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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인회의 새 회장 이정원씨
이정원(52.사진) 도서출판 들녘 대표가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출판인회의 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8년 창립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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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 사재기한 책 베스트셀러 목록서 빼
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혜경 푸른숲 대표)가 최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책 사재기 현장을 적발했다며 문제의 책을 자체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제외했다. 유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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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프랑스 만화로 120년 우정의 길 그렸다
한국과 프랑스 만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니콜라 피네, 최규석, 채민, 변기현, 이두호, 나디아 지베르, 원종우 길찾기 대표, 루이 들라스, 이희재 작가. 그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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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사재기 논란 … 출판계 '벌집'
출판계 자정 차원에서 시작된 '사재기 대책 방안'이 진흙탕 싸움처럼 번지고 있다. '사재기 혐의'로 지목된 출판사들이 이번 방안을 마련한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혜경)에 법적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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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출판계 사재기 파문 또 번지나
새해 첫날부터 출판계가 시끄럽다. 사재기 파동 때문이다. 사재기란 특정 출판사가 특정 도서를 베스트셀러에 올리기 위해 사람을 동원해 해당 도서를 집중 구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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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한국책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3일까지)에서 한국문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책 100권을 전시장에서 바로 단말기로 내려받아 인쇄까지 하는 첨단기술에 시선이 집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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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청진동은 지금도 흔적이 남아 있지만 해장국과 빈대떡에 막걸리를 파는 선술집이 많이 몰려 있는 골목이었다. 나중에 이곳에 문인들이 많이 드나들던 '가락지' 같은 맥줏집도 들어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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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호 대한출판문화협회 신임 회장 "출판인 단결에 최선 다할 것"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판협) 신임 회장에 박맹호(70.민음사 회장)씨가 선출됐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대한투자증권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린 출판협 정기총회에서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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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맹호씨 출협 회장 출마 外
박맹호(71.사진) 민음사 회장이 2월14일 있을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회장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출협회장 선거는 이정일 현 회장과 박 회장간의 양파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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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성명서 이어 광고전' 출판계 이대로 찢어지나
25일자 몇몇 신문에 "대표급 출판인들이여, 남의 이름을 함부로 도용하지 말라"는 이색 광고가 실렸다. 광고를 실은 이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판협) 회장을 역임한 민영빈 시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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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출판사 추천받아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선정을 위한 설문에는 어린이 단행본 출판사 20곳의 책임 편집자가 참여했다. 각 출판사 관계자들은 자사 출판물을 제외한 10개씩의 양서를 가려 뽑았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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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휴대폰 소설' 뜬다
일본에서 휴대전화 소설이 유행하고 있다. 단편이나 연재소설을 액정 화면을 통해 읽는다는 점에서 독서(讀書)라기보다 '독전(讀電)' 또는 '독폰(讀PHONE)'으로 불러야 할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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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출판계, 칸막이는 없다
지금 같은 불황에는 차라리 책을 내지 않는 게 지혜라고들 한다.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와 '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가 많이 읽히는 세상이고 보면 독자들의 주머니가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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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동네] 美 중고도서 시장 급팽창 外
*** 美 중고도서 시장 급팽창 미국에서 중고 도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미국의 출판전문지인 퍼블리셔스 위클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도서 시장은 전체 단행본 시장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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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돈] 2. 출판 : 논픽션이 돌파구다
▶ 출판산업은 힘이 세다. 성장 잠재력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중앙포토] 산업으로서 출판시장은 '도깨비 시장'이다. 영화나 무용.음악.미술 같은 인접 장르에 비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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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EBS 수능교재…일반학습서 매출은 '뚝'
디딤돌.교학사.두산동아 등 주로 참고서를 펴내는 11개 출판사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모였다. 교육방송(EBS) 방송교재 판매 증가에 따른 일반 참고서 출판사 매출 감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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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노벨상 받게 우리 네트워크서 지원"
"이제는 한국어로 작품을 쓴 한국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작가 혼자 잘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출판사가 잘 해야 하고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 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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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만화·애니
2003년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시련이 교차한 한 해였다. ‘원더풀 데이즈’를 비롯해 극장용 창작애니메이션이 세 편이나 개봉됐지만 관객몰이에서는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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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화 '출동! 먹통X' 8년 만에 복간
1990년대 중반 로봇 패러디 만화로 인기를 모았던 '출동! 먹통X'(코믹팝.1만원)가 8년 만에 다시 나왔다. 최근 줄을 잇는 복간만화 붐의 연장이라고 보기에는 사연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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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자그림책 클릭해서 빌려본다
"그림책을 클릭해 애니메이션처럼 본다." 전자책 업체 북토피아(공동대표 김혜경.오재혁, (www.booktopia.com))가 최근 '어린e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멀티미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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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 살리려면…]
문고판을 활성하기 위해서는 출판사들이 자신들이 출간한 책 가운데 일정 정도 이익을 회수하면 이를 문고판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이 문고판 시리즈를 위해 새로 필진을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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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α'우화·동화 섞은 단행본
요즘 만화출판사들은 책이 잘 팔리지 않아 고민이다. 매니어들이 즐겨 찾는 전문매장이 아닌 동네서점은 연재 단행본을 취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고, 만화팬들도 구매보다 대여를 선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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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편지] 대중출판면의 신설
지난 4~5년전까지만해도 출판사들은 한 곳만을 쳐다봤습니다. 20대 초중반의 직장여성들, 단행본의 핵심수요층인 그들을 잡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책 기획을 했었지요. 기억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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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소리] 점점 초라해지는 서울국제 도서전 베이징을 본받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난 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 1995년부터 국제전으로 확대된 뒤 제9회를 맞이하건만 올해도 역시 '이건 아니다'는 생각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