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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관능적 패션의 대명사, 디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
깔때기였다. 뭘 물어도 얘기는 ‘여자’로 흘렀다. 패션 철학, 디자인의 영감, 친구까지도 종국은 ‘여자’였다. 패션 디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71). 그는 이처럼 노골적이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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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로 낭만 찾는 가을
요즘엔 복고가 대세다. 흘러간 가요를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가수들이 늘고, 주말 TV에서는 흑백의 명화들이 전파를 타고 있다. 이런 복고 열풍은 축제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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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통기타 선율 … 광화문의 ‘세시봉’아시나요
28일 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뒤편 라이브카페 ‘가을’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종열(오른쪽)씨가 7080 가요를 열창하고 있다. 손님들은 대부분 40~50대 직장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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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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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뇌출혈 투병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 별세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사진)이 30일 오전 10시 40분 4년간의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74세. 김씨는 2006년 9월 부산에서 공연하다 쓰러진 뒤 줄곧 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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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뇌출혈 투병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 별세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사진)이 30일 오전 10시 40분 4년간의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74세. 김씨는 2006년 9월 부산에서 공연하다 쓰러진 뒤 줄곧 병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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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16]청바지
당신에게 청바지는 무엇인가요? 50대 장년층에겐 청바지가 어린 시절 추억의 패션, 30대 직장인에겐 작은 일탈의 소품이라면 10~20대 학생에겐 일상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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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초식형, 강렬한 육식형 …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M2’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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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 초식형, 강렬한 육식형 … 온갖 음악의 공존지대
지난달 30일 홍대 앞 클럽 ‘M2’에 모인 1000여 명의 사람이 일렉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정부터 붐비기 시작한 클럽은 오전 2시가 되자 꽉 찼다. 신인섭 기자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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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Y 진웅, 일본 국적 포기하고 군복무 결심 ‘한국의 사나이 거듭난다’
신인 4인조 혼성그룹 비투와이(B2Y) 멤버 진웅이 군복무를 위해 일본 국적을 포기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진웅은 아이돌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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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news] ‘원샷 세팅’ 200억 판매 기념 홈피서 퀴즈 이벤트 外
‘원샷 세팅’ 200억 판매 기념 홈피서 퀴즈 이벤트 바비리스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거나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주목할 만한 두 개의 이벤트가 있다. 바비리스 국내 수입 유통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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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똥, 덩, 어, 리!’에 흥분하고 ‘7억 목걸이’에 웃었다
2008 대중문화계가 저문다. 한국 영화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중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의 활약이 눈부셨다. TV는 드라마보다 예능이 활짝 웃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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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총리 고위 보좌관 중국의 미인계에 홀딱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던 1월 20일 오전. 브라운 총리의 특별보안팀에 비상이 걸렸다. 총리의 한 고위 보좌관이 전날 밤 호텔 내 디스코장에서 자신의 블랙베리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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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엄정화, “쿨하게 디스코 ! ” 섹시퀸이 돌아왔다
가수 엄정화(39·사진)가 2년 만에 섹시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미니앨범 ‘디스코’(D.I.S.C.O)를 들고 나왔다. 총 6곡이 담긴 열 번째 앨범이다. 그는 지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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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척결” 뉴욕 주지사 알고보니 고급 콜걸 고객
엘리엇 스피처 뉴욕 주지사가 10일 부인 실다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미래의 미국 대통령감으로 거론되던 엘리엇 스피처(48) 뉴욕 주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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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5가지 이상 음악에 춤 버무렸죠”
Tck를 유럽을 휩쓰는 독특한 스타일의 문화 상품으로 키워낸 알렉상드르 바루즈댕(30·사진)을 e-메일로 만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클럽인 메트로폴리의 아트 디렉터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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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5가지 이상 음악에 춤 버무렸죠”
Tck를 유럽을 휩쓰는 독특한 스타일의 문화 상품으로 키워낸 알렉상드르 바루즈댕(30·사진)을 e-메일로 만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클럽인 메트로폴리의 아트 디렉터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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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코드로 둘러싸인 배우·무대·조명 ‘퀸의 영혼’은 없었다
내가 팝음악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생 때인 1979년이었다. 디스코의 광풍속에 비지스와 도나 섬머가 라디오를 점령하던 그 당시, 독특한 노래 한 곡이 포착됐다. 템포는 디스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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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엄마야 ~" 왜 자꾸 그 노래가 듣고 싶지
어릴 적 기억에 뚜렷이 각인된 노래가 있다. 조용필 선배의 ‘고추잠자리’다. 부모님과 추석 성묘를 가는 길, 자동차 안에서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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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시대에도 왜 베토벤인가
베토벤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카핑 베토벤’(왼쪽)과 ‘불멸의 연인’. 12월은 ‘베토벤의 달’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송년 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등장하는 ‘합창 교향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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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녀신드롬
소녀들이 세상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정치 얘기로 핏대를 올리다가도 이 소녀들의 나긋나긋한 노래 앞에선 모두 경계를 허문다. 어깨를 살랑살랑 흔들며 ‘테테테테테 텔 미’ 후렴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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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보면 주부 취향 보인다
현대백화점 본점(서울 압구정동)은 9월에 개강하는 가을 학기에 39개의 어학강좌를 마련했다. 2년 전(28개)에 비해 40% 가까이 강좌 수를 늘렸을 뿐 아니라 ‘네이티브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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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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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50주년 편]
#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소프트볼'이라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좋을 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