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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서울대 원전센터 강창순 교수
서울대 교수 63명이 지난주 서울대 관악산 부지에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원전센터 건설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지난 18년 동안 갈 곳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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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조례' 중국 입장
중국은 과연 국가안전 조례를 밀어붙일 것인가. 국가안전 조례는 홍콩의 소(小)헌법으로 불리는 기본법 23조를 근거로 추진되고 있다. 이 조항은 "홍콩 정부가 중앙 정부에 대한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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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구 사장 누구인가…] 해직기자 출신
서동구(66) KBS 신임 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도 노조의 반대로 정상적인 출근을 못하고 있다. 인생에서 세번째 위기를 맞은 것이다. 그는 집념의 사람이다.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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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2002…나라 밖 일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
매주 '틴틴월드'를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함께 고민해 본 틴틴 여러분! 올 한해 틴틴월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뜻에서 그동안 틴틴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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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독립 움직임에 엄중 경고
전문가들은 천 총통의 발언을 '위험한 불장난'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대만 총통의 도발적 발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중국 정부는 대만의 독립 움직임을 결코 용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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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經 뒷걸음… 향기 잃은 香港
"빈부 격차 책임져라!(貧富懸殊, 如何問責)" 홍콩 노동자들이 시위 때마다 외치는 구호다. 홍콩 행정수반인 둥젠화(董建華)행정장관이 지난주 새 내각을 소개하는 자리에도 노동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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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 3불 정책 폐기
[홍콩=연합] 미국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중국에 대해 미.대만 간의 제한적 외교관계를 약속했던 '3불(不)정책'을 폐기할 뜻을 대만에 통보했다고 톈훙마오(田弘茂) 대만 외교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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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일본 정치인에 뇌물 의혹
[홍콩=연합] 대만 국가안전국이 미국과 일본의 친 대만파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만 제2야당 친민당(親民黨)의 류원슝(劉文雄)의원은 3일 국가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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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우향우' 파장 전문가 대담]
황국사관(皇國史觀)에 입각한 일본의 역사교과서의 문부과학성 검정 통과로 빚어진 한.일 양국의 갈등이 다음주에 있을 우리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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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일 교과서 문제 치밀한 대응을
일본 정부는 극우단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 제출한 교과서 등 2002학년도 일본 중학교용 역사교과서 8종의 최종 검정을 통과시켜 우리를 격분케 하고 과거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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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르바이트 임금 착취 심하다
실업계 고교에 다니는 金모(17)군은 지난 한달 동안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매일 10시간 가까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기로 하고 월급 60만원을 약속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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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下. 30대 한국 떠난다
한국을 떠나는 30대들은 다양하다. MBA(경영대학원)나 로스쿨(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지에서 취업하거나 해외지사 근무를 마친 뒤 눌러앉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정보통신 등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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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총통 취임사 비난
[베이징.타이베이〓유상철.진세근 특파원] 중국은 20일 대만의 천수이볜(陳水扁)총통의 취임사를 평가하면서 "비록 독립을 선포하지는 않았지만 '하나의 중국' 이라는 원칙에 대해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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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통 새대만] 上.열풍부는 민심
'허물 벗기' - 대만의 오늘을 지배하는 문법이다. 천수이볜(陳水扁)신임 총통의 취임식을 앞두고 대만에서는 뿌리 깊은 악습과 잘못된 관행을 털어내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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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에 일본 비자발급 승인
일본정부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사진)의 일본 방문을 위한 비자 발급을 승인했다고 야마자키 류이치로(山崎隆一郞)외무성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야마자키 대변인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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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달라이 라마에 비자 발급
일본 정부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일본 방문을 위한 비자 발급을 승인했다고 야마자키 류이치로 (山崎隆一郞) 외무성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야마자키 대변인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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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대만 총통선거 결과 공식 논평
◆ 中, 台총통선거 공식논평 ◆ 중국공산당은 대만공작판공실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만총통 선거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식논평했다. -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이 있으며 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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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통 당선 뤼슈롄은…] 야당창당 주역
대만 최초의 여성 부총통이 된 뤼슈롄(呂秀蓮.56)은 대만 민주운동 50년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 1970년대 초부터 '신(新)여성주의' 를 주창하며 활발한 여권운동 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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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대만의 미래]
지난해 9월 21일 대만 전역을 뒤흔든 대지진은 파괴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3.18 선거의 대지진' 은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는 굉음이다. 그러나 陳은 39%의 득표로 당선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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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대만의 미래]
지난해 9월 21일 대만 전역을 뒤흔든 대지진은 파괴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3.18 선거의 대지진' 은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는 굉음이다. 그러나 陳은 39%의 득표로 당선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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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현지 르포] 몸달은 與 "돈 뿌려라"
국민당이 15일 주석단 고문회의를 소집했다. 공식 직제에 없는 비상 모임이다. 국민당 핵심간부는 물론 국민당의 '진짜 힘' 이랄 수 있는 외곽 지원단체까지 모두 참석했다. 돈을 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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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대만 총통선거…정책·노선 실종]
대만 대선이 색깔을 잃어버렸다. 양안정책을 놓고 급진과 온건, 합리와 요설(饒舌)을 따지던 목소리는 쑥 들어갔다. 대신 세(勢)대결이 그 자리를 메웠다. 수십만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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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2000 선거] 대만(中)-대만 '마이웨이' 공감
"대만에는 대륙(중국)이 없다. " 홍콩내 대만 연구가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중국을 철저하게 없애버린 사회, 그것이 바로 대만이란 지적이다. 대만 언론들은 중국 문제를 거의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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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대 도전세력'과 전쟁선포
중국 당국이 다시 집안 단속에 나섰다. 건국 50주년 기념식을 전후해 팽팽해졌던 기강이 서서히 풀리면서 각종 반국가 세력들의 '준동' 이 다시 시작됐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정치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