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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익 6590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6590억9133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3% 늘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119억4690만원으로 21% 늘었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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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1년간 93조 증가 … 금융위기 이후 최대
은행대출금이 지난 1년간 93조원이나 늘어났다. ‘대출거품’이 정점에 달했던 2008년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 후폭풍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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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이익 줄었지만 배당 늘렸다
‘배당 짠돌이’ 국내 기업들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줄었음에도 투자자들에게 주는 배당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상장사 중 현금 배당을 한 440개 기업을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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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증한 연예기획사, 이익은 YG가 제일 짭짤
국내 3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이 최근 3년새 두 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의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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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히알루론산 필러 덕에 사상 첫 1500억 달성
휴온스가 연 매출 1500억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지난 2011년 매출 1000억 달성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18일 휴온스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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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124% … 증권사 어닝쇼크
말 그대로 어닝쇼크였다. 그것도 시장의 전망치를 훨씬 밑도는 메가톤급 쇼크였다. 증권사의 2013회계연도 1분기(2013년 4~6월) 실적 얘기다. 현대증권은 1분기 실적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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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지난해보다 14% 떨어지면 31만가구 경매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주택 가격이 지난해 말 가격 대비 외환위기 직후 하락 폭인 14% 정도 더 떨어질 경우 31만5000가구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위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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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대 실적 냈지만 … 수출도 내수도 만만찮다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 상반기 매출액 42조1051억원, 영업이익 4조784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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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저축은행 실적, 작년보다 나빠졌다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14일 금융위에서 김석동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뉴스1]저축은행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됐다. 적자는 불어나고 건전성은 나빠졌다. 세 차례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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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IPTV 가입자 500만 명 넘어서 外
기업 IPTV 가입자 500만 명 넘어서 국내 인터넷TV(IPTV)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3년6개월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가입자 수로는 한국보다 먼저 IPTV 서비스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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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원가절감·구조조정 …‘이지송 개혁’으로 빚더미 대탈출
부채에 시달리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몸집이 한결 가벼워졌다. 올 1분기에만 1조4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조기상환하는 등 모두 7조원에 달하는 원리금을 상환했다. 올 1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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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外
기업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매출액 1조7099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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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저축은행 절반이 하반기 적자 … 작년 3분기 흑자는 착시?
지난해 3분기 흑자를 기록했던 저축은행의 실적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한 예금자가 지난해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안을 초조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중앙포토] 저축은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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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한지주, 상반기 1조8891억원 순익
신한금융지주는 올 상반기에 1조88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 늘어났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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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10년 만에 첫 적자 … 독일차는 함박웃음
지난해 도요타가 한국 판매 10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 닛산·혼다 등 다른 일본 수입차 역시 적자의 늪에서 허덕였다. 승승장구하는 BMW·벤츠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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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유력 인사 수사
검찰, 박형선 부산저축은행 2대주주 사전영장 … “당시 실세와 친분 이용 로비 의혹” 부산 미 문화원 방화 김현장이 박형선 회장 친구1982년 당시 노무현 변호사가 변론 자청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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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건설, 올 1분기 매출 1조5836억원 外
기업 대우건설, 올 1분기 매출 1조5836억원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 수주 1조3040억원, 매출 1조5836억원, 영업이익 721억원,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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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작년 르노에 로열티 931억 줬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4일 국내영업본부장을 교체했다. 그동안 이 회사는 연초 정기인사를 제외하면 본부장급 인사를 하지 않았던 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14일 영업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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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의 계절’ … 금융지주 회장들의 뼈 있는 한마디
“메가뱅크 이해 안돼”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덩치만 키워서는 곤란 배당주가로 보답하겠다” 이팔성(사진)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5일 “내실과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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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신규 사업 차질 빚을 듯
[최현철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발표된 정부지원 방안은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제외하고 채권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보강, 보금자리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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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순익 46% 늘고도 수수료 인하엔 펄쩍 뛰는 카드사
한애란경제부문 기자 이익이 너무 많이 나서 전전긍긍하는 기업들이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신용카드사들이다. 지난 10일 오후 카드사들의 모임인 여신금융협회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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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25조 LH, 성과급 1910만원씩 줬다
부채가 212조원에 달한 공기업 22곳이 직원들(임원 제외)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 돈은 1조746억원이며, 직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받은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이들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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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8·8·8’이면 괜찮은 저축은행
“여기는 문제 없나요?”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저축은행마다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진다. 많은 예금자들이 그동안 이자만 보고 예금했지 회사의 건전성은 따져보지 못한 터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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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선택] 동원금속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이다. 특히 자동차 업종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 실적이 계속 좋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