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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지선 1060원 … 연내 1050원 아래로는 안 갈 것”
원화 가치가 연중 최고점까지 근접한 23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 딜러가 이날 하루 동안의 환율 추이 그래프를 지켜보며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41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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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아니었나요? 또 불거진 낙하산 논란
“청와대가 원하는 사람이 분명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이 누구라고 말을 안 해주니….” 한국도로공사 사장 후보에 대한 재공모가 결정된 23일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토로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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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차, 그 남자를 비추는 거울
뚜벅뚜벅. 그를 향해 다가간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근육질, 건드리면 당장 튕겨나갈 듯 날렵한 몸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눈…. 그에게 살짝 손을 뻗는다.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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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그 남자를 비추는 거울
뚜벅뚜벅. 그를 향해 다가간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근육질, 건드리면 당장 튕겨나갈 듯 날렵한 몸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눈…. 그에게 살짝 손을 뻗는다.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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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허동수 두루미상, 박용만 피규어 … 재계도 나눔 행렬
올해는 재계에도 나눔 바이러스가 번졌다. 2005년부터 9년째 위아자 나눔장터와 함께하고 있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두루미 철제조각상, 죽통 합죽선 세트, 목각 붓통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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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m 간격 쇠꼬챙이 철판이…" 中어선 단속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우리측 배타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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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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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No’라고 말하는 매케인, 초당파 명맥 이어
‘에 플루리버스 우넘(E pluribus unum)’. ‘다수에서 하나로(Out of many, one)’라는 뜻의 이 라틴어 문구는 미국 상·하원을 상징하는 문장(紋章)에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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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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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대응할 킬체인·KAMD 조기 확보"
300㎞를 날아가 축구장 수십 개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현무Ⅱ 탄도미사일. 500~1500㎞ 떨어진 곳의 창문만 한 30㎝ 크기의 목표물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는 현무Ⅲ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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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음모론이 생활화되는 사회, 어쩌려고 이러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하다 하다 별 음모론이 다 나온다. 한 지인에게서 대통령의 복지공약 관련 사과와 스타들 열애설의 상관관계에 대한 음모론을 듣곤 실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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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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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실패 고백기
“삐약삐약.” 하굣길에 노란 털이 보송한 병아리들이 초등학생들의 눈과 귀를 잡아 끌곤 했다. 귀여운 자태를 한참 보고 있노라면 병아리 장수가 한마디 툭 던진다. “너무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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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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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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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돌아오지 못한 북파공작원 7726명
①② 해병 관할 북파부대인 MIU 대원들의 해상침투 훈련. ③ MIU가 북한 해안에 상륙하는 실전 훈련. ④ 육군첩보부대 HID 요원들이 북파훈련을 위해 위장을 하고 무장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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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하반기 취업 전쟁 … 면접 보기 전, 나도 몰랐던 내 치명적 약점을 찾아라
대기업에 다니는 이현정(31·여)씨는 7년 전 롯데그룹 계열사 면접을 봤을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이씨는 면접 말미에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보라”는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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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할인율·판매량 부풀리기 못한다
서울 마포에 사는 여대생 신모(22)씨는 최근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최신 유행 아이템인 모카신(가죽신발)을 샀다. 정상가는 8만9000원인데, 50% 가까이 할인해 4만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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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배상 지연이자 288억, 주인 가리기 2라운드
인근 주민에 대한 소음 피해 배상금 지연이자를 놓고 주민과 변호사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대구 K-2 공군기지. 지난 16일 공군기지에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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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자인 선구 콜라니, "한국 디자이너들이여 역사 기억하며 힘 얻어라"
콜라니는 “좋은 디자인이란 인간에게 봉사하는 디자인”이라고 했다. [강정현 기자]“나는 3차원 철학자다.” 루이지 콜라니(85)는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했다. 엔지니어이자, 철학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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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베트남댁 … 눈물 대신 희망을
한국행 결혼 이주를 택했다 실패 후 고향에 돌아온 탄뚜엔. 그는 전 남편과의 결혼 사진을 보여주며 “ 당시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톳놋=전영선 기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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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영결식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고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 발인식. [뉴시스] 고(故)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영결식이 2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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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60대 도입 … 글로벌 노선 개척 활발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에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바텐더 자격이 있는 승무원이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바 라운지를 만드는 등 고급화 전략에 힘쓰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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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KAL기 격추 옛 소련 조종사 "정찰기로 확신해 쐈다"
1983년 대한항공 여객기를 격추한 옛 소련 전투기 조종사 겐나디 오시포비치가 당시 여객기를 정찰기로 확신해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시포비치는 러시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