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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참석 회의서 "결정적 시기 무장봉기" … 출국금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와 같은 당 의원·당직자들이 28일 국회 의원회관 520호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안 집무실 앞에 앉아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막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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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가셔브룸1봉과 2봉 (상)
가셔브룸(Gasherbrum)은 파키스탄 카라코람(Karakoram)히말라야를 관통하는 발토로(Baltoro) 빙하 끝에 있다. ‘더는 갈 수 없는 세상의 끝’에서 맛보는 카타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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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라다이스를…" 한국 온 IOC 위원 감탄
10대에 수리철학에 마음을 빼앗기고 20대에 건축에 뜻을 세운 뒤 40년을 도시 디자이너로 살며 국토에 몸을 던져온 김석철 교수는 그 모든 일을 ‘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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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떠나는 사찰기행⑥ 문태준의 인제 백담사
내설악 백담사가 눈에 잠겼다. 눈이 바다처럼 펼쳐진 세상에서 산사가 배처럼 떠있다. 얼얼한 한기만이 중중하였다.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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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를 갖고 싶다면 ‘세 가지 R’ 키워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세계적 인물들(왼쪽부터)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버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중앙포토] 막스 베버 지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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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를 갖고 싶다면 ‘세 가지 R’ 키워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세계적 인물들(왼쪽부터)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버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중앙포토] 지난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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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눈 + 자연미소로 표심 녹여라 … 오바마·롬니 TV 맞짱
10월의 승부가 시작됐다. 앞서 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겐 마무리 투수의 세심함이, 뒤쫓는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겐 역전 홈런 한 방이 절실하다.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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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부채, 대공황 때보다 높아 … 경제회복 발목
중앙일보경제연구소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금융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글로벌 경제위기와 세계화의 패러독스’란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우 BoA 수석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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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커다란 영혼의 한 조각인지도 몰라요”Maybe all men got one big soul"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던 올여름, 나는 지리산을 두 차례 다녀왔다. 혼자서, 그저 배낭에 책 두 권을 비닐로 휘감아 챙겨 넣고 산을 올랐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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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브도 각본 … 8인의 ‘PT 드라마’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나선 평창 유치위원회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장면.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조양호 유치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김진선 특임대사, 김연아 선수, 문대성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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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워터 포 엘리펀트
새러 그루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워터 포 엘리펀트’. 1930년대 미국 대공황시절, 유일한 오락거리였던 서커스단을 섬세하게 고증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제2의 (리어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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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티파니’ 마이클 코왈스키 회장, 그가 보석처럼 눈부신 이유
명품 보석업체 티파니의 마이클 코왈스키(Michael Kowalski·58) 회장은 열렬한 스쿠버 다이버다. 10여 년 전 다이빙에 입문했는데, 카리브해 곳곳과 프랑스령 폴리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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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울린 ‘이주민 어머니’의 표정…정부 지원 미술의 명작
1‘월스트리트 연회’(1928), 디에고 리베라(1886~1957) 작,프레스코, 멕시코 교육부, 멕시코시티 디에고 리베라(1886~1957)는 비운의 천재 여성 화가 프리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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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전면전이 다가온다
○·이창호 9단 ●·창하오 9단 제8보(97∼111)=귀가 묘수를 내서 살았으나 단 두 집으로 쌈지를 뜬 것도 사실이다. 전국적인 두터움을 배경으로 창하오 9단이 101부터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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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200회 특집] 60년 전 한반도 ‘별들의 전쟁’
나는 1952년 7월 육군참모총장으로 부임했다. 그 전까지 국군 1사단장, 1군단장, ‘백 야전전투사령부’ 사령관, 2군단장을 차례로 맡으면서 전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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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광복65년 분단65년] 비극의 씨앗 ‘얄타 회담’ 현장을 가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 때 스탈린이 내준 리바디아 궁전의 루스벨트 집무실. 사진 속 모습대로 루스벨트와 스탈린은 이곳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대가에 관한 밀약을 했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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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슬리퍼 끌고 ‘추리닝’ 입고 … 커피 사랑방 수다는 즐겁죠
1 ‘제1회 커피와글 사진전’ 개막 기념 파티는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2 생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커피와글’의 와플은 8000원. 3 ‘크로셰’ 테라스에서의 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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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거닐다, 청계산
산의 허리를 뚫고 청룡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청계산. 조선시대 일두 정여창이 두 번이나 목숨을 구했다는 이수봉, 추사 김정희가 귀양살이 후 만년을 보냈다는 옥녀봉,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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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 정운찬 총리 후보자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늘은 선생님이라 부르겠습니다. 학창 시절 수업을 들었던 저에게는 이 호칭이 익숙해서입니다. 선생님의 변신을 ‘변절’이라 생각하는 제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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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후보자께
오늘은 선생님이라 부르겠습니다. 학창 시절 수업을 들었던 저에게는 이 호칭이 익숙해서입니다. 선생님의 변신을 ‘변절’이라 생각하는 제자들도 있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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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아름다운 중독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호국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울산보훈지청, 울산워킹협회)=20일 오전 9시30분,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공원 일대 왕복 3.5㎞, ulsan.mpva.go.kr,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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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길이 100m·폭 5m짜리 '용암동굴' 또 발견
'풀코스' 한·미 정상회담…'핵 우산' 포함 동맹비전 합의 6월 17일 TV중앙일보는 오늘 새벽 끝난 한·미 정상회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명박·오바마 두 대통령이 의전적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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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의 ‘충격 秘史’ ] 3선개헌 직전 ‘이만섭 폭탄발언’ 막후 ②
①에서 이어짐 제3공화국 시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적을 만들면서 가장 깊숙하게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는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했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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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애마 오래가네~
"어머! 저 차 뭐야?" 지난 10일 과천 대공원에서 만난 송씨와 임씨의 올드카는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