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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공군, 이틀 연속 아태 지역 '연합 순찰'…中 군함은 대한해협 통과
지난해 7월 31일 러시아의 수호이(Su)-30 전투기들이 중국 닝샤후이족(寧夏回族)자치구에서 열린 연합군사훈련 참가를 위해 현지에 도착한 모습. 중국중앙(CC)TV 캡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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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美, 통영 바닷길도 경고…동맹도 안 봐주는 항행의 자유 작전 왜
인도 외교부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외국 군함이 무단으로 항해한 사실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기서 퀴즈 하나. 어느 나라의 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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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함 양쯔강 하구 접근하자…中항모, 대만 해역 무력시위
3일 오전 8시 일본 나가사키 현 단죠군도(男女群島) 서남쪽 약 470㎞ 해역에서 일본 해상자위대가 촬영한 중국 랴오닝함(遼寧) 항모전투단. 위로부터 랴오닝함, 055형 난창(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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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이승만 제거 4번 검토한 美···'반일 한국'에 원조 깎아버렸다
1948년 7월 17일 이승만 초대 국회의장의 제헌국회가 제정한 헌법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십 년 전 우리는 미국에게 일본에 대해 경고했지만, 그 경고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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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물 폭탄, 시속 152㎞ 강풍 남기고…태풍 '타파' 동해 진입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부산지역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기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부산=송봉근 기자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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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마도 동쪽 지나 동해로…영남엔 내일 새벽까지 비바람
제17호 태풍 타파가 22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미 해양대기국(NOAA)]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22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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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IZ 넘은 中 “일본해, 일본 바다 아냐...훈련 합법”
중국의 폭격기 H-6. [중앙포토] 중국 공군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지칭하며 이는 '일본의 바다가 아니며 이번 공군의 훈련은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폭격기·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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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구역 침범 군용기, 알고보니 핵탑재 가능 ‘중국판 B-52’
■ 중국, 핵탑재 가능한 H-6 폭격기로 KADIZ 침범했다 「지난 9일 중국 군용기 10여 대가 한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해 무력시위를 벌이면서 한·중·일 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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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10)
닻줄을 감자, 거대한 범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른 보폭으로 예순 걸음이나 되는 커다란 배였다. 갑판 위에서 말을 달려도 될 정도였다. 갑판 아래 두 길 높이의 선실에는 칸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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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명 수장 뒤 24년간 혼슈~홋카이도 통합의 길 뚫었다
지난달 30일 세이칸 해저터널의 체험갱도역으로 기차가 들어오고 있다. 세이칸 해저터널은 열차가 달리는 본갱 외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유도터널도 좌우 한 개씩 뚫려 있다. 본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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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문부상 독도 망언에 네티즌 "전쟁불사" 분노 고조
나카야마 나리아키 일본 문부과학상이 29일 교과서 기술의 기준이 되는 '학습지도 요령'에 독도와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일본 영토로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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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국경과 변경
동아시아의 국경은 여전히 지뢰밭이다. 지금 동아시아의 평화는 바닷길에까지 뻗쳐 있는 이 지뢰밭에 발목 잡혀 있다. 며칠 새 대한해협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독도/다케시마, 중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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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개 국제해협 영해범위 12해리까지 확대 논의
일본의 유엔해양법협약 비준동의안및 관련법안 제정 등을 계기로외국선박 등이 통행할 수 있는 일본내 5개 국제해협의 영해 범위를 3해리에서 12해리로 늘려야한다는 논의가 정부내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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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領海 12해리로 확대
정부는 중국 어선들의 남획과 영해 침범이 잦은 대한해협의 영해를 현재의 3해리에서 다른 수역과 마찬가지로 12해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3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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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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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상륙 대비 130km해안 "철통방어"
【삿포로=안희창특파원】일본외무성 초청으로 지난12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을 방문한 길에 삿포로에 있는 일본육상자위대의 11사단을 찾아갔다. 북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서 남쪽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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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침몰 2천8백척
중앙기상대가 태풍「셀마」의 진로를 헛짚는 바람에 연근해에서 조업·항해중이던 어선·화물선등이 제때에 피항하지 못해 모두 2천8백29척이 침몰·좌초, 선원 1백86명이 사망·실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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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사망·76명실종
태풍 셀마(제5호·B급)가 동해로 빠지면서 남해안 일대에 강풍과 함께 폭우를 퍼부어 광주에서 축대붕괴로 일가족 7명이 매몰, 압사하는등 영호남과 강원일대에서 33명이 숨지고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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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서울서 런던까지 자동차로 달린다
한국과 일본사이가 해저터널로 연결돼 동경에서 영국 런던까지 자동차로 달린다. 이것은 장차 지구표면을 재편성하게 될 25개의 초대형 개발계획중 하나. 이 지구적인 개발계획은 주요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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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해에 태풍경보|13호 「패트」영·호남에 몰려와
서울·경기지방에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영·호남남해안 지방엔 태풍이 몰려온다. 중앙기상대는 이에 따라 31일 상오 서울·경기·강원지방엔 예상강우량 80∼1백20㎜의 호우주의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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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함8척 쓰시마통과
【동경 로이터=연합】 소련해군의 태평양함대소속 키에프급항공모함 노보로시스크호(4만3천t)를 포함, 8척의 소련전함이 지난달 31일 상오 6시께 일본의 쓰시마(대마도)해협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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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동해로 빠져나가
북상중인 제10호태풍 홀리는 21일상오 제주도에많은비·바람피해를 낸뒤 진로를 동쪽으로 약간 틀어 이날하오엔 대한해협을 통과, 대마도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것 같다. 중심기압 9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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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의 대마도 방위 작전계획엔|한반도 유사시 난민 저지도 포함|대소전략상 북해도 보다 중요|일선 입체작전 펴 재탈환 훈련 소함 추적하는 극비시설 갖춰
일본의 국방상 최전선은 어디인가. 이제까지 소련과 코를 맞대고 있는 북해도로 만 알려 졌던 일본방위의 가장 중요한 요새가 북쪽의 북해도가 아니라 서 남쪽의 대마도라는 사실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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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자리걸음하면 큰비|바람 몰리는 골짜기가 심해
○…태풍은 수중기 덩어리인 구름을 우측으로 선회시키면서 물고 다니는 까닭에 더운 공기가 상승하면서 수중기가 응결되어 다량의 비를 만든다. 구름의 물방울이 모여 0·5∼5·0㎜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