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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독 10월통합 강행/동독 총리/연정 붕괴불구 일정고수
【동베를린ㆍ본 로이터ㆍUPI=연합】 드 메지에르 동독 총리는 연립정부가 붕괴됐음에도 불구,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서독과 예정대로 오는 10월에 통합을 이룩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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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표 미ㆍ가행/대외「2인자 과시」 타계파선 뾰로통
◎부시와 면담추진 성과 극대화 노려/“입지강화용” “대야 협상외면” 비난도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8월말 캐나다ㆍ미국 방문은 그의 정치하한기대책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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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제 떠오르다 쏙 “잠수”/여름잠 정가 미묘한 파문
◎민자 협상카드 해석민주 “속셈 뭐냐” 의심/평민 의혹 눈길에 “평소 소신 말한 것” 발뺌/박철언씨 비슷한 주장… 개편 2탄 추측도 김대중 평민총재의 「부통령제 개헌론」으로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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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대화를 위한 조건들/북한대표단에 대한 기대(사설)
우리는 5년 만에 서울을 찾아온 북녘 손님을 남북한 교류의 폭을 넓혀 통일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단 환영한다. 이 환영의 뜻속에는 과거 몇차례 왕래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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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은 성개방 열풍/중국판 킨제이보고서 발표(지구촌화제)
◎혼외정사 “있을 수 있다” 54%/“남편말고 다른 남자 사귄다”도시여성 14% 중국판 킨제이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청소년들의 성지식,성범죄의식 및 부부관계등을 심층분석한 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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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벽 허무는 계기되길”/노대통령 선언에/시민들 기대설렘
◎“보안법 폐지ㆍ구속자 석방/구체적 후속조치 따라야” 분단 45년만에 남북의 벽이 헐리는 소리가 들려온 20일 시민들은 민족의 염원인 남북교류와 통일의 길이 눈앞에 다가온듯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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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총사퇴 헌법에 어긋나/민자 당무회의
민자당은 19일 당무회의를 열어 평민당의 의원직 총사퇴와 국회해산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반박했다. 회의가 끝난 뒤 박희태대변인은 『국회해산은 헌법에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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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도 “유감” 성명
여야는 18일 북한이 남북 국회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북측이 조속히 회담에 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 ▲박희태 민자당대변인=북한이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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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통과」에 강경 급선회/평민 의원직 사퇴 결의 배경
◎국회제출땐 파국 부를 수도/김대중총재 장외투쟁 시사 평민당의원들이 마침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정국에 사퇴회오리가 몰아치게 됐다. 평민당소속 전의원의 사퇴서는 아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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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날치기 통과/방송ㆍ군조직ㆍ「광주」보상법등 26개
◎정국 급냉… 후유증 클 듯/평민 무효주장 투쟁 선언/오늘 자정까지 국회서 농성 평민 국회는 14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여야간에 첨예한 격돌상황을 초래해온 광주보상법안ㆍ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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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본회의 통과… 「변칙 파노라마」
◎통로서 30초 만에 전격 처리/박의장 바람잡는 새 김부의장이 사회/극비속 행동 2분전 “모여라” 여/초강공 내걸고 여론에 호소 야 제150회 임시국회는 여당이 단 30초 만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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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이철 노무현 이해찬/의원직 사퇴
◎“악법 강행통과에 항거”/국회해산 총선실시 요구/야권 단일 정당통합 호소/합동회견… “당직ㆍ당적은 유지” 민주당의 김정길ㆍ이철ㆍ노무현의원과 평민당의 이해찬의원은 13일 오전 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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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예결/국회 부의장ㆍ상위장(새얼굴)
◎정호용 파동때 서명 핵심 정호용 전의원의 사퇴파동 당시 서명파의 핵심 세의원중 한사람. 조선일보정치부장ㆍ편집국장 출신으로 친교범위가 넓으며 의리 있는 3선. 5공 출범과 함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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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보다 「만남」에 뜻/합당후 첫 자리… 여야 영수회담 전략
◎줄 것은 없고 국정협조만 당부 여/할 얘기 많지만 관심은 내각제 야 오는 16일의 여야 영수회담은 지난 1월 정계개편을 타진한 4당체제하의 개별영수회담 이후 처음으로 갖는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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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보ㆍ서사장 퇴진요구/야,KBS사태 성명
야당들은 1일 KBS 경찰투입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최병렬공보처장관과 서기원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태식평민당대변인=연행구속사원을 즉각 석방하고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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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경방침 비난/평민ㆍ민주당 성명
평민당과 민주당(가칭)은 24일 KBS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정부의 강경대응방침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하고 『서기원사장의 조속한 퇴진만이 사태수습의 방안』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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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 집단행동/최공보처장관
정부대변인인 최병렬공보처장관은 13일 KBS사태에 관한 정부 입장을 발표,『KBS노조가 신임 서기원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방송제작을 거부하고 있는 현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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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탄압 진상 밝혀라/민주당성명
민주당(가칭)의 장석화대변인은 2일 정호용씨의 출국에 대해 『노정권은 강제의원직사퇴후보사퇴강제출국등 정씨에게 가한 모든 탄압의 진상을 지금이라도 밝히라』고 요구했다. 장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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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테러에 경악 가해자 엄단 촉구/민주당 성명
민주당(가칭)의 장석화대변인은 29일 박찬종의원등 민주당측 선거관계자 5명 폭행사건과 관련,성명을 내고 『집단적ㆍ계획적으로 현역의원에게까지 테러를 가하고,더구나 경찰입회하에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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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재야 진보정당」/「민연추」 결성 배경과 파장
◎전민련과 독립 현실정치 참여/평민 “인위적 보혁 구도” 못마땅 재야운동권 진보정당 추진세력이 20일 「민중의 정당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민연추) 발족과 함께 정당결성을 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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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정당 참여 싸고 내부 진통(해설)
◎참여파 주장 부결 되자/이부영씨 사퇴등 반발/재야단체 구심체 역할 비관론까지 대두 민자당 출범에 맞선 재야측의 진보정당 결성을 둘러싸고 내부에서 격론을 벌여왔던 전민련이 3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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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정호용 속끓는 민자/대구서갑 보궐선거 앞둔 양쪽 표정
◎거여 진로에 첫 걸림돌 될 듯/맞붙으면 예측 불허… 소외파도 촉각 정호용 전의원이 보궐선거(대구 서갑구) 출마를 전제로 구민정당 인사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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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 차지 소리없는 열전/민자당 조직책 선정 경합지구 진단
◎원내 0순위에 지역따라 갈등/거물끼리 맞서 눈치보며 표밭 다지기 서울/연고 있는 전국구의원도 나서기 꺼려 호남 민자당(가칭)이 9일 합당결의를 하면 바로 전당대회 준비에 나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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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당서기장직 사퇴 고려/미 CNN 보도
◎최고회의 의장은 계속 고수/미 국무 “단순한 소문에 불과”/주식시장선 주가하락등 민감한 반응 【워싱턴=한남규특파원】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겸 최고회의의장이 공산당서기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