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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삼총사 하늘에 떴다
공군 수송기를 조종하는 여군 삼총사. 왼쪽부터 한정원(28·공사 49기) 대위, 이지영(27·공사 51기) 대위, 최혜선(27·부사후 183기) 하사. 공군 사상 처음으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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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전경의 근무이탈은 군인 탈영보다 과중 '합헌'
군인에 비해 대민접촉이 잦은 전경대원의 특수성을 감안, 근무이탈죄을 군인보다 엄중히 처벌하는 것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종대 재판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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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감옥만도 못한 근무환경 '냉가슴'
전국 전.의경들이 교도소 수감자들보다 좁고 불편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으나 수십년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겨레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들 중 일부는 하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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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0년, 강릉 잠수함 침투 현장 "안보 불감증 걱정"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빗줄기가 간간이 뿌린 17일 오후 강원도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 휴일임에도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을 뿐 한산했다. 10년 전인 1996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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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전투기 조종 33년 유병구 예비역 소장
영화 '탑건'의 주인공 매버릭(톰 크루즈 분) 대위는 패기만만하다. 부츠에 G슈트를 입은 그는 화려하다.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조종사의 실제 삶은 영화와 딴판이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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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시원한 물가에 나를 눕혀 주오/내 아픈 몸이 쉬도록 눕혀 주오/ 내 형제에게 이 말을 전해주오/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고…." '소방관의 기도'라는 노래 가사 중 일부다.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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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8. 침투,파괴,살상… 도발의 시대
▶ 1968년 1ㆍ21사태청와대 기습을 목표로 북한 124군부대 소속 특수부대원 31명 중 생포된 김신조씨가 경찰에 연행돼 몸수색을 받고 있다. 26명은 사살되고 1명은 자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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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빠진 軍' 잇따른 사건사고에 비난 빗발
강원도 동해시 해안초소에서 발생한 총기 탈취 사건과 관련, 네티즌들은 국방부 홈페이지(http://www.mnd.go.kr/)와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 등에는 윤광웅 국방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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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착시현상 가능성
13일 저녁 8분 만에 서해와 남해에서 전투기 두 대가 잇따라 추락했다. 둘 다 구형 기종이고, 대간첩선 공격 훈련 중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훈련 지역이나 훈련을 주관하는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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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념계획 5029'와 한·미동맹
한.미 동맹의 건강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북한 유사시를 대비한 '개념계획 (Concept Plan:CON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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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념계획 5029'와 한·미동맹
한.미 동맹의 건강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북한 유사시를 대비한 '개념계획 (Concept Plan:CON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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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심검문 불응 땐 처벌" 관련법 개정 추진
경찰이 불심검문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벌칙을 가하고 총기 사용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그동안 인권 침해라는 비난을 받아온 불심검문에 대해 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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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에 찔리고, 재소자에 얻어맞고…공권력 주눅 들었다
▶ 경찰관 살인 용의자 이학만이 도망갈 때 이용했던 차량이 2일 서울 신림6동에서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반원들이 차량 내부를 조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공권력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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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오늘 2주년…무관심속 한곳서만 추모 행사
▶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교전 2주기 추모식에서 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황은택씨가 아들을 위한 추념사를 읽으며 오열하고 있다.[연합] 대구에서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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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병이 육박전 벌여 무장간첩 2명 생포"
1983년 12월 4일 오전 대간첩대책본부(이기백 대장)는 전날 발생한 다대포 간첩사건의 전모를 전격 발표했다. 모든 신문과 방송이 발표내용을 근거로 톱뉴스로 보도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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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병이 육박전 벌여 무장간첩 2명 생포"
1983년 12월 4일 오전 대간첩대책본부(이기백 대장)는 전날 발생한 다대포 간첩사건의 전모를 전격 발표했다. 모든 신문과 방송이 발표내용을 근거로 톱뉴스로 보도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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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1주년] "군인들 희생 너무 쉽게 잊는다"
지난해 6월 29일 서해상 연평도 북방에서 우리 해군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의 도발로 침몰했다. 6명 전사,21명 중경상.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 해군은 즉각적인 반격으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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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1주년] "군인들 희생 너무 쉽게 잊는다"
지난해 6월 29일 서해상 연평도 북방에서 우리 해군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의 도발로 침몰했다. 6명 전사,21명 중경상.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 해군은 즉각적인 반격으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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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님, 못난 저만 살았습니다"
"함장님, 죄송합니다. 못난 저만 이렇게 살아남아서…." 24일 오전 서해교전 전적비 제막식이 열린 해군 2함대사령부 충무동산. 지난해 6월 29일 북한군과의 교전 때 오른쪽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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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긴 30년… 인생무대 떠나다
"투병 중인 내가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국민들도 큰 힘을 얻지 않겠어요? 가끔 숨이 차고 힘겹기도 하지만 여기 있을 때만큼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없어요. 꼭 나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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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투병 코미디언 이주일씨 별세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본명 정주일.鄭周逸)씨가 27일 오후 3시15분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62세. 李씨는 1960년대 중반 유랑극단의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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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 풀린 軍 총까지 뺏겨"
신건(辛建)국정원장이 나온 26일 국회 정보위에선 최근 발생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의 총기 탈취사건과 탈북 귀순자 유태준(劉泰俊)씨의 행적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이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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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비원도 권총 찬다
자동 소총과 권총을 사용하는 민간 특수경비원들이 처음으로 선발돼 현장에 투입된다. 경찰청은 개정된 경비업법에 따라 총기를 취급할 수 있는 민간 특수경비원 후보 2백명을 선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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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장애 극복상' 부산시 김종윤씨
"신체적 장애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이 장애를 이기지 못하면 평생 장애에서 벗어날 수 없죠" 20일 장애인을 맞아 '올해의 장애 극복상' 을 받은 부산시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