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 고속전철 조기 건설토록
【춘천=전육 기자】노태우 대통령은 22일 강원도정을 보고받고 『올해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동서고속전철건설과 영동국제공항건설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 춘천∼대구간 중앙고속도
-
가야산 관광지 개발 국고 12억 불법 지출
【대전=김영수 기자】전두환씨의 장인 이규동씨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 백운집단시설지구 조성에 대한 수사를 펴고 있는 대구지검 특수부(김상 윤 부장검사)
-
계곡 짧아 하루산행 거뜬
충남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이 새로운 휴양지로 변모하고 있다. 공원지역내에서 이미 온천수가 발견돼 마지막 시추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룡산 진입로공사가 펼쳐지고 있고, 최근에는
-
야 화살에 여 "밥 먹고 합시다"
10일 서울시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두한 전두환씨의 장인 이규동 전 대한노인회장은 자신 소유의 평화농장 묘목을 서울시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했는지를 묻는 감사반의 질문에 『84년
-
민속촌 찾은 외국선수 "원더풀"
○…19일 사격에서 은메달을 딴 차영철 선수 마을인 서울 공릉2동 육사아파트에서는 20일 오후 2시 동네 주민들이 모여 농악놀이등 대대적인 환영잔치를 벌이며 차선수의 은메달 획득
-
빗나간 관광객 유치로 "냉가슴"
전국관광지가 썰렁하다. 올림픽 호황기대와는 달리 제철 관광경기가 증발됐다. 이 같은 현상은 올림픽기간 중 교통난·푸대접 등을 우려, TV 안방관광 선호에다 심지어 신혼부부 후보들까
-
올림픽전후 마약사범 집중 단속
보사부는 31일 88올림픽을 전후해 마약류의 불법거래와 사용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에 따라 9월5일부터 10월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검찰·경찰·관세청과 합동으로 전국에서 마약사범특
-
삼림욕 도시민 건강에 새 "활력제"
숲속의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심신의 피로를 푸는 삼림욕이 최근 도시인들의 새로운 레저로 사랑 받고 있다. 그린샤워로 일컬어지는 삼림욕은 나무가 발산하는 방향성물질인 핀론차드
-
「8·10종합대책」후의 부동산 실태 |팔 물건 많아도 살 사람 없다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있다. 「8·10」부동산투기억제 종합대책」발표이후 뜨겁던 분위기가 식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은 18일 국세청이 가세, 전국에서 일제히 투기혐의자에 대한 조
-
부동산 값 천장을 모른다-하한기 이상 열풍…전국 실태
예년 같으면 휴면기인 여름철 부동산 시장이 요즘 날씨만큼이나 타오르고 있다.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7%인데 비해 주택가격은 전국 평균 10%, 전세가격은 14·6%나
-
피서지 새 풍속도|가까운 이웃끼리 가족동반「친교피서」늘어난다
【영일=김영수 기자】친구와 이웃·직장동료 등 가까운 가족들끼리 그룹을 지은「단체가족피서」가 늘고 있다. 2일 오후 경북 영일군 광해읍 칠 포 해수욕장. 대구·경북지방의 기업체에서
-
관광버스·택시 바가지 극성
철도파업으로 열차운행이 대부분 마비되자 전국 곳곳에서 택시·관광버스의 바가지요금과 고속버스 암표가 판을 쳤다. 철도교통에 의존해온 산간주민들이 20∼30분거리를 1∼2시간 걸리는
-
전반적 침체속 일부지역 투기조짐|증시소강에 통화량 늘어|성주·청도등 대구주변땅 최고 7배
장마와 겹쳐 무더위가 계속되는 속에 부동산시장도 전체적으로 소강상태다. 그러나 서울 강남과 전남광주, 강원도 동해안등 일부지역에는 아파트·토지를 대상으로 한 투기열이 여전히 식지
-
작년 수해주민들 또 "물난리"걱정
지난해 수해지구 주민들은 올해도 불안하다. 장마가 상륙하고 있는데도 지난해 여름 두차례 태풍으로 유실 또는 파손된 제방·어항·도로등의 복구공사가 지지부진, 앞닥친 올여름 장마때 또
-
여름 비수기…매물줄고 값 제자리
6월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부동산시장이 하한기를 맞고있다. 지난2∼3월에 치솟던 열기에 비하면 요즈음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복덕방을 찾는 발길도 줄고 가격도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그
-
경북도청 이전놓고 5개시 7년째 줄다리기
「도청을 우리 시로 옮겨야 한다.」 6년10개월째 대구직할시에서 이사를 못하고 있는 경북도청유치를 놓고 도내 제1의 도시 포항시를 비롯, 경주시·구미시·안동시·영천시등 5개시가 저
-
타락으로 마감한 총선 현장·득표전망 기자방담|어느당이 「제1야당」될까에 더 관심
-투표날이 24시간 앞으로 다가 왔읍니다. 온갖 말이 난무했던 합동유세도 24일로 끝나고 각 후보들은 이제 마지막 표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각당이 몇석을 차지할 것인가가 가
-
3면에서 계속|"전라도에 마음 열어 대구 자존심 지키자"
대구 동촌 국민학교에서 열린 대구동구연설회는 청중들이 질서를 지키며 끝까지 경청하는 등 조용한 가운데 진행. 첫 번째 단상에 오른 한겨레당의 권영식 후보는『5공화국의 비리와 부정
-
선거경기가 흥청거린다
지방경기에 때아닌 대목바람이 불고 있다. 5대1을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총선의 과열 상이 빚어낸 옆모습이다. 인쇄소·현수막 제조업체 등은 후보들의 주문을 감당치 못해 비명
-
재탕·삼탕 선거공약 난무
『다리를 놓고 도로도 포장해주겠다』『시민회관을 지어주고 대학을 유치하겠다』『그린벨트를 해제시기고 도청을 옮겨주겠다』.12대 총선 때 목청 높게 쏟아진 극회의원 입후보자들의 선거공약
-
대통령선거 종반전…지역별 판세분석|다져진「동」·「서」…「중앙」에 "묘수"
서울을 장악하는 측이 대세를 잡는다는 판단은 각 정당이 공통이다. 각기 출신지역 기반을 갖고 있는 4당 후보들은 출신후보가 없는 경인지역에서 우세를 확립하거나 열세를 만회한다는
-
독자페이지
이동유 나는 아파트 경비원이다. 내년 서울올림픽때 산업박람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꾼 불러다놓고 전을 안펴보이면 장꾼들은 일본이나 중공등 다른 나라로 가서 물건을 사게된다
-
제주도 국제관광지로 부상
『혼저 옵서예.』 (어서 오십시오) . 특유한 방언과 함께 여자와 돌과 바람, 삼다도의 고장 제주도관광이 고급화·국제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국제화 추세는 급템포로 이뤄지고
-
농어촌 전지역에 의보실시|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나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분야별 지출 내용은 다음과 같다. ◇9백51억원을 들여 총7백80㎞의 지방도로를 포장. 어느 마을 앞길이 새로 닦일지는 오는 연말이 돼야 확정. ◇농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