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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엔진 떨어져 나가 폭발 면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항공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300t에 가까운 쇳덩어리가 시속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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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사고] 한·미 조사단 블랙박스 공동분석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아시아나 여객기 승객 중 일부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AP=뉴시스]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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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사고] SNS "SOS"
6일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214편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1시간에 걸친 비행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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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국인 2명 사망"…아시아나 사고, 한국인 5명 위중
승객과 승무원 등 307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6일 오전 11시 28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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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랜딩 기어 등 기체 결함 가능성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사고기는 6일 오전 11시30분쯤(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8L 활주로에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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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보잉 777-200…과거에도 사고난 적 있어
사고기종인 보잉 777-200은 쌍발 장거리용 제트항공기로 12시간 이상의 대륙간 장거리 비행에 이용된다. 전폭 60.93m, 길이 63.73m, 높이는 18.51m다. 탑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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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프랑스 대혁명 1·2 外
인문·사회 ● 프랑스 대혁명 1·2 (막스 길로 지음, 박상준 옮김, 민음사, 1권 512쪽·2권 516쪽, 각 권 1만8000원)=프랑스의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프랑스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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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 몰려와 경제 장악 … 위구르족 박탈감이 폭동 불씨
‘중국 대륙의 화약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새벽 신장 투루판(吐魯番)지구에서 위구르인 시위대가 관공서를 습격하면서 유혈 충돌이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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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 고품질 항공 부품, 보잉사도 인정
하이즈항공은 본사의 지방 이전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꾸준한 기술교육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기술력을 갖게 됐다.2011년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 보잉사와 65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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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00t 장식된 침실…세계서 가장 비싼 요트
김상진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고인이 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그리스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 호화 요트를 소유했거나 갖고 있는 독재자들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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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회 선거 공산당 돌풍 … 민주당 제치고 제1야당 도약
만년 ‘꼴찌 야당’이던 일본 공산당이 돌풍을 일으켰다. 일본 공산당은 23일 실시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17석을 확보, 연립여당인 자민당(59석)·공명당(23석)에 이어 제3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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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도시 돌며 프랑스·미국 와인과 ‘계급장 떼고’ 한판
세계 와인사를 장식한 사건 중에 ‘파리의 심판(Judgement of Paris)’이란 게 있다. 1976년 5월 26일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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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인의 도박
최근의 매체(媒體)에서는 온통 카지노와 복합리조트에 관련된 기사가 넘쳐나고 있다. 한국에서도 카지노 허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에 인천의 영종도 카지노에 대한 사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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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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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근절’ 밝혔지만 … “소리 없는 보은 인사 진행 중”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하자 일각에선 뒷말이 나왔다. “항공보다는 국토개발 전문가인데 정부 실세가 뒤를 봐준 것 아니냐.” 그가 박근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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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DMZ)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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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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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 생생한 분단 현장
1 강원도 철원군,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말조차 할 수 없다. 2 양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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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근절’ 밝혔지만 … “소리 없는 보은 인사 진행 중”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가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포토] #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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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고소한 조양호 딸 조현아는 누구?
조양호(64)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39·사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출산을 해 ‘원정 출산’ 논란이 일으켰다. 지난달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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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보며 꿈 키우던 나, 아이언맨 만들러 한국 왔다"
김성완(5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과 교수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핵심 프로젝트인 차세대 우주왕복선 개발의 책임연구원이자 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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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특유의 군대 경험이 창업 밑거름"
테크니온 이스라엘 공과대학(Technion Israel Institute of Technology)은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이스라엘 최고 명문대 중 하나다. 이스라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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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특유의 군대 경험이 창업 밑거름”
다니엘 바이스 이스라엘 과학계의 대부로 통하는 바이스 교수는 73년부터 테크니온에 몸 담으며 무인정찰기 등 국방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테크니온 대학이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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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여행' 유대인 고교생 101명, 비행기서 쫓겨난 이유는?
뉴욕의 고교생 101명이 애틀랜타로 졸업여행을 가기 위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여객기에 탔다가 비행기 이륙 직전 모두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Fox뉴스에 따르면, 브루클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