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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0년 만에 기업 짬짜미 직접 처리…기대와 우려 동시에
2018년 8월 21일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전속고발제 개편 합의문 서명식'에 참석해 합의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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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법정 입찰비리’ 법원행정처 前공무원들 중형 확정
대법원 전경. 뉴스1 대법원 전자법정 구축 사업 입찰과 관련해 수백억원대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법원공무원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공익제보자는 선고유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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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내부자 고발
권혁주 논설위원 공익신고는 한때 ‘양심선언’이라고 했다. 1990년 윤석양 이병의 기자회견도 그렇게 불렸다. 국군보안사령부가 당시 김수환 추기경, 김영삼 민자당 대표, 김대중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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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권오준 시대 ‘원산지 조작’ 은폐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사퇴를 두고 권력 외압을 문제 삼는 사람은 많으나 내부 부패를 지적하는 이는 적다. 권 회장이 많은 공적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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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태로 주목받는 내부고발자의 세계] 기업에 닥칠 위험 줄이는 예방주사
비리 사실 입증해도 보복해고 등 불이익 허다... 내부에서 제때 문제 바로잡아야 내부고발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다. 내부고발자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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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의리에 맹종했다면 새 정부도 없었겠지요
━ 세상을 흔든 내부고발자 5인의 속 이야기 중앙일보 좌담회에 참석한 내부 고발자들. 종교 비리 폭로 권희청씨, 학내 부정 폭로 전경원 교사, 부정선거 고발 이지문 전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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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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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협력 지나치면 담합 … 내부고발이 확실한 파괴 무기
2014년 2월 15일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러시아 국기를 두르고 있는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 러시아로 귀화한 안 선수의 활약 후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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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규제 방지, 방통위와도 논의"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당국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전기위원회와도 행정지도 전 사전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의 휴대전화 보조금 한도와 전기위의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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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버스기사 하려면 500만원 내라 … 할 사람 줄섰다"
올해 초 택시기사를 하던 공모(45)씨는 서울 시내버스 기사 자리를 알아봤다. 하지만 높은 소득에 정년도 보장되는 터라 경쟁이 치열했다. 공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버스회사 간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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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 통폐합, 국민부터 생각해야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을 둘러싼 정부와 기자들의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기자들은 기자실 통폐합이 취재 자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통합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브리핑에 참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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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료 담합 16개 항공사 10억 달러 벌금 추징 위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세계 16개 항공사가 화물 운송 요금을 담합한 혐의로 1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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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정통부 기자실 내부고발 신선
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를 둘러싼 공방과 공적자금 투입, 황장엽씨 파문, 현대건설 자구책 마련, 농민 시위, 수능시험 후유증, 대학입시 예상 등이 관심을 끌었다. '고ㆍ부간의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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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명문대 편중 수능보도 유감
검찰 수뇌부 탄핵안 처리를 둘러싼 공방과 공적자금 투입, 황장엽씨 파문, 현대건설 자구책 마련, 농민 시위, 수능시험 후유증, 대학입시 예상 등이 관심을 끌었다. '고ㆍ부간의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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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규제완화 목록 공개 의미
美國이 日本정부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을 열거해가며 규제완화 리스트를 제시한 것은 전체적으로 규제완화를 거부하고 있는 日관료들의 저항을 방지하기 위한 체제를 만들고 대형소매점포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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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에 45항목 규제완화 요구/각종 인허가 개선압력
◎독자적인 「감시기구」 설립도 【동경=이석구특파원】 미국은 ▲경쟁촉진 ▲행정투명성 ▲규제완화 ▲유통 등 4개분야에서 모두 45개 항목의 규제를 완화하라고 일본에 요구했다.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