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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100년 설계자 ‘키신저’… 일본의 양심 ‘오에 겐자부로’
2023년에도 많은 이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국제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과도 연이 있거나 국내 인지도가 높은 10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게재 순서는 사망 일자다. 소중한 이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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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도, 박정희도 다 만났다…하늘로 떠난 미국 공동대통령 [올해 진 별 10인 ②]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지난 3월 퇴임식에서 작별 인사 중ㅇ다. 지난 10월 27일 별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 하반기엔 유독 외교 관련 인물이 유명을 달리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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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사윗감이라던 남자…신승남, 동생에 발목 잡히다 유료 전용
■ ‘게이트의 왕: 이용호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 검찰은 언제나 뉴스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 기관만큼 부정한 권력의 추락을 극적이고도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는 현장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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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뇌자 회담” 계속 요구, 이후락 “잘못되면 실망 커” 맞서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를 예방한 박성철 북한 부수상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을 줄기차게 요구했던 이유가 ‘주한미군 철수’에 있었다는 점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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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상회담 노림수 '미군철수'…박정희는 그걸 알고 거부했다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줄기차게 요구했던 이유가 궁극적으로 ‘주한미군 철수’에 있었다는 점이 1972년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를 전후해 진행됐던 남북 당국자 간 대화를 통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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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일본문제 연구기관 만들라”…대일공작위 출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9〉 1972년 9월 27일 밤 중난하이(中南海)의 마오쩌둥 서재. 오른쪽부터 랴오청즈, 일본 관방장관 니카이도, 외상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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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격렬하고 잔인했던 시대 넘어 진보의 길을 가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시대는 과거를 먹고 산다. 시대는 특정 시대에 대한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다. 지금의 미국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JFK(존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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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받아주자 몰디브로 도망…대통령 튄 스리랑카 내분 격화
대규모 반정부 시위 후 사임을 약속했던 고타바야 라자팍사(73) 스리랑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몰디브로 도피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의 동생이자 전 재무장관인 바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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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양제츠의 변신…블링컨 면전서 거품 물고 美때렸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18일 미국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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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생산 동결에서 시작해 점진적 비핵화로 가야"
호아킨 카스트로 미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중앙일보-CSIS 포럼 화상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생산 동결에서 시작한 점진적 비핵화 과정″을 제안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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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신적 존재’ 공산주의 이념과 초월적 종교가 대립한다면…
━ 1400년 이어온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애증 지금의 교회에 해당하는 대진사(大秦寺)가 당나라 곳곳에 세워졌다. ‘대진경교유행 중국비’ 복제본이 시안(西安) 옛 대진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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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오페라의 새로운 스타가 도널드 트럼프?
2019년 4월, 홍콩에서 재미있는 월극(越劇) 하나가 막을 올렸다. "Trump on Show" 1971년 나고야에서 열린 제3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일본은 당시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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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만 국기가 내려졌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 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만 올림픽 선수단이 국기(청천백일만지홍기) 대신 대만올림픽위원회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로이터] 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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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1976년 7월, 올림픽에서 대만의 국기가 내려지던 날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만 선수단. 국기인 청천백일기 대신 대만올림픽위원회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유성운의 역사정치⑬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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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의 삶과 시 '조용한 열정'
'조용한 열정' 원제 A Quiet Passion | 감독·각본 테렌스 데이비스 | 출연 신시아 닉슨, 제니퍼 엘, 키스 캐러딘, 던컨 듀프, 조디 메이, 캐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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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이 대통령과 가까울 수 없는 이유…임기 채운 국장은 단 1명
"역사를 통틀어 대통령이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법기관을 가까이 두려고 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했다. 둘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공공의 신뢰는 무너지기 때문이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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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로 우뚝 섰다가 닉슨처럼 거짓말로 추락
━ [포스트 탄핵 정국] ‘무신불립’ 박 전 대통령 정치역정 무신불립(無信不立).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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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진실을 감추려다 정권 몰락했죠
━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특종 보도한 신성호 교수 사망 다음 날 중앙일보서 특종경찰, 박종철군 고문해 숨지자변사 처리하려다 보도 후 부검‘87년 체제’- . 이제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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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는 F학점 대통령"
보수 라디오 진행자 래리 엘더가 22일 본지를 방문해 인터뷰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F학점이다."내년 1월20일 백악관을 떠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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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샌더스 … 아웃사이더들, 아이오와서 사고 치나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앞줄 가운데)가 지난 19일 아이오와주 서부 도시 수시티의 극장에서 연설을 한 뒤 부인과 며느리, 손자·손녀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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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번 주말엔 어떤 영화볼까?…스티브 잡스 vs 오빠생각
[이 영화, 볼만해?]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릿,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마이클 스털바그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22분 등급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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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이회성 IPCC 의장
이회성 IPCC 의장은 “기후변화가 인간 활동의 결과라는 점은 이제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이에 대한 대응이 단기적으로 비용이자 부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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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는?
[뉴스위크] 역사상 어떤 연도의 가치를 혁명의 범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우연한 암살과 탄생으로 측정하기도 [일러스트 송혜영]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지난 5월 말 상당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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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저 불통인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아 시절의 회상』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최고 저서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다빈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