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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폐가 … 건축, 버려진 것에 눈 돌리다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다미술관(왼쪽). 서울 종로구의 ‘도천 라일락집’은 서울시건축상 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을 받았다. [사진 한국건축가협회, 박영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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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융자 받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 대학가, 20년 이상된 단독·다가구 유리
낡은 단독주택을 다가구주택으로 리모델링해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싸게 임대하면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주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 선정 기준이 나왔다. 대학가처럼 교통이 편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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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예술가 아지트, 스코틀랜드 고성 … 발길 닿는 곳은 어디나 ‘스위트 홈’
전세계 190개국 3만4000개 도시에 150만개의 ‘우리 집’이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파리지엥처럼 센 강가를 거닐고 내일은 런더너가 되어 노팅힐 플리마켓을 어슬렁거리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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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 방안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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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ㆍ2 대책, 전세시장 안정엔 효과 없다
[박원갑기자] 정부가 지난 2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세난 완화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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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집 2억 빌려 원룸 8개로 개조 땐 월 순익 54만원
서울 성북구 국민대 인근의 40년 된 단독주택에 사는 곽춘자(75)씨는 내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리모델링을 맡길 계획이다. LH는 99㎡(약 30평)짜리 단층 주택을 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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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빌려 낡은 집 고친 집주인, 20년간 월 54만원 수익
서울 성북구 국민대 인근의 40년 된 단독주택에 사는 곽춘자(75)씨는 내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리모델링을 맡길 계획이다. LH는 99㎡(약 30평)짜리 단층 주택을 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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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상가 분양 받은 40대 맞벌이
Q 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모(46)씨는 6년 전 명예퇴직해 쉬다가 얼마 전 학교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했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사이에 자녀 둘이 있다. 내 집없이 6년째 전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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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한눈에 … 산복도로 꼭대기에 민박·캠핑촌 만든다
민박과 캠핑이 가능한 부산 산복도로 마을 주택.부산시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를 지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올라가면 부산항이 내려다보이는 꼭대기 마을에 도착한다. 밤이면 부산항대교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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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의 꿈’ 빌딩③ 연예인의 빌딩 투자 지도] 청담동·홍대 이면도로에 별들의 전쟁
[이코노미스트] 연예인들의 빌딩 거래 내역 100여건 조사 ... 평균은 연면적 1456.31㎡, 공시지가 38억원 동숭동에 위치한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의 빌딩. 배우 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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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부동산 랭킹
[여성중앙] 수십억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들에게도 재테크는 주요 관심사다. 수십억원대 혹은 수백억원대의 자산가로 거듭난 그녀들의 똑똑한 재테크 전략을 알아봤다. 1위 논현동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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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임대주택, 도시형 민박 … 골칫거리 빈집의 화려한 변신
부산 부경대에서 걸어서 6~7분 거리인 남구 대연동(수영로 293번길)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엔 집주인이 살지만 2층은 1년가량 비어 있었다. 최근 2층은 방 3개짜리 원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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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클릭] 재건축 앞둔 방배동 빌라촌 가보니
서초구 방배동 빌라촌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사당역 인근 2~4층 단독·연립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주택가 모습이다. [김경록 기자] 1만 가구 아파트 단지 건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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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행장 터에 2만5000가구 신도시, 부동산시장 들썩
수원비행장을 이륙한 전투기 뒤로 영통 아파트 단지와 삼성 수원디자인시티가 보인다. [사진 수원시]“지난 주말에만 10여 명이 찾아와 땅값을 물어봤다. 그 중 6명이 서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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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월세전환 요구 받는 30대 회사원
Q 경기도 분당에 사는 박모(34)씨. 중견 정보통신(IT)기업 연구원으로 전업주부인 아내와 세살 난 딸 하나를 키우고 있다. 월급은 400만원으로 이중 300만원은 생활비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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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달라진 팔자, 헌집의 재발견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H아파트에 사는 김정현씨(48)는 요즘 헌 단독주택을 사기 위해 시내 곳곳을 돌아다닌다. 원하는 부지면적은 100~120㎡규모다. 헌집을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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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성수동 입성기…요즘 뜨는 동네, 빌딩주 됐다!
[여성중앙] 배우 원빈이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 건물을 매입했다. 강남과의 편리한 접근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 그리고 서울숲이라는 환경적인 요인까지 갖춘 성수동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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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우리 동네 살려볼까요
일본 도쿄의 토라노몬지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낡은 상가와 주택, 도로가 뒤엉켜 있는 구도심이었다. 그런데 2001년 일본 정부가 도시재생특별법을 제정하면서 부활의 계기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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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을·셰어하우스 … 부산 산복도로 다시 활기
부산 산복도로 일대 노후 단독주택지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화하고 있다. 예술 상상마을 조성, 아파트처럼 마을을 관리하는 마을지기 사무소 설치, 청년 중심의 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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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2월 가회동 공관으로 이주
[사진 중앙포토DB]박원순 서울시장이 종로구 가회동 공관으로 8일 이사한다. 박 시장이 새로 입주하는 가회동 공관은 지하1층~지상2층 단독주택으로 매매가 기준으로 6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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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살려면 얼마면 될까
서촌에 사는 김성준씨(왼쪽)와 조유겸씨의 부엌. 김씨는 부뚜막이 낮은 옛날식 부엌을 그대로 살려거실보다 낮게 지었고, 조씨는 선반을 옛스럽게 만들었다. 김소엽 기자 한옥에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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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재산리모델링] 50대 독거여성, 노후자금 어떻게
Q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이모(57)씨는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독거여성이다. 이렇다할 수입이 없어 매달 적자 생활이다. 모자라는 생활비는 저축해 놓은 은행예금을 인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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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빈집 증가, 한국의 우울한 미래? - 집은 남아도는데 살 사람이 없다
일본의 빈집 증가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총무성의 주택·토지통계조사에 따르면 2013년 일본 내 빈집은 약 820만호로 5년 전에 비해 63만호나 증가했다. 빈집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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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무료급식 전용 '밥퍼 식당' 만든다
길에서 밥을 지어 퍼주고, 이 밥을 그대로 받아 길에서 웅크린 채 한 끼를 해결한다. 대부분의 도심 무료급식 모습이 이렇다. 그런데 대구의 한 구청이 ‘길바닥 무료급식’을 없애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