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의 오아시스 튀니지에 가다
짧은 휴가에 굳이 아프리카 대륙까지 날아갈 필요가 있는가, 회의하지 말라. 유럽과 아프리카·아랍의 문화가 뒤섞여 빚어 내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나라, 튀니지는 당신이 아프리카
-
아프리카의 오아시스 튀니지에 가다
2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사하라 초입의 사막.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보다 풍만한 곡선의 사구가 나타난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도시 튀니스 파리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
-
‘이웃 노무현’ 맞은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로 돌아간 25일 많은 사람이 나와 노 전 대통령 내외를 환영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25일 오후 3시40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
-
선상 일출·불꽃에 희망 띄워볼까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형제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돋이 모습 [해남군 제공] 정해년을 떠나 보내고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이에 발맞춰 지자체 등이 마련한 해넘이·해돋이 행
-
[세계 공연장 순례]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람블라 거리는 하루종일 활기가 넘친다. 가로수 아래 노천 카페와 꽃가게, 거리의 악사, 판토마임 배우를 쉽게 볼 수 있다.
-
수학여행지로 찬밥된 경주 "아! 옛날이여"
수학여행의 대명사인 경북 경주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등 역사도시들이 해가 갈수록 고교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고교 수학여행지가 제주와 중국, 일본 등으로
-
[위아자나눔장터] 동대문운동장서 열려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에서 가수 윤도현씨가 내놓은 외국 민속악기에 참가자들이 값을 부르고 있다. 강정현 기자 재활용과 나눔, 그리고 자원봉사를 동시에 실천하는 축제의 한마당인 '위.
-
소말리아 총리 또 암살 모면
'해적에서 총리 암살 기도, 그리고 알카에다까지'. 아프리카 대륙 동북부에 코뿔소 뿔처럼 튀어나온 나라 소말리아의 요즘 모습이다. 1991년 군사쿠데타 정권이 몰락한 이후 20여
-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④ 파리
'깃발 부대는 가라!' 똑같은 장소를 때지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행 방식을 감행하는 해외 개별여행자들의 외침이다. 깃발 부대란 단체관광객을 뜻하는 속칭. 나홀로
-
[지방이 경쟁력이다] '장보고의 고향' 완도
▶ 지난 2일 전남 완도군 해신 세트장 청해포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세트장을 살펴 보고 있다.완도=양광삼 기자 '장보고의 고장' 전남 완도군은 올들어 내내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인
-
[해외 칼럼] 가자 지구 철수 후 남은 숙제들
이스라엘 의회가 가자 철수안을 국민투표에 회부하자는 안건을 부결했다. 이는 분명 철수안을 추진해 온 아리엘 샤론 총리의 승리다. 철수안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분명치 않다. 현재
-
연탄 30만장, 화물차 운전자들이 북한에 무료 배달
▶ 지난 8일 서울 이문동 삼천리 연탄 공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북한으로 갈 연탄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제공] "북한 주민들의 자존심을 자극할 수 있는
-
[변하는 남미] 1. 룰라 "인기 잃더라도 경제는 살린다"
'조건부 낙관론'의 나라, 브라질. 골드먼삭스의 브릭스(BRICs) 보고서는 브라질을 중국.인도의 잠재력에 버금갈 나라로 꼽으면서도 "잘하면…"이란 단서를 달았다. 엄청난 잠재력
-
[week& Leisure] 강추! 나들이
동갑내기인 이기호·이화선(38)씨 부부. 평소엔 주위의 부러움을 한껏 사는 ‘닭살’ 커플이지만 이들에게도 ‘아킬레스 건’이 하나 있다. 신혼여행 얘기만 나왔다 하면 이내 꿀먹은
-
인천 선린동, 떠났던 화교 속속 돌아와
월드컵 '중국 바람'을 타고 인천시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 경기의 한국 유치가 확정되자 떠났던 화교들이 돌아오고 투자가들이 몰려오는 등 활기를 되찾고
-
43년 역사 나래 접는 김포공항 "신공항에서 만납시다"
"이륙해도 좋다(Clear for take-off)." 28일 오후 9시50분 서울 김포공항 관제탑. 관제사가 김포공항을 떠나는 마지막 국제 여객기에 이륙을 허가했다. 43년간 한
-
결실의 계절… 향토 축제 풍성
여행하기에 좋은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풍요와 결실의 계절답게 지자체마다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내고장의 특산물 소개를 통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토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
한성백제문화제 등 가을 수놓을 향토문화축제 풍성
지역마다 가을 맞이 문화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 남산골축제.자갈치 문화축제 등 향토색이 물씬 풍기는 축제에서부터 거리 미술제.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경제난과 찜통 더위에 지
-
청주국제공항 2001년께 중부권 거점 국제공항으로
개항 1년도 안돼 '동네공항' 으로 전락한 청주국제공항. 그러나 2001년께면 내외국인의 출입국 행렬과 각종 수출화물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중부권 거점 국제공항으로서 확고히 자
-
진해 군항제 내달 4일부터
올 진해 군항제(35회)가 다음달 4일 오후6시30분 중원로터리에서 열릴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열흘동안 펼쳐진다.이 기간중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해군부대도 개방된다. 〈
-
3.라싸 가는길 곳곳 순례자 행렬
두(昌都)에서 딩칭(丁靑)으로 가는 길에 일어난 일이다.취야(曲亞)촌을 거쳐 산마루를 오르고 있을 때 산 정상에서 한무리의 티베트인들을 발견했다.대원중 두명이 차에서 내려 손을 흔
-
濠빅토리아주 필립섬 해물요리 전문점 제티
호주 빅토리아주의 수도 멜버른은 흔히 요리의 메카로 불린다. 멜버른 사람들중 4분의 1이 해외에서 이주해왔다.다양한 인종의 혼합으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는
-
이집트
뜨거운 사막과 아라비아의 로렌스,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사라지는 낙타의 행렬,방랑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모스크의 종소리.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이집트는 도심과 세속문명에
-
해돋이와 함께하는 새해 아침-전국 해돋이 명소
세월은 변함없이 흘러도 새해 각오는 같을 수 없다.새해 새아침,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한해를 설계하고 소망을 비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새날의 간절한 기도가 흐르고 희망찬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