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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의 추억…책이 된 호텔, 작가의 혼을 심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호텔 프린스의 별장. 독립된 빌라 형태로 세 채가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한 채가 ‘소설가의 방’이다. 7~9월에 이곳에 머물렀던 소설가 서진(사진)은 잔디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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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엄마의 로망 제주 살아보기
제주. 한국에서 그 이름만으로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몇 안 되는, 아니 거의 유일한 휴양지다. 1960~70년대만 해도 신혼여행으로나 한번 꿈꾸듯 스쳐 다녀오는 곳이었다면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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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맞먹는 1000만 아파트 주민 14개 업체가 관리
2010년 7월 경기도에 있는 A아파트에 낙뢰 사고가 있었다. 관리사무소 측은 “각 가구에 설치된 인터폰과 단지 내 폐쇄회로TV(CCTV)에 이상이 생겨 수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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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온전히 누리는 통나무 주택
'시간이 더 지난 뒤라면 지금보다 여유를 갖고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이미 늦는다. 아이들이 나를 떠나 독립하기 전에, 마당이 있는 이층집에서 몇 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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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괭이부리마을 '행복한 재개발'
26일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서로 끌어안았다. “추운 겨울이지만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랐다. 왼쪽부터 김명광(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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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서울종합방재센터와 GIS
1990년대 초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난 후의 일로 기억한다. 1991년 준공한 일본 도쿄도 신청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듣던 대로 잘 지은 고층 건물이었다. 도쿄도 직원의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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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침수대책 둘러싸고 서울시·서초구 샅바싸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1년 7월 2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일대가 강처럼 변했다. 이날 오전 강남·서초구에 시간당 최대 72㎜, 86㎜의 비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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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승인 안난 홀서 예식 … 시청의 공사 중단 명령도 '나 몰라라'
9일 아산시로부터 공사 중단 명령을 받은 AM웨딩홀 현장 KTX천안아산역사 내 AM웨딩홀이 사용승인 절차를 무시한채 지난 6일 예식을 강행해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아산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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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값도 덩달아 껑충
[최영진기자] 2007년 상반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내 한 주상복합아파트가 부산 시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한 부동산 디벨로퍼가 분양가를 아주 비싸게 책정해 놓고 "부산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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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화, 캄보디아서 조림사업 시작 外
기업 한화, 캄보디아서 조림사업 시작 한화가 캄보디아에서 조림사업을 시작한다. 한화 무역부문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크라체주 삼보지역에 있는 3만4000㏊의 임지를 제공받아 산림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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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으로 Step UP ⑥ 덕신건업
조인제 덕신건업 대표가 경남 양산의 필립모리스 생산시설 신축 현장에서 공기조화 시스템의 배관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전문건설업체 덕신건업의 조인제(58)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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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하루 15명, 진품 없는 옥현 박물관
4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옥현 유적전시관(옥현전시관·사진). 울산시 소속 관리인 한 명이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 관람객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전시관 전체에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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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하나로 묶는 중앙 뜰, 81년 전 이 땅의 첫 아파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도심에 지은 지 81년이나 된 아파트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로 50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 맞은편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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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하나로 묶는 중앙 뜰, 81년 전 이 땅의 첫 아파트
서울 도심에 지은 지 81년이나 된 아파트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로 50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 맞은편 대로변 ‘충정아파트’다. 프랑스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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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산사태’ 피해자 첫 소송
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로 피해를 본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평 전원마을. 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 피해를 본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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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내집마련의 기회! 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 분양가 평균 1003만 원, 4년 전 분양가보다 낮아 - 중도금 무이자,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 실시 - 제2자유로 개통, 서울 상암까지 20분대 거리 - 단지 안팎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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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④ 안동 ‘탁청정’
이미령 여사가 탁청정종택 옛 부엌에서 나오고 있다. 아기자기한 안마당의 풍경에서 집을 아끼는 이 여사의 정성이 보인다. 낡은 고무신을 화분으로 활용해 꽃을 심었다. 500년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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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미분양! 용인흥덕지구 신동아 파밀리에 한정수량 분양
용인 흥덕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가 잔여세대를 3.3㎡당 1,148만원~1,216만원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139~174㎡ 총 759가구로 구성되는 용인 흥덕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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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수요자, 김포 한강신도시로 가라
[최현주 기자기자]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라.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엄청 많다. 잘 고르면 의외로 싼 집도 구할 수 있다. 더욱이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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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3개 있는 수학교실? … 공부 벅차도 “수업은 즐겁다”
학생이 교과별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敎科敎室制)가 2014년까지 전국 대부분 중·고교에 도입된다. 교사가 교실을 찾아가는 기존 수업 방식의 기본 틀이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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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아무 소용 없네”
[최현주기자] 삼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서울시 대표 전원주거지 은평뉴타운. 서울시가 2000년대 초 야심차게 추진한 뉴타운 사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시범뉴타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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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독립정신, 소월 詩心…이 땅에 근대의 씨 뿌리다
옛 배재학당 동관에 눈이 내린다. 이 건물 안에서 근대교육이 싹텄다. 아담하지만 멋지고 당당한 건물에는 체험교실과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세미나실이 있다. 신동연 기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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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5) 유가
국제 원유값이 또 꿈틀거리고 있다. 연초 한때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을 맴돌더니 어느새 90달러가 머잖아 보인다. 당장 국내 휘발유값이 올랐다. 휘발유 소매가는 L당 연초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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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함 서해 진입 태안 넘어 북상할지 촉각
[인터랙티브 바로가기] 미 항모 조지워싱턴호의 무기체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미국이 28일 핵항모 조지 워싱턴함(9만7000t급)을 주축으로 서해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