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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태 예언 유현준 “20대,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집 못 산다”
“저는 이기심이 많아요. 안 착해요. (정치는) 저보다 착한 사람이 해야 돼요.” 유현준(52)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정치할 생각 없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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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태 예언 유현준 “20대,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집 못 산다”
지난 달 27일 유현준(52)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저는 이기심이 많아요. 안 착해요. (정치는) 저보다 착한 사람이 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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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부활 1등 공신’ 서른 세 살 마리오, 영화계까지 넘본다
슈퍼마리오 하수도 속에서 좌우로 이동하는 배관공 슈퍼 마리오는 이제 옛말이다. 새로워진 슈퍼 마리오는 3차원 바닷속을 헤엄치고, 숲속에서 360도 원하는 방향으로 달린다. ‘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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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한 한국인의 간식, 떡
‘비원’은 역사책 속에 등장하는 궁중떡을 전통 레시피 그대로 재현한다. 두텁턱, 단자, 쌍개피떡, 찹쌀떡, 약식, 갖은편(시계 방향으로)이 대표적이다. [사진 김경록 기자]강남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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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먹지도 못하고, 눈썹도 없는 아들 그 아이가 깨우쳐준 새로운 세상
달나라 소년 이언 브라운 지음 전미영 옮김, 부키 374쪽, 1만4800원 이 책에서 엄마가 바라는 건 아들이 학교에서 C학점를 받아오는 평범한 아이가 되는 거다. 아버지는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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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둥실 … 청사초롱 불 밝혀 월궁 거닐다
낙선재 뒤뜰 화계 너머로 달구경을 하는 관람객들. 둥근 달이 뜨면 궁도 눈을 뜬다. 조선의 왕들이 가장 오래 머물렀지만 이제는 사람의 온기를 잃은 곳. 월궁(月宮)의 신선처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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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명동 풍경은 … 남장배우가 여성팬과 결혼도 했었네
1956년 이른 봄 서울 명동의 한 선술집. 막걸리를 마시던 시인 박인환이 휴지에다 글을 써 내려갔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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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사육신 묻어주고 평양 부벽루에 선 김시습 …
그림 ③ 선녀승란도(仙女乘鸞圖), 5대 10국 시대 주문구(907?~975?) 작, 혹은 송나라 때의 모작, 비단에 채색, 22.7X24.6㎝. 요즘 인기 사극 ‘공주의 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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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쏘아올린 우주여행의 설렘
관련기사 꿈꾸는 공간에 가 닿는 감미로운 충격 상상력으로 날아간 미지의 세계 우주에 다녀온 그들, 어떻게 달라졌을까 한국 최초의 우주여행자 이소연 박사는 우주정거장에 두 가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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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의 꿈, 문화예술로 꽃피다
한국 최초의 우주여행자 이소연 박사는 우주정거장에 두 가지 스카프를 가지고 갔다. 하나는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열지도’가 프린트돼 있고, 다른 하나에는 윤동주의 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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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야 공주'가 본 예쁜 지구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NHK 방송은 13일 달 탐사위성 ‘가구야’가 HDTV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달 지평선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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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건설… 국정 비효율 어떻게 하나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행정도시) 건설로 국정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3일 "한국행정연구원 등과 함께 행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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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이벤트 알고가면 재미 두배
바쁜 일과 중에 짬을 내 오랜만에 간 놀이공원.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 자칫 잘못하면 즐겁기보다는 짜증이 난다. 가기 전에 타볼만한 놀이기구, 이벤트 등을 알아보면 보다 즐거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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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 아빠' 김재인씨 인터뷰
"달나라 토끼는 절구통을 찧지만 엽기토끼는 변기통을 찧는다. " '엽기토끼' 를 모르는 네티즌이 있다면 그는 '간첩' 이다. 지난해말 연재를 시작한 지 불과 4회 만에 조회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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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 원작자 김재인씨 인터뷰]
"달나라 토끼는 절구통을 찧지만 엽기토끼는 변기통을 찧는다. " '엽기토끼' 를 모르는 네티즌이 있다면 그는 '간첩' 이다. 지난해말 연재를 시작한 지 불과 4회 만에 조회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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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오토바이 세계 일주"|「157번째 나라」 한국 찾은 아르헨티나 스코토씨
『오토바이로 전세계 2백15개국을 돌아보자』고 8년전 집을 떠났던 아르헨티나 약품 중개상 출신 에밀리오 스코토씨 (38)가 최근 1백57번째의 나라로 한국을 찾아왔다. 8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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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역사의 고향(29) 동학난
동학난의 격전지 황토현. 고부에서 십리, 정읍에서 시오리 되는 두 승산이 마주 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이다. 기념탑이 그 위에 뎅그라니 서 있다. 언덕 둘레의 밭 사이에 초옥이 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