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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용기 영공 침해했는데…36년 전 소련은 민간 KAL기 격추했다
1992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83년 9월 소련 영공에서 격추된 대한항공(KAL)007기의 블랙박스 본체를 노태우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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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엔 고이즈미와 스즈키, 한국엔?
서승욱 도쿄총국장 7년 전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38)를 인터뷰했다. 그를 만나러 홋카이도(北海道)의 시골을 일부러 찾아갔다. 당시 31살, 유바리(夕張)시의 시장이 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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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TV가 꺼져도 재난방송하는 NHK
윤설영 도쿄 특파원 지난해 9월 6일 새벽, 진도 7의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를 덮쳤다. 지역 화력발전소가 지진으로 타격을 입자, 일순간 홋카이도 전역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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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수모' 겪은 일본의 반성…그들은 특별한 기지국 세웠다
지난 9월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를 강타하자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는 동부 구시로(釧路)시에서 ‘다이존(大ゾーン·광역) 기지국’을 가동했다. 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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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강제징용 피해 진상조사 시작된 13년 전 그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확정판결이 30일 나왔다. 대법원은 일본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던 배상청구권을 인정했다. 한국 법원에 첫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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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컬링 박보영 닮은꼴’ 후지사와, 강릉에 뜬다
평창올림픽 일본여자컬링대표팀 스킵 후지사와 사쓰키. [중앙포토] 지난 2월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컬링 4강에서 한국과 명승부를 펼쳤던 일본의 후지사와 사쓰키(27)가 다시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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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태풍 또 온다"···日, 21호 태풍 '제비' 접근에 긴장
제21호 태풍 제비가 3~5일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열도가 초긴장 상태다. 21호 태풍 제비 이동 경로. [사진 일본 웨더뉴스 화면캡처] 3일 오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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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수, 살아있는 중국인 고환 적출해 실험…좋은 재료"
━ 1930년대 일본 교수의 끔찍한 실험 중일전쟁 직전인 1937년 6월, 현 홋카이도(北海道)대학 전신인 홋카이도제국대학 교수가 만주에서 살아있는 중국인으로부터 고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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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아베의 관광객 4000만명 승부수, 낙하산 아닌 71세 전문가
세이노 이사장은 관광관을 묻자 ’관광은 평화다“라고 답했다. [사진=지지통신 제공] “나이와 관계없이 그가 최고의 적임자다.” 지난 3월말 이시이 게이이치(71·石井啓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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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日은 달랐다, 관광 사령탑에 낙하산 아닌 전문가 발탁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나이와 관계없이 그가 최고의 적임자다.” 지난 3월말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일본 국토교통상이 일본정부관광국(JNTOㆍ정식명칭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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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안만나는 아베…지금 중요한 건 '총재선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9월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지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 8일 평양 방문을 마치고 일본을 찾는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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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할머니 117세로 별세…후손 160명”
다지마 나비 할머니의 생전의 모습.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9월 장수 축하 행사 당시 모습 [교도=연합뉴스, NHK=뉴스1] 세계 최고령으로 추정됐던 일본 여성이 21일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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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나라가 망친 내 인생 돌려 달라” 40~90년대 국가에 강제로 불임수술 당한 일본인들의 절규
“아내가 아이를 좋아했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야 제가 중학생 때 강제로 불임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東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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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삿포로맥주와 양구이 '칭기즈칸' 찰떡궁합
일본 맥주의 본고장 여행 하얀 눈만큼 맥주로 유명한 도시가 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다. 우리에게 익숙한 ‘양꼬치엔 칭다오’(양꼬치와 잘 어울리는 술은 칭다오맥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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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영미 전성시대', 일본은 '후지사와 열풍'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28일 대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왼쪽 아래 김초희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은정 김선영 김민정 감독 김영미 김경애. 대구=송봉근 기자 한·일 양국이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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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올겨울 쌓인 눈 5m, ‘파우더 스키’ 성지 된 니가타
소설 『설국』이 탄생한 일본 니가타(新潟)현은 그냥 ‘눈의 나라(雪國)’가 아니다. ‘눈의 천국’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눈만 보면 심장이 뛰는 스키어·스노보더에게는 더욱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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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스키' 성지가 된 '설국'의 무대
소설 『설국』이 탄생한 일본 니가타(新潟)현은 그냥 ‘눈의 나라(雪國)’가 아니다. ‘눈의 천국’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눈만 보면 심장이 뛰는 스키어·스노보더에게 말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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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악의 나라” “김정은 제정신인가” … 독 품은 트럼프
━ [오영환의 외교노트] 트럼프·아베 23차례 북한 관련 대화 분석해보니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사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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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먹은 받아쳐야지 … ‘완장’찬 사회 독설로 흔든 사내
━ [정재숙의 공간탐색] 데뷔 50년 소설가 윤흥길 앞으로 난 큰 창으로 뜰과 이웃집이 보인다. 작가의 책상 왼쪽 작은 창으로는 산들이 가득하다. 사람 사는 쪽을 향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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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홋카이도 관광버스 전복사고…한국인 관광객 모두 경상”
1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관광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복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이번사고로 일본인 운전사가 중상을 입었고, 한국인 관광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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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홋카이도서 한국인 관광객 34명 태운 버스 전복
1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관광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 복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35명이 탑승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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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귀순병, 고위지휘관 운전병···고급 군사비밀 알수도"
━ 판문점 귀순 북한군, 식량도 싣고와…지휘관 운전병이라 탈북 가능 북한군 병사(상급병사)가 지프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으로 연대장급에 배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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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카터, 방북하려면 정부 승인받아야”
지미 카터 지미 카터(93·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한 방북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미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방북하더라도 미국 정부 대표 자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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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방북? “가더라도 미국 정부 대표 자격 아니다”
“방북하더라도 미국 정부 대표 자격이 아니다.” 미 정부가 지미 카터(93) 전 대통령이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한 방북 의사를 타진한 데 대해 10일(현지시간) 첫 공식 반응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