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설(世說)] 7광구, 독도만큼 중요하다
박맹언부경대학교 총장 해양경찰이 올해 창설 58주년을 맞아 창설 기념일을 바꾸었다고 한다. 1953년 12월 23일이 창설일인데, 올해부터 9월 10일로 하겠다는 것이다. 공교롭
-
[분수대] 7광구
“나의 꿈이 출렁이는 바다 깊은 곳/흑진주 빛을 잃고 숨어 있는 곳/제7광구 검은 진주/새털구름 하늘 높이 둥실 떠가듯/온 누리의 작은 꿈이 너를 찾는다/제7광구 검은 진주…”(
-
“쌍용차 1만3000대 조립 … 절반은 나오기 전에 팔려”
대우조선해양과 합작으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지역에 조선소를 만들 러시아 극동 조선 수리센터(OCK)의 유리 필체노크 부사장(왼쪽)이 센터 사무실에서 조선소 모형을 설명하고
-
[시론] 서해의 해상안전, 중국에 더 절실하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천안함 사건을 ‘불행한 돌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이 문제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訪中)은 별개 사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를
-
오바마 “새로운 유전 탐사 나설 때”
미국이 연안 대륙붕 해역에서 새로운 유전 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81년 이후 멕시코만을 제외한 미국 연안에서
-
‘불타는 얼음’ 4월부터 본격 시추
동해에서 채취한 가스 하이드레이트에 불을 붙여 태워보는 연소실험 장면. [중앙포토] ‘불타는 얼음’(가스 하이드레이트)을 캐내기 위한 시추 작업이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식
-
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
“카스피해 대륙붕, 한국 기업들 투자 기다린다”
‘한·카자흐스탄 자원협력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에너지 포럼이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용권 박사, 곽재원 소장, 송진현 본부장,
-
패리스 와 브리트니 중 대통령감 꼽으라면?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뉴스 인 뉴스 북극에 뛰어드는 국가들
러시아가 북극에 ‘올인’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미국과 전략 핵탄두 수를 줄이기로 합의하는 등 외교 정책의 큰 방향을 ‘해빙’ 분위기로 잡아 가고 있지만, 유독 북극에서만은 강공
-
“북극은 우리 것” … 러시아 선점 공세 강화
러시아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인 북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극해 심해 탐사와 인근 해역에서의 훈련을 계속하며 북극 선점 노력을 가속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북극
-
대륙붕 20곳서 원유·가스 탐사
정부가 국내 대륙붕에서 원유·천연가스 찾기를 본격 추진한다. 또 울릉도 부근 바다에 많이 묻힌 가스하이드레이트를 2015년부터 상업 생산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지식경제부는 25일
-
흑점줄전갱이 양식기술 개발 나서
제주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과 공동으로 흑점줄전갱이(사진·일본명 ‘시마아지’)의 양식기술 개발에 나서 2011년 보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흑점줄전갱이는
-
[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김구섭 한국국방연구원장은 19일 오후 1시 연구원 관영당에서 ‘국방개혁과 군무원 혁신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행사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과 남인희 행정중심복합
-
한국 경제수역과 인접 해저자원 뽑아갈 우려
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18일 수십 년 동안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동중국해에서 유전·가스전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양국 언론들은 ‘영토보다 자원에 초점을 맞춘 윈-윈 실
-
[월드 프리즘] 중·일 “영토보다 자원”… 윈-윈 실용외교
중국과 일본의 거리가 크게 좁혀졌다. 아주 어려운 문제를 두 나라가 함께 풀었기 때문이다. 양국은 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동중국해 유전·가스전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해결
-
부시 “대륙붕 유전 개발해 고유가 해결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 대책으로 대륙붕의 유전과 가스전을 개발하는 방안을 들고 나왔다. 미국 서부와 동부 해안의 대륙붕에 산재한 유전 등을 개발하면 에너지 수입을 줄이
-
일, “해저자원을 확보하자” 대륙붕 확대 눈독
일본 정부가 해저자원 확보를 위해 인근 해역의 대륙붕 인정 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내년에 유엔 대륙붕경계위원회(CLCS)에 신청키로 했다. 해역 면적은 일본 국토 면적(약 37만80
-
자원 대국 러시아, 해외서 자원 사냥
세계적인 자원 부국 러시아가 해외 자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선 중국·미국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최근엔 동남아 지역으로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러시아
-
한국판 ‘골드코스트’그 성공조건을 찾아서
남한의 육지면적이 1이면 해양면적(대륙붕 포함)은 4.5다. 해양영토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 한국의 잠재력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해양영토를 잘 이용하려면 좋은 해안
-
포클랜드 섬, 자원전쟁터로
남미대륙 남단 마젤란 해협의 동쪽에 있는 포클랜드 제도를 둘러싸고 또 다시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마찰을 빚고 있다. 두 나라는 1982년 이 섬의 주권을 놓고 전쟁을 벌여 영국이 승
-
‘서한만분지’ 어떤 곳인가?
‘서한만분지’ 어떤 곳인가?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 유력 지역 서한만분지는 안주분지, 원산 앞바다의 동한만분지와 함께 북한에서 석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는
-
[심층추적] 추적!北 서한만 油田 개발 ‘이면합의설’
■ 가능성1. 서한만 유전 개발 盧 제안 … “김 위원장 상당한 관심 보였다” ■ 가능성2. 청와대 의제 논의 시인 … “특별수행원 ‘모르쇠’ 일관” ■ 가능성3. 양 정상 간 합
-
자원 둘러싼 강대국의 신경전, 북극이 뜨겁다
연구선 아카데믹 표도로프호가 유인 소형 잠수정을 북극의 바다로 내리고 있다. 이 잠수정은 4261m를 내려가 북극 밑 해저를 탐사했다. [AP=연합뉴스] 최근에는 지구의 꼭대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