ‘절규’라는 작품이 있다. 얼핏 보면 섬찟하고, 보다 보면 역겹다. 그런데 이 그림, 어떤 아름다운 꽃그림보다 더 유명하고 비싸다. 올봄 미술경매에선 1억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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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단일화 드라마의 흥행 조건
박보균대기자 대선은 드라마다. 승부는 드라마의 완성도에서 갈린다. 주연의 역량, 역정, 역사관과 진정성은 완성도의 요건이다. 후보 단일화는 감동 드라마를 내건다. 토론회는 감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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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안철수, 최악의 단일화
문재인·안철수 야권 두 후보가 요즘 벌이는 후보 단일화 게임은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이다. 문·안 후보는 어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마지막 담판’을 시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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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평도 2년 … 안보도 중요한 대선 이슈다
내일이면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지 2년이 된다. 2년 전, 북한은 1953년 휴전 이후 남한 민간인에게 가장 노골적인 도발을 감행했다. 남한은 효과적이며 충분하게 응징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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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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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집권 2기 오바마, 북핵 밀어붙일까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확보한 선거인단 숫자에서 332대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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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돈·권한 몰려 … 지방살림 거덜 날 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협의체장이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차기 정부에 지방분권 정책 추진을 촉구하며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용 경북지사, 배덕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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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치인의 입보다 발을 보라”
이철호논설위원 어제 나온 한국대학신문의 기사가 재미있다. 서울의 10개 대학 학보사가 학부생 9200명에게 물어본 대선 설문조사 결과다. 당연히 안철수 후보(이하 경칭 생략)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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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단일화’는 한국 특유의 문화
이상언런던 특파원 한국에선 ‘단일화-’ 하면 뜻이 다 통한다. 길어야 ‘대선 후보 단일화’, 세 단어면 된다.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1987년 이후 5년마다 성사가 되든 안 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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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과 동맹국들 약해 보이면 오판 가능성”
4세기 로마 군사전문가 베게티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준비 자체가 전쟁을 촉발할 수 있지만 국가는 전쟁이라는 최악에 대비한다. 한판 붙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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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3번 다녀온 외국기자 "알면 알수록 한국과 북한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랑스 르몽드지 도쿄 특파원 필리프 퐁스(70ㆍ사진)는 아시아의 현대사를 40년간 지켜본 프랑스 기자다. 1970년대 초 베트남전쟁부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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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빨리 갖기,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수퍼부자) vs 99%(서민층)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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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과 동맹국들 약해 보이면 오판 가능성”
4세기 로마 군사전문가 베게티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준비하라.”준비 자체가 전쟁을 촉발할 수 있지만 국가는 전쟁이라는 최악에 대비한다. 한판 붙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