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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적응 못할라~ 입사식에 부모 초청 … 소통 애쓰는 일본 기업
최근 열린 일본 식품기업 오타후쿠소스의 신입사원 입사식. 히로시마(廣島)현 본사 강당의 맨 뒷줄에는 머리가 희끗한 이들이 앉아 있었다. 이들은 신입사원의 부모나 조부모들.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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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식 부모님 초대, 피자연수…日 '신입 적응시키기' 대작전
최근 열린 일본 히로시마(廣島)현에 위치한 요리소스 전문기업 오타후쿠소스의 신입사원 입사식. 본사 강당의 맨 뒷줄에는 신입사원으로 보이지 않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머리가 희끗희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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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신종 갑질 … 열혈 노인들, 콜센터 피말린다
손님이라는 지위를 악용해 직원에게 일방적인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갑질’ 논란은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잇따르는 갑질 논란에 일본 기업의 전통이던 ‘손님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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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신종 갑질에 직원들 가슴앓이
손님이라는 지위를 악용해 직원에게 일방적인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갑질’ 논란은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잇따르는 갑질 논란에 일본 기업의 전통이던 ‘손님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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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새 옷 사지 말고 꿰매 입어라 … 반짇고리 주는 의류업체
운전석 두 여성의 대조적인 행동을 통해 과시성 소비를 비꼰 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TV 광고 장면. [사진 비즈니스인사이더]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고 강조한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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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사지 말고 꿰메 입어라… 반짇고리 주는 의류업체
신호등 앞에 멈춰선 두 대의 차. 각각의 운전석에 앉은 두 여인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메르세데스를 탄 여인은 백미러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된 듯하다. 반면 볼보를 탄 여인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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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분기 5.9% 성장 … 소비세 인상 전 반짝 효과
1분기 일본 경제가 5.9% 성장했다는 15일 정부 발표에도 증시 반응은 시큰둥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75% 떨어졌다. 이날 도쿄의 한 증권사 시황 전광판 앞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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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목타는 일본 … 연공서열 싫어 떠나는 외국인
“완전히 속았어요. 교묘한 왕따로 우울증까지 생겼고요.” “‘5~10년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30살이 됐을 때 난 쓸모없는 사람이 돼 버릴 걸요.” 일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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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 지식인들의 어떤 착각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지난해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발언, 한·일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 유보 이후 한·일관계가 바닥을 친 이래 반전의 기미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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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힘 빠진 세 번째 화살 … 일본 증시 3.8% 급락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일 일본 도쿄의 한 세미나에서 경제 회생 전략의 ‘세 번째 화살’인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시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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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잇 주얼리저자: 윤성원출판사: 웅진리빙하우스가격: 1만5000원메릴린 먼로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에게 최고의 친구”라고 했다. 티파니는 하늘색 상자만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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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가 미국 진출하듯 한국 걸그룹이 일본 침공”
소녀시대가 올 8월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일본 쇼케이스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9일 저녁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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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저속전기차에도 보조금 지급해야
지난주, 올해 세계 2차전지 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선두로 나설 것이란 보도가 있었다. 2008년 소니를 제치고 세계 시장점유율 2위로 올라선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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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 세계 표준이 된다 … ‘글로벌 스탠더드 삼성’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당 240장의 프레임을 보여주는 240㎐ 3D(입체)TV 패널을 업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3D 전용 안경을 쓰고 입체 영상을 즐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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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그때 이 붉은 셔츠, 정작 돈 번 건 짝퉁 업체들이라는데 …
현대는 정보가 곧 돈인 시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정보가 돈이 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두는 것은 분명히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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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숨겨온 문제 드디어 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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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쾌속 코리아’ 열공
일본에서 ‘한국을 배우자’는 열기가 뜨겁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야기만이 아니다. 경제·정치 분야에서도 한국을 주목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4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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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한국 ‘4천왕’ 배워라
일본 기업들의 한국 기업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전문 주간지 ‘닛케이(日經) 비즈니스’는 최신호에서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의 ‘4천왕(天王)’, 삼성전자·LG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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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낄 것 없고 베껴선 못 이긴다” 기업보다 정부가 앞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룹과 계열사의 모든 동력을 가동해 신성장 동력을 반드시 찾아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신년사다. 올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신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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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낄 것 없고 베껴선 못 이긴다” 기업보다 정부가 앞장
관련기사 “신사업 발굴엔 독불장군 없어 … 삼성이라도 정부 도움 필요” “그룹과 계열사의 모든 동력을 가동해 신성장 동력을 반드시 찾아내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신년사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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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V 시장 재편 이끌어
삼성 LED TV 관련기사 친환경·절약·효율, 3E가 소비시장 대세 한국·미국·일본의 3개국에서 공통적으로 히트한 상품도 있다. LED TV는 미국에서 3위, 한국에선 4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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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절약·효율, 3E가 소비시장 대세
2009년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잔뜩 얼어붙은 한 해였다. 경제위기로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신종 플루라는 전염병의 두려움까지 겹친 때문이다.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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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도시락값 각자 내세요” 일본 후생노동상 관료개혁 행보
“오늘 점심 값은 여러분께서 각자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일 낮 12시 도쿄의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霞ヶ關)의 후생노동상 집무실. 나가쓰마 아키라(長妻昭·49·사진) 후생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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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격적인 후유증, 앞으로 5 ~10년 뒤 나올 것”
“미국은 오랫동안 고생할 것이다.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대책은 낡은 케인스 방식이어서 통하지 않는다. 낡은 경제학 말고 새로운 경제학, 소비자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