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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의원 안와도 신당 꾸릴 수 있어"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가 22일 무소속 정몽준 의원의 신당행 여부에 대해 "(鄭의원이)없으면 없는대로 대처할 것이며 鄭의원이 없다고 당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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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박근혜 독자적 제3新黨 추진
이한동(漢東)·박근혜(朴槿惠)의원 등 이른바 제3세력 후보군이 독자적인 제3신당을 창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 이회창(會昌)·민주당 노무현(武鉉) 대통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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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결국 分黨으로 가나 : 親 - 反 내분 격화
민주당이 일촉즉발의 내분 위기를 맞고 있다. 신당 추진을 둘러싸고 친(親)노무현 후보 측과 반노(反) 측이 사활을 건 힘겨루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몽준(鄭夢準)·이한동(漢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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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력 大選 후보군신당참여 왜 거부하나]박근혜 대표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주도하는 신당엔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몽준 의원이 신당 참여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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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黨 위기 민주당 親-反 제갈길 가나]일전 벼르는 盧후보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일전을 벼르고 있다. 6일 후보는 곳곳에서 신당파들을 겨냥했다. 서울 종로에선 "신당 얘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김칫국 마시지 마라"며 "신당이건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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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新黨파 대치 양상 민주당 戰雲 고조
민주당은 폭풍전야 상태다.8·8 재·보선 때문이 아니다. '후보교체론'의 다른 이름인 '신당론' 때문이다. 신당론은 빠르게 세(勢)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화갑(韓和甲)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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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주류측 "脫DJ 차원 신장개업" 韓대표·비주류 "제3세력과 연대 새틀"
민주당에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의 신당론이 난무한다. 동시다발로 쏟아지는 신당론은 크게 세 갈래다. 당명을 바꿔 '신장개업'하자는 주장(노무현 후보 측)에서부터 자민련 등과의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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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시기 논란 또 '헛바퀴'
민주당 이인제 고문과 한화갑 고문측이 26일 차기 후보 경선 시기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당무회의에서다. 이날 회의는 99명의 당무위원 가운데 70여명이 참석하는 열기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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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에게 듣는다] 3. 김종필 자민련 총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는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의 선문답(禪問答)식 답변태도를 벗어던졌다. 서울 마포 당사 총재실에서 있은 1시간30분 동안의 인터뷰 내내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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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반란… 왜 저러나" 민주당 충격
신승남(愼承男)검찰총장에 대한 사퇴요구가 민주당 내부에서까지 제기됐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퇴진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당에 '내부 반란'까지 일어난 형국이다. '내란'의 주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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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특별대책위 출범과 앞날]
민주당이 11일 내분사태를 수습할 특별대책위를 띄웠다. 내년 전당대회 시기와 대의원 수 등을 논의할 '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趙世衡고문)인선을 끝냈다. 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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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직 사퇴 파장] 화난 DJ 백의종군 선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민주당 지도부 간담회에서 '8일 당무회의 때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그동안 당 내분의 원인이 돼온 모든 사안에 대해 "총재로서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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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심야 잠적…DJ 언질 받은듯
민주당 내분사태가 분수령을 맞았다. 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지도부 간담회를 청와대에서 주재한다. 참모들은 "국정쇄신의 큰 가닥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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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최고 인터뷰] "당· 최고위원은 들러리"
민주당 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은 여권 내분사태의 한복판에 서있다.그는 지난해말부터 동교동계 실세들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요구해왔다.이런 그의 주장은 초·재선의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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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분 격화…'차기' 선출시기 논란 가열
10.25 재.보선 패배 뒤 혼란에 빠진 민주당이 4일 당 지도체제와 차기후보 선출 시기를 둘러싸고 내분양상을 드러냈다. 최고위원 일괄사퇴 후 제주도에 간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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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력구도 바뀌나] '反 동교동' 세력화 급물살
10.25 재.보선 참패 뒤 민주당의 역학구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과 가까운 이훈평(李訓平).조재환(趙在煥)의원 등이 불을 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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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후보 조기선출론' 여권 파워게임 시작됐나
여권에서 제기된 '차기 대선후보 조기 선출론'이 민주당 내 계보간의 파워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8일 "10.25 재.보선 패배 뒤 권력 내부의 쟁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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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후보 조기선출론' 여권 파워게임 시작됐나
여권에서 제기된 '차기 대선후보 조기 선출론'이 민주당 내 계보간의 파워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8일 "10.25 재.보선 패배 뒤 권력 내부의 쟁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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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최고 단독 인터뷰] "공정 경선땐 아무도 탈당 못할 것"
10.25 재.보선이 민주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여권 내부에선 민심 수습을 위한 제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는 민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여당의 대선 후보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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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0 정국… DJ의 타개책은]
10.25 재.보선 참패에 대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26일 드러났다. 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를 청와대로 부른 자리에서다. 金대통령은 韓대표의 건의를 수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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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력간 계보 만들기 한창
내년 대선을 향한 민주당의 세력간 손잡기와 계보 만들기가 한창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4일 "차기 후보군과의 정치적 색깔이나 친소관계에 따른 세(勢)결집 현상이 복잡하게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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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 갈등설·MK인맥충돌설… 여권 뒤숭숭
민주당의 차기 후보군들이 '이용호 게이트' 에 대해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권 일각에선 '동교동계 갈등설' '목포.광주(MK) 인맥의 충돌설' 도 나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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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활동돌입 예고한 與 중도개혁포럼]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이 주도하는 중도개혁 포럼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태세여서 차기 경선구도에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鄭단장은 23일 “국회 국정감사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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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원 59명…중도개혁포럼 내주 가동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이 주도하는 중도개혁포럼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태세여서 차기 경선구도에 미묘한 파장을 던지고 있다. 鄭단장은 23일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