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식의 야구노트] 다저스를 망친 건 '돌버츠'일까 '로보트'일까
지난 10일(한국시각) LA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3-7로 역전패 했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첫 관문에서 허망하게 탈락하자, 팬들은 일제
-
[김식의 야구노트] 수비 시프트와 손실회피 편향
지난달 2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더그아웃에서는 황당한 싸움이 벌어졌다. 왼손 투수 리차드 블라이어와 호세 플로레스 수비코치가 말싸움을 벌이다 격투 직전까지
-
‘스포테이너’ 전성시대 시즌2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만큼 자주 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허재(54)·김동현(38)·김병현(40) 등 이른바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들이다. 스포츠 예능인
-
불지른 다저스 불펜…잡았다 날린 류현진 11승
1루 베이스로 뛰어들어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아웃시키는 류현진. [AP=연합뉴스] “야구를 하다 보면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이다. 팀이 이겼으니 기분 좋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
-
안정감의 류현진 vs 폭발력의 슈어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향한 레이스가 반환점을 돌았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나란히
-
정회열-해영, 신경현-지후… 아빠 뛰던 팀에 뽑혔다
KIA가 1차지명한 광주일고 투수 정해영. 정회열 코치의 아들이다. [연합뉴스] 아버지가 뛰던 팀에서 아들이 뛴다. 프로야구 2세들이 나란히 프로야구 1차 지명을 받았다. 정회열
-
시속 150㎞ 파울볼에 쾅…위험한 야구장
지난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 1루 쪽 관중석에 앉아있던 여성 팬이 코디 벨린저의 파울 타구에 맞아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AP=연
-
[송지훈의 축구·공·감] 이런 축구 처음…120분간 세번 동점 승부차기선 2점차 뒤집어
수비수 이지솔(오른쪽)이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날렵하게 뛰어올라 헤딩 슛을 하고 있다. 이강인의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 넣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연합뉴스] 젊은
-
[김식의 야구노트] 20초 안에 공 던져라, 수비 위치 이동하지 마라
롭 맨프레드(오른쪽) MLB 커미셔너가 지난해 3월 텍사스 -휴스턴 의 개막전에서 유스 아카데미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
다저스서 월급 120만원 ‘개고생’ 각오…아들아, 두려워 마라
━ [스포츠 오디세이] 메이저리그행 최현일 아버지의 바람 아빠는 야구를 잘하는 아들이 자랑스러웠다. 아이가 중 1 때, 리틀야구 결승전에서 1점 차로 지고 있는 경기 막판
-
다저스-로버츠 감독 4년 계약 합의
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48) 감독과 4년 계약을 새로 체결할 전망이다.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투수 리치 힐을 교체하며 공을 받아드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
-
로버츠, 커쇼, 류현진 … 이들의 운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친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커쇼·류현진(왼쪽부터) 등이 다저스에 남을지 관심거리다. [연합뉴스] “내년에도 여기에 있기를 기
-
[백재권의 관상·풍수85] MLB 활약 류현진·오승환…명석한 이 동물상?
메이저리그야구(MLB) 류현진(LA 다저스) 선수가 5일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현역 최고 투수로 불리는 클레이트 커쇼를 밀어내고 1선발을 차지했다. 커쇼
-
월드컵은 "16강" WBC는 "4강" 선물주듯 마구 뿌린 병역특례
━ 1973년 ‘국위 선양’ 위해 도입된 스포츠 병역 특례…논란의 45년 1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프리스비(원반) 슬라이더 인생’ 김병현의 심경고백
MLB 한국인 최고 계약금, 유일한 양대 리그 챔피언 반지 낀 ‘행운아’…2016년 KIA에서 방출된 뒤 무적(無籍) 신세, 다시 운동하며 재기 노려 김병현이 월간중앙과 인터뷰를
-
프로야구 감독, 젊고 영리한 ‘통장’이 대세
뉴욕 양키스는 10년간 팀을 이끈 조 지라디 감독과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했다. 지라디는 양키스를 2009년 우승으로 이끌고, 6번 이나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지만 재계약에 실패했
-
다저스·휴스턴 ‘월시 드라마’ 오늘 끝장 본다
LA 다저스가 홈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을 3-1로 꺾고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7회 말 쐐기 솔로포를 터뜨린 작 피더슨. [로스앤젤
-
다저스타디움 55년 역사를 담은 박물관
LA메모리얼 콜리시엄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58년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던 다저스의 활기찬 경기 모습. 풋볼 전용 경기장인 탓에 좌측 필드가 상당히 짧은 기형으로 되어
-
[김식의 야구노트] 사상 최대 홈런쳐리그, MLB도 탱탱볼 의혹
메이저리그(MLB)에서 야구공을 둘러싼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 지름 약 7㎝, 무게 141.7~148.8g의 작은 공이 홈런과 아웃, 승리와 패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공
-
다저스 마운드 ‘5선발 한·일전’ … 한달째 결정구 못 내는 류현진
류현진(左), 마에다 켄타(右) 류현진(30·LA 다저스)이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2 승리를 이
-
[지식충전소] “두산팬 곰탱이” “LG팬 극성” 잠실의 두 웬수
지난해 두산과 LG의 맞대결이 벌어진 잠실구장. 두산의 1루 측 관중석과 LG의 3루 측 스탠드엔 야구팬들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사진 두산·LG]2016년 프로야구는 뜨거웠다.
-
가을엔 인간적인 커쇼
야구선수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중앙포토]공공의 적 1호(Public enemy No.1).'다저스의 목소리'로 불리며 최근 은퇴한 아나운서 빈 스컬리(89)가 LA 다저
-
목청 높인 염경엽 "MLB 포스팅 상한선 800만 달러? 말도 안돼"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18일 두산전을 앞둔 염경엽(50) 넥센 감독이 모처럼 목소리를 높였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포스팅(경쟁입찰) 상한선으로 800만 달러(약 9
-
이런 태클, 이젠 안 돼…‘강정호 룰’ 만든 MLB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강정호 룰(rule)’이 생긴다.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데뷔한 강정호(29)가 1루 주자의 거친 태클로 인해 시즌을 접은 뒤 생겨난 새로운 규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