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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길 영원히 막힐 수도" 연이은 미국 비난 논평
미국의 강도 높은 대북 인권 제재안에 맞서 북한이 이번에는 “비핵화의 길이 영원히 막힐 수 있다”는 경고장을 날렸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저녁 외무성 산하 미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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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극비 ‘남·북·미 회동’이 성사됐다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주 목·금요일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대외비 미팅이 열렸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가 공동 개최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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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포린 어페어즈]트럼프, 역(易 )수표외교(checkbook diplomacy) 하고 떠났다
호화로운 의전과 380조원 짜리 수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이 그의 방문 기간 끊어준 이 수표를 주머니에 챙기고 10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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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45분 통화 뒤 ‘원유 전면 금지’‘김정은’ 뺐다
12일(현지시간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는 초스피드로 채택됐다. 결의 2375호 채택은 북한의 6차 핵실험 9일 만이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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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중국과 이번주중 담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30일(현지시간) “중국과 추가적인 대북제재안의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중 결론낼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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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비핵화·평화협정 논의 병행을” 대화 재개 강조
왕이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담판을 통해 난항을 겪던 대북제재의 강도와 내용에 관한 미·중 협의가 큰 고비를 넘어섰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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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드 약정 30분 전 돌연 연기…미국과 대북제재 담판 앞둔 중국 의식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국방부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약정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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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전격 방북"…6자회담 물꼬 트나
6자회담의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일 전격 방북했다. 우 대표는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북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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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대북 석유수출 금지 촉구…왕이 “제재가 목적 아니다”
미국이 준비한 초강력 대북제재안이 중국의 벽에 부닥쳤다.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담판을 벌였으나 중국은 종래 입장을 거두지 않았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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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담판에도 꿈쩍 않는 중국…대북 제재 어디로 가나
존 케리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사진 중앙포토]미국이 준비한 초강력 대북 제재안이 중국의 벽에 부닥쳤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해 담판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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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美 국무장관 방중…오늘 양제츠, 왕이와 대북제재 담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사진=국무부 홈페이지 동영상]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6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방안을 놓고 중국과 담판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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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이 최종 목표면 위기 심각
북한은 벼랑끝 전술, 협상을 단계별로 나눠 이득을 극대화하는 살라미 전술, 관심을 다른 데로 끈 뒤 허를 찌르는 성동격서의 기만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핵개발을 추진했다. 바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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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북한의 선택
부시 집권 2기의 외교노선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04년 미국대선은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나고, 향후 4년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부시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