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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터 리프먼著"여론"
여론이란 무엇인지를 꼬집어 정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여론이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외연과 내포가 넓고 깊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여론이라는 것은 공공적인 사안이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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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자기그림 직접 판다/국제미술견본시장 「마니프」 내년 개최
◎외국화가 25명 등 국내외서 50명 출품/화랑 「벽」에 막힌 신인작품 판매길열려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판매하는 색다른 형태의 미술품 견본시장이 내년봄 서울에서 열린다.아미갤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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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술견본시장 마니프 내년 개최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판매하는 색다른 형태의 미술품 見本市場이 내년봄 서울에서 열린다.아미갤러리가 자회사로 설립한 전시이벤트전문의 아미커뮤니케이션(대표 金永石)은 내년 5월12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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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화교식으로 하라-日誌,성공투자 방법 소개
「중국 진출에 성공하려면 화교들의 투자 스타일을 배워라」 최근 日本의 한 경제전문지는 문화적 이질감과 현지사정에 대한 무지로 對중국 투자를 주저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을 위해 현지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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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C 언론인세미나/24∼26일 브뤼셀서
신문·통신·방송사의 중경언론인 14명이 24일부터 3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EC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한EC 세미나의 주제와 주제발표자 및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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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에 듣는 「선진교육의 길」/OECD교육담당부국장 스킬벡박사
◎“교육개혁,정부 결단이 열쇠”/정보사회선 「지식가진 노동력」 창출 요구/“적응 못하면 미래없다” 자각이 성패 좌우 교육개혁 취재팀은 지난달 27일 파리 시내에 있는 경제협력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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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 표정연출 감정가진 로봇 나온다
인간처럼 喜怒哀樂을 스스로 얼굴에 표현하면서 노인.환자.어린이들의 시중을 들어주며 대화상대까지 돼주는 로봇이 2000년대초께면 등장할 것 같다.일본의 과학전문지『뉴톤』최근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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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축대전 대상에 김혜경씨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건축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김혜경씨(22·홍익대4년)의「반도시라는 도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안경사씨의 「중간영역」(대한건축학회 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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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최근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2000년대의 세계초 우량기업이 되기 위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현지화된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예비취업생들이 반드시 갖춰야할 요건을 구체적으로 들자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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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선명세서/선거비용 84%가 전국구 헌금(정치와 돈:97)
◎공천착수금 등 공개 안된 부분 많아 정확도 의문/주간연재 민주당이 지난 6일 3·24 총선때 사용한 정치자금 명세서를 공개했다. 2백49억3천만원을 거둬 2백33억원을 썼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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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이동통신망을 하나로"|에릭슨사 GSM 계획으로 선두 질주
스웨덴은 인구 8백만명의 비교적 작은 나라. 그러나 이곳의 통신기기 전문제조업체인 에릭슨(Ericsson)은 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40%, 인구 2억5천만인 미국에서도 이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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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 후보지명전 본격화/미 뉴햄프셔주 예비선거 전망(포커스)
◎부시 우세속에 부캐넌 선전 관심 공화/후보 5명 기선잡기 치열한 접전 민주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음달 18일 뉴햄프셔 예선전을 한달 앞두고 본격화되고 있다. 뉴햄프셔주 예선전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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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 육성에 신선한 충격|유한킴벌리 공익성광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광고는 한 시대를 반영하는 대중문화의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광고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그 상품을 구매하도록 설득하는 기능외에도 사회의 관심사나 이슈, 성향과 유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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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물질문명의 위험 고발|마이클 크리튼의 소설 『쥬라기공원』
91년의 여름이 한창 뜨거워 질 무렵, 내 연구실 문을 두드리는 한 제자가 있었다. 그는 공손히 인사를 하고는 갑자기「혼돈(Chaos)이론」에 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의 전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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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말」 천대 무개성문화 만든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아낀다고 자처하는 유식한 애국선비·애국관료들이 만들어 낸 문화정책·교육정책중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 각 지식분야에 망라된 갖가지 「사투리 말살정책」이다. 내가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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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인 부부대화 많다"
한국의 부부들은 주로 배우자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 측면이 강한 대화를 나누고 산다. 또 가정생활이나 결혼생활의 질보다는 가정의 안정을 중요시해 이견이 생기면 자기의견이 정당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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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동북아질서에도 눈 돌리자/하영선(시평)
한 젊은 대학생의 죽음으로 인해 국내정국이 커다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들의 모든 관심은 국내정세의 전개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국내정세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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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적 지도자」를 찾아서/하영선(시평)
박철언장관의 월계수회 고문직 사퇴와 함께 차기 「대권주자」에 관한 논의가 점차 활발해져 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대권주자논의는 용어 자체부터 구시대적인 발상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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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세계질서」를 바로 읽자/하영선(시평)
갑신정변을 일으켜 실패하고 일본에 망명해 있던 김옥균이 자신을 죽이려던 자객 지운영사건이 있은 후에 남긴 글에서 19세기말 당시 조선의 국제정세관을 크게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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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향한 긴여정 시작”/테오 좀머가 전망한「한반도통일 길」
◎소ㆍ중과 “악수”로 해빙무드 조성/남북 적대 청산… 병존관계 중요 지난 9월 중앙일보사 창간 25주년 기념대토론회에 참석했던 테오 좀머(독일 디 차이트지 주필겸 편집국장)씨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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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가사노동서 "해방"|본사·정보문화센터 주최「정보사회와 여성」토론회
정보문화센터와 중앙일보사가 매달 공동 주최하는「21세기 고도 정보사회대비 공개토론회」가 7월에는「정보사회와 여성」을 주제로 20일 오후2∼5시 대한상공회의소 2층 중 회의실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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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관리 새바람 기업에 활력(경영정보)
◎밀봉된 장소에서 계급 떠나 동등하게 대화/캔미팅ㆍ팀빌딩 등으로 갈등풀고 의사 소통 조직은 커질수록 자칫 권위적이고 경직되기 쉽다. 요즘은 이같은 징후가 관료사회뿐만 아니라 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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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정보·지식 이용하는 「지의 게임」|본사·정보 문화 센터 주최 「21세기 정보화 사회」 강연
중앙일보사와 (재) 정보 문화 센터는 워싱턴대 고몬 슌페이 (공문준평·일본인) 박사와 일본 경제신문사 가지타 쓰쓰무 데이터뱅크 국장을 초청, 최근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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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방송도 청취자폭 넓혀야 |「공동체형 매체」로 개방 바람직
4월15일 개국하는 평화방송(PBC)의 위상정립을 위한 세미나가 2일 프레스센터에서 필리핀 라디오 베리라스사장인 테오도로 부하인 주교와 학계·언론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