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새벽배송’이지만 새벽엔 일 안해요
이틀 전 수확, 하루 전 포장, 새벽 배송… 올해 샐러드 시장 1조원 돌파 예상 지난 3월 1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호안마켓 샐러드 공장에서 직원들이 내일 새벽에 포장할
-
코로나맵, 중고 직거래, 스쿨버스…돈 되는 별별 위치정보
지난달 30일 밤 10시. 중국에서 번진 코로나19에 한국도 한창 긴장하기 시작하던 당시 한 온라인 지도(맵) 서비스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
-
모바일·중고·전문 몰···'Z세대 소비' 3대 키워드
지난 10년 간 유통업계의 판을 뒤흔든 쿠팡·티몬·위메프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까. 대기업형 오픈마켓(11번가·G마켓·옥션 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구매력 갖춘 소비자로 커
-
"성균관대 친구들이 응원"···우한 코로나에 갇힌 유학생 '장리의 일기'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漢市)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두 달여가 지났다. 5일 기준 중국 내에서만 사망자는 490여명, 확진자
-
대장암 예방 효과...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 해조류
다시마튀각(온지음 맛공방). 튀각은 마른 재료를 기름에 넣어 바로 튀겨낸 것인데, 다른 나라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튀김요리다. 최근 들어 전 세계가 해조류를 건강
-
"동네 사람만 와라" 이랬더니 대박 터진 AI 벼룩시장
━ 월 300만명 이용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 인터뷰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가 지난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첫 서비스는 판교 지역서 시작했지만 이젠 전국민이 쓰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판교서 잘나가는 VC 심사역 삼총사가 말해준다, 어떤 스타트업이 펀딩 잘 받는지
생각해보자. 당신에게 창업의 원대한 꿈과 아이디어, 기술은 있는데 사업을 꾸려갈 자금이 없다면? 과거엔 분명 집안의 천덕꾸러기가 됐겠지만, 이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이들이
-
당근마켓, 네이버 라인 출시 앱 표절 의혹 제기
당근마켓 측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베트남에 출시한 앱 ‘겟잇(GET IT)’이 자사의 앱을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당근마켓] 국내 스타트업 ‘당근마켓’이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대박 꿈나무'는 누구...네이버ㆍ카카오ㆍ소프트뱅크에서 거금 투자 받은 스타트업 창업가 심층분석
중앙일보는 한국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힘, 판교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는「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시리즈를 올해 1월 시작했다. 매주 2건의 디지털 기사를 선보인 시리즈는 7
-
"서핑은 제2 인생" 서퍼 전용식당 연 국내 서핑 1세대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44) 과거 외국 해변에서만 볼 수 있던 서핑 타는 모습을 요즘은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강원도 양양의 38선휴게소와 죽
-
[라이프 트렌드] 벚꽃 자태는 눈으로 향기는 입으로 … 달콤한 휴식 만끽
━ 라이프 트렌드 호텔 픽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꽃 소식이 들린다. 봄의 전령인 벚꽃 또한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이달 초 자태를 드
-
[라이프 트렌드] 벚꽃 자태는 눈으로 향기는 입으로 … 달콤한 휴식 만끽
━ 라이프 트렌드 호텔 픽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꽃 소식이 들린다. 봄의 전령인 벚꽃 또한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이달 초 자태를 드
-
[이코노미스트]휴대전화 앞세운 삼성페이…간편한 카카오페이 지존 대결
충성 고객 확보, 편리성, 사업영역 확대에 유리… 위기감 커진 은행·신용카드사 대항마 내세워 이름조차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간편결제 서비스가 명멸하고 있다. 간편결제
-
중고 샤넬백, BTS 한정판 팔아요…‘빈테크’ 앱 뜬다
“판매자에게 송금했는데 연락이 두절되면 어쩌지?” “중고 시세보다 비싸게 주고 사면 어쩌지?” “택배로 받은 중고 물품 상태가 별로면 어쩌지?” 기자가 수년 전 온라인
-
BTS 앨범, 샤넬백, 햄버거 기프티콘…'빈(貧)테크' 중고마켓 앱이 뜬다
“판매자에게 송금했는데 연락이 두절되면 어쩌지?” “중고 시세보다 비싸게 주고 사면 어쩌지?” “택배로 받은 중고 물품 상태가 별로면 어쩌지?” 기자가 수년 전 온라인 커
-
세밑 홈파티…토마토가 있는 양고기 스테이크
양고기는 처음부터 익숙한 메뉴는 아니었다. 호텔의 양식당이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에 특별 메뉴로 가끔 올랐을 뿐. 그러다 10여년 전 좁은 골목 허름한 식당의 구이판으로
-
'손정의 2조원' 투자받은 쿠팡, 1시간 넘게 홈페이지 먹통
쿠팡 웹(PC) 초기화면 22일 오전 8시 30분쯤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한국 네트워크가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따라 소셜커머스 쿠팡을 비롯해 나이키 등 일부 온라
-
[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호주의 파머스 마켓 문화
제임스 후퍼 영국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한국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동안 필자가 있는 호주는 이례적으로 건조한 겨울을 보냈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
-
젓갈을 세계의 음식으로 만들겠다고?
━ 광준의 新생활명품 ‘콩부인’의 젓갈 페스토 요즘 유명 백화점의 식당가를 거닐다보면 소문난 맛집의 간판이 수시로 눈에 띈다. 80년 역사의 하동관 곰탕부터 백미당 아
-
[라이프 트렌드] 이제 효소 함량 표시 꼼꼼히 따지고 고르세요!
━ 효소식품 선택 깐깐이 효소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시장 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가 공개한 ‘글로벌 소화효소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
[라이프 트렌드] 스크린 딸린 침대에서 영화 보고 신발 신고 걸으며 발마사지 받고
1코노미 최신 아이템 나 홀로족의 ‘방콕’ 생활은 결코 궁상맞지 않다. 집에서 커피·맥주를 만들어 마시고 홈시어터로 영화를 보며 1인용 안마기로 마사지를 받는다. 집이 카페이
-
[e글중심] 장애인학교 있어도 땅 값 오르더라...
■ 「[사진=중앙DB]며칠 전 서울 강서구에서 장애아동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특수학교 설립을 호소하는 장면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은 많이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습니다. 장
-
[간편식 별별비교] "느끼하다고?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될 걸", 마요라면 전격 비교
"한 번 사볼까."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
-
[여름보다 뜨거운 폭염의 경제학] 33℃가 가른 유통업계 희비곡선
무더위 길어지면서 ‘여름 한때 장사’에서 ‘반년 장사’로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 달라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마트 목동점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