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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꺼려졌다"던 '우영우' 자문교수, 돌연 생각 바꾼 이유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중 한 장면. [사진 에이스토리]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가운데 자문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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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개띠 사진가 5명, 각양각색 ‘見, 바라보다’ 사진전 열어
[사진 김미정] 나이 오십 지천명(知天命)을 맞이한 사진가 5명이 10월 1일부터 서울 충무로 비움갤러리에서 ‘見, 바라보다’ 사진전을 연다. 기획전 참여작가는 김미정,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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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광주로 유턴했을까, 촬영하며 세 번 울었다”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15일 관객 57만명을 모으며 9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개봉 후 평일에도 하루 50만~60만명씩 들었던 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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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이 세대, 빈한한 가족에게 바친다 … 미안함이 창작의 힘
미술가이자 영화감독 임흥순(46). 2002년부터 광주 비엔날레에 출품했고, 2012년 내놓은 첫 장편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그러나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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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사계절 겪는 스타의 뒷모습 그 뮤지컬 짠하네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익숙한 명곡을 원어로 부르는 뛰어난 가창력이 감탄스럽긴 해도 알 만한 스타도 아니고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까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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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더 디센던츠’로 돌아온 ‘사이드웨이’의 영화감독, 알렉산더 페인
이 사람의 영화, 참 따뜻하고 아름답다. 코미디로 분류되지만, 그보다는 찡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에 가깝다. 잭 니컬슨의 열연이 눈부셨던 ‘어바웃 슈미트(About 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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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미디어아트 선구자들의 작품 선보인다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천안시 신부동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중국(타이완 포함), 인도작가 전시전이 열린다. ‘부유하는 시간의 무게(Weight of Floating Time)’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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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부산국제 영화제 볼거리 넘쳐 허우적? 이걸 잡아요
여전히 먹음직한 메뉴가 풍성한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딱 한 편만 추천하라면?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은 '수쥬'(2000년)로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로 예 감독의 신작'여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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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미래, 다큐에 달렸다
'다큐멘터리의 여전사'. 최근 한 평론가는 '밀애'의 변영주 감독을 이같이 불렀다. '밀애'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이 원작으로 결혼한 남녀의 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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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통해 되살아난 박종철
월드컵 경기 27일째. 한국이 4강에 진출한 후 TV에는 골장면 하일라이트나 각종 축구 관련 다큐멘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히 전 TV 의 스포츠 채널화다. 이런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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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랑도 영화와 같았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폴 뉴먼과 조앤 우드워드, 존 트라볼타와 켈리 프레스톤…. 할리우드 스타라는 공통점 외에 이들은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커플들로도 유명하다. 스타들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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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청소년들의 희망 찾기 '비상구'
지난해 12월30일 소년원 문을 나선 박효진(19) 군.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직폭력단의 보스가 되길 원한 무서운 10대였다.하지만 이제는 조폭이라는 위험한 환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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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에 선보이는 일본영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선 주목받는 일본감독들 영화를 볼 수 있다. 아오야마 신지, 제제 다카히사, 미이케 다카시, 그리고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 최근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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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고 솔직함을 담은 영화, '눈물'
더 이상 아이들은 방안에 숨어있지 않는다. 마음껏 본드를 마시고, 원조교제에 동거생활까지 서슴지 않는다. 누가 이들의 소리없는 눈물을 닦아줄 것인가? 영화 '눈물'은 과감하고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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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극작·연출-황지우·김광림
황지우가 툭 던지듯 내뱉었다. "저질러 버렸다. 자격도 안되는 놈이 범죄를 저지르듯 했다." 김광림이 받는다. "늘 마음 속의 짐으로 남아있었다. 빚진 것 비슷하게 나를 옥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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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월의 신부' 극작·연출 황지우-김광림
황지우가 툭 던지듯 내뱉었다. "저질러 버렸다. 자격도 안되는 놈이 범죄를 저지르듯 했다." 김광림이 받는다. "늘 마음 속의 짐으로 남아있었다. 빚진 것 비슷하게 나를 옥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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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극작ㆍ연출 맡은 황지우ㆍ김광림
황지우가 툭 던지듯 내뱉었다. "저질러 버렸다. 자격도 안되는 놈이 범죄를 저지르듯 했다." 김광림이 받는다. "늘 마음 속의 짐으로 남아 있었다. 빚진 것 비슷하게 나를 옥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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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영화] 라스트 픽쳐쇼
EBS 밤 10시 35분. 지금은 잊혀진 이름이지만 71년만 해도 프랜시스 코폴라.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거론되던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의 대표작이다. 보그다노비치 감독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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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영화거장 '키에슬로프스키' 서울서 추모영화제
폴란드의 거장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타계 1주년을 맞아 국내에선 처음으로'키에슬로프스키 추모영화제'가 28일부터 7월4일까지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이와함께 88년 칸영화제 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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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공동수상 일본감독 이마무라 쇼헤이
올해 71세인 이마무라 쇼헤이감독(사진)은 19일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부축받아야 거동할 수 있는 그는 영화제 초반에 이루어졌던'뱀장어'의 공식상영 이후 일본으로 돌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