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철의 직격 인터뷰] “북한이 먼저 전쟁 일으킨다면 중국은 한국 편에 설 것”
━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에게 북핵 해법을 묻다 지난 7월 초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 이후 역대 최상으로 평가받던 한·중 관계는 한
-
미국은 과연 '고립주의', '보호무역' 선택할 것인가?
클린턴 당선 예측, 정책은 변화 가능 지난 10월 9일 미국 대선후보의 두 번째 TV토론 후 민주당의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상당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
"방관자 불구경만" 김무성 "박근혜 정부와 대한민국 북핵정책 실패" 맹폭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의 북핵정책을 “대한민국이 실패했다. 여기엔 박근혜 정부도 포함이 된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김
-
美러셀 차관보, "김정은 핵 공격하면 바로 죽을 것"
대니얼 러셀 미국 동아태차관보 [사진공동취재단]미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핵 공격을 하면 그는 바로 죽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은 왜 북핵 반대하면서도 대북제재엔 소극적인가
신종호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체제 출범 이후 ‘역대 최상’이라는 말을 듣던 한·중 관계가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북한 핵이 원인 제공자다.
-
북핵 협상의 숨겨진 의도와 대응방안
핵무장은 정권 담보의 수단핵협상으로 시간 벌어 핵무장이 북한의 정권 안정성을 담보해주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북한 지도부의 인식이 변화되거나 완화되지 않는 한 북핵 문제는 협상을
-
“중국, 우정으로 북 대하지 않을 것”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재범 한미협회 사무총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
-
“일대일로는 유럽 겨냥…한국 동참 땐 마셜플랜 넘는 성취”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제1 세션 - 아시아·유럽 협력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의 첫 세션인 ‘아시아·유럽 간 협력
-
“집권 여당 원내대표” “차기 집권 원내대표” 정진석·우상호 신경전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기조연설·오찬 스케치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10일 “차세대 아시아와 유럽 간의 협력을 생각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국
-
“중국이 대북 제재 참여해야 효과, 동북아 핵 경쟁 땐 재앙”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제2섹션 - 북 핵·미사일 대응 ‘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2세션. 김상선 기자‘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
-
[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노동당 움직이는 정치국 27명…핵심은 상무위원 4인방
북한 노동당 창건 71주년을 맞은 10일 노동신문은 “당(黨)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북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수해 현장의 사연을 소개했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큰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자칭궈 "한국 사드 결정으로 인내가 유일한 선택지"
자칭궈, 북경대 국제관계학원장. 김상선 기자‘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린 두번째 세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대응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
유승민 "문재인 국민성장론은 성장론 아닌 분배론"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전민규 기자대선 잠룡으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원내대표의 국민성장론에 대해 “성장 앞에 ‘공정·포용·소득주도·임금주도’ 같
-
[글로벌 포커스] 북핵 문제 급하지만 ‘나쁜’ 정책은 피해야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평양의 탄도미사일·핵무기 실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이 북한 핵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려고 과거에 실패한 정책까
-
북, 이번에도 미 ‘대선 잔칫날’ 도발할까
노동당 창건일인 10일에 이어 미국 대선(11월 8일)이 다가온 현재 시점이 북한 입장에선 도발을 위한 최적기일 수 있다. 꼭 10년 전인 2006년 10월 9일의 1차 핵실험
-
"중국 내부서도 북핵시설 정밀 타격 필요성 제기돼"
지난달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중국 내부에서 핵실험 타격이나 김정은 제거 등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중국의 외교 전문가가 전했다. 중국 칭화(淸
-
“선제 공격” “북·미 대화” 미국 내 극과 극 북핵 대응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놓고 선제 공격과 대북 협상이라는 양 극단의 대응책이 미국 조야에서 동시에 분출하고 있다.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를 통해
-
선제공격 vs 협상, 미국서 분출하는 북핵 상극 해법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놓고 선제 공격과 대북 협상이라는 양 극단의 대응책이 미국 조야에서 동시에 분출하고 있다.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를 통해
-
[월간중앙 2017대선특별기획] 당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는가?
선거는 아슬아슬해야 재미있다. 아슬아슬하다는 것은 대등한 세력 간에 피 튀기는 진지한 싸움이 승패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대 총선 직전까지만 해도 여
-
북핵, 중국 국민은 안전한가
중국의 관료나 학자들은 대체로 언변이 좋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동북아 정세를 (아주 자유롭게는 아니어도) 얘기할 때 ‘의외로 거침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미국 등
-
박지원 "북한에 약점 잡힌 것 없다"..."나는 대화주의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5일 “저는 북한에 약점을 잡힌 것이 없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
북한핵 문제 세 가지 처방전
북한 핵전력 배치 임박한국 핵무장은 통제 2016년 9월 9일, 북한이 시행한 10킬로톤 규모의 핵탄두 소형화 실험(5차 핵실험)은 핵전력 탄생의 부분적 성공을 알리는 신호다. 북
-
클린턴 안보 브레인 제인 하먼 소장 “미, 6자회담 아닌 직접 대화 나서라”
미국의 4대 싱크탱크의 하나인 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71·사진) 소장은 “미국은 북한의 핵 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북한 복귀를 당면 목표로 삼아 북한과의 직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핵무장 하려면 NPT·원자력협정 깨야…미·중과 등질 우려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가시화되고 있다. 북한의 핵 보유가 6·25 전쟁 이후 한반도에 가장 큰 긴장을 조성한다는 우려 속에 국내 정치권에선 다양한 ‘대북 핵 옵션’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