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 진통」 돌파구 못 찾아
신민당주류측의 두김씨 저지 서명으로 신민당이 양분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당내일각에서 분당등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중재노력이 벌어지고 있으나 이총재와 두김씨측은 여전히 대치상태를
-
두 김씨의 「이총재 고사작전」「신민 서명작업」…숨가쁜 막전막후
신민당의 주류측이 12일 두 김씨지지 서명운동을 벌임으로써 신민당은 서명파와 비서명파로 크게 양분되는 양상을 빚게 됐다. 주류측의 이 같은 서명작업은 이총재의 항복을 받기 위한 고
-
김영삼씨 총재추대 합의|두 김씨 시민 전당대회 대책협의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의 당권경쟁이 곧 표면화 할 것 같다. 신민당은 5월 대회 준비를 위해 6개 사고당부조직책 인선에 이어 3월부터는 지구당 개편대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
「선 민주화 7대 조건」수락하면-이 신민 총재 내각제 수용 검토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24일 상오 민정당이 공정한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을 제시하는 등7가지 전제조건들에 대해 결단을 내릴 경우 내각책임제 개헌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
호헌에서 개헌으로-86 정국일지
8일=김만제 부총리 등 8부·2처 장관을 새로 임명하는 개각. 15일=예산파동 관련 신민당 의원 7명 기소 17일=전 대통령, TV국정 연설. 개헌 논의 89년에나 가능 발언.
-
신민, 국회해산 요구
신민당은 5일 민정당측에 『의원직 사퇴서를 정식 제출한다면 12대 국회를 해산하고 13대 국회의원 총선을 치를 용의가 있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었다. 신민당은 이날상오 확대간부 회의
-
여야 모두 "뭔가 보여줬다"-신민「서울대회」와 앞으로의 정국-기자 방담
-지난 1주일 정국에 터질 듯한 긴장감을 조성하던 신민당의 서울 대회가 그런대로 큰 혼란 없이 중단됨으로써 정국은 새로운 장을 맞게 됐습니다. -헌정사상 처음 보는 엄청난 공권력
-
거국내각 필요성은 인정
삼양동 이민우 총재 자택에서는 처음으로 가진 14일 상오의 이 총재·두 김씨의 3자 화요정례조찬회동에선 국민투표제의에 따른 후속조치와 김대중씨의「거국내각」제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
-
개인 의견으로라도 제시
이민우 신민당 총재와 김대중·김영삼씨는 14일 서울 호텔에서 정례 화요조찬 모임을 갖고 국민투표제의 직후 김대중씨가 제시한「거국 내각 안」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인지 여부를 협의할
-
민정,「정부형태 국민투표」에 신축성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직선제로 맞선 여-야 개헌안의 정부형태를 국민투표에 부쳐 선택케 하자는 방안을 7일 신민당이 정식 당론으로 채택하고 민정당이 이의 실시여부를 검토 할 수 있다는
-
여야, 국회대책 분주
여야는 7일부터 정상화되는 정기국회에 앞서 6일 각기 당직자 회의를 열어 국회대책과 아시안게임 이후의 정국운영문제를 논의했다. 민정당은 이날 당직자회의를 열고 국회운영 대책 및 헌
-
10월 장외 대회전을 예고-두 김씨의 실세대화 촉구와 정국전망
민정당의 개헌안 마련과정과 당정개편을 조용히 지켜보며 비교적 하한 속에 빠져있던 신민당이 9월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가을정국에 대비한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국회개헌공청회의
-
합의개헌성취 다짐
민정당은 22일 중앙연수원에서 중앙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3월8일「89년 이후 개헌논의」지지를 결의한 당론을 수정, 내각책임제 개헌안을 당론으로 결의했다. 노태우 대표위원은
-
민중민주당 창당
신민당 탈당의원 모임인 신보수회가 중심이 된 민중민주당(약칭 민주당)이 16일 상오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유한열 창당준비위원장을 총재로 선출하는 등 정식으로 출범
-
「현 대통령제」에 수상 옷 입힌 격|모습 드러낸 민정당의 헌법개정안
민정당은 당 개헌안 요강을 확정함으로써 지난 3개월에 걸친 당 개헌안 마련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짓고 이제 공식기구의 추인 절차를 밟는 단계로 들어갔다. 개헌안요강작성소위(위원장 이치
-
정부-여당 지자제 범위 놓고 계속 딴소리|당-정회의 발표 후도 최종결론 못 내려|정부 행정·재정고려「광역」집착|여당 선거부담 적을「기초」선호|절충안 채택여부 미지수…고위층 거친 후 결정
지방자치제 실시방안은 지난 9일 고위 당정회의에서 큰 줄거리가 결정된 것처럼 발표됐지만 정부는 정부대로, 당에서는 당대로 이설·이견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아 최종결론이 어떻게 나올지
-
민정헌특, 내각제로 결론|대통령은 국회서 선출|기본권·언론자유 대폭강화
민정당 헌법특위는 18일로 10개 시·도별 개헌간담회를 비롯한 개헌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모두 끝낸 결과 순수한 형태의 내각책임제가 가작 민주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바탕으
-
(8)이원 정부제 대통령과 내각에 권한을 분산
이원 정부제란 일반적으로 대통령제의 요소와 내각책임제의 요소가 결합된 정부형태다. 이 제도는 1919년 독일바이마르헌법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프랑스·핀란드·그리스·아이슬란드·
-
(5)신민의 직선제|타협 어려운 「성역」으로 굳어져
「연내 합의 개헌」의 공동목표가 세워지고 국회헌특이 곧 구성될 단계에 있으면서도 여야간의 개헌논의는 한마디로 「직선제냐, 아니냐」는 수준에서 한 걸음의 진전도 없다. 신민당은 창당
-
민정개헌안 내달 마련-복수안 내 8월까지 단일화
독자적인 개헌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민정당은 7월말까지 개헌안 골격을 복수 안으로 마련, 의원총회 등 여권내 협의과정을 거쳐 8월말까지 단일안으로 확정해 당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
「강병」은 공화당 특허 아니다|「진보」이미지쇄신 나선 미 민주당
【워싱턴=장두성 특파원】88년 미국대통령선거에서 선두주자의 물망에 오르고 있는「게리·하트」상원의원은 최근 『미국은 승리할 수 있다』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군사개혁론」이란 부제
-
구속자 석방·헌특 활동 시한 노-이 회담서 일괄 절충
여야는 신민당의 국회헌법특위 참여 결정에 따라 헌특을 임시국회에서 가급적 조속히 구성키로 하고 신민당이 헌특 구성의 선행조건으로 내세운 구속자 석방문제·활동시한문제 등은 29일에
-
민정,「연내 개헌」추진|「89년 논의」당론 곧 수정
민정당은 연내에 개헌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기국회 전에 당의 개헌안을 만들어 정기국회에 이를 제출, 여야절충을 거쳐 개헌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민정당은 4·30청와대회담
-
(1)|난국 수습에 청신호 켜졌다
4·30청와대 3당 대표회동으로 개헌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됐다. 『여야가 합의하면 임기 중 개헌에 반대 않겠다』는 전두환 대통령의 제의는 지금까지 난관으로 남아있는 개헌시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