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조차 "쓰잘데기 없다" 현금 퇴짜…관광객에만 천국인 나라
“쌀·우유·기저귀·커피 등 모든 게 칠레보다 70%가량 싸다. 하루 쇼핑하러 넘어오는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맞댄 멘도사주를 통해 ‘마트 싹
-
미·나토 vs 러·중 진영 간 글로벌 각축전 더 치열해졌다
━ 우크라 전쟁 1년, 국제정세 격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
-
"스탈린·마오쩌둥·김정은 모두 범죄자"…미 하원 '사회주의 규탄 결의' 채택
쿠바 망명자 출신 마리아 엘비라 살라사르 미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낸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이 2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했다. AP=연합뉴스 "레닌, 스탈린, 마오
-
"역사상 큰 범죄 저지른 사회주의자"…美의회에 제출된 결의안서 김정일·김정은 언급
2011년 7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앳된 얼굴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장더장(張德江) 중국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친선대표단이 준 선물을 바라보는 모습. 사진
-
[이번 주 리뷰] ‘미스터리’‘청개구리’미 증시…北, 연쇄 ‘막장도발’(10~15일)
10월 둘째 주(10~1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김정은 #시진핑 #러시아 미사일 공격 #경제성장률 #미 9월 CPI #기준금리 #일본 무비자여행 #개량백신 접종 #유엔총회 #
-
러 규탄 유엔총회 압도적 결의...바이든 "세계, 분명한 메시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됐다. 유엔 회원국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
‘러 영토병합’ 규탄 유엔총회 결의안 통과…143개국 찬성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 투표 결과가 보여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
"독재자는 못 와" 방침에 멕시코도 불참…반쪽 된 미주 정상회의
미국이 28년 만에 개최국 자격으로 여는 미주 정상회의에 중남미 국가들이 줄줄이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행사에 그칠 형국이다. 반미(反美) 3개국인 쿠바·니카라과·베네수엘라 정상을
-
러시아 "미국의 푸틴 제재, 효과 없어…정치적으로 위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하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에게 타격을
-
올림픽·홍콩·대만까지…中 ‘핵심이익’ 앞에서 작아지는 韓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한-호주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제공] 인권과 민주주
-
물·불 안가리고 지구 덮쳤다…12장 사진에 담긴 그들의 복수
“그린란드 빙상에서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깊은 바다에서부터 산꼭대기까지 전 세계가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2021년 ‘기후 현황 보고서
-
부부 독재 예고한 니카라과 ‘답정너’ 대선…바이든도 "엉터리"
7일(현지시간)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이 TV 연설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답이 정해져 있는 대선’, ‘팬터마임 대선
-
반기문 "盧가 도와달라 하자, 부시 OK…총장 선거 극적 순간"[유엔 가입 30년 ④]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
“美 인권 파괴자” 바이든 때리기 나선 北…‘제재 완화’ 명분 쌓나
북한이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미국 내부의 인종 차별 등을 비판하며 ‘바이든 때리기’에 나섰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5일 홈페이지에 ‘인권의 간판 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
[삶과 추억] 미·소 냉전 끝낸 ‘전설의 국무장관’
조지 슐츠(앞줄 오른쪽 둘째) 미국 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왼쪽 둘째) 소련 외무장관이 1985년 11월 21일 미·소정상회담 이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로널드
-
미·소 핵감축 이끈 외교 거인…전설의 국무장관 조지 슐츠[1920~2021.2.6]
냉전시대를 끝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조지 슐츠 전 미 국무장관이 101세 나이로 별세했다. AFP=연합뉴스 지난 6일(현지시간) 별세한 조지 슐츠 전 미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에서 희망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방역까지 … ‘K구호’로 재난 사각지대 밝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월 6일 광주21세기병원에 긴급 구호키트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국민성금으로 971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
온두라스 "전자정부 협력" 요청…문대통령 "디지털 뉴딜과 연계" 응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
-
동티모르서 교민이 행사한 63표 개표 완료···사상 첫 현지 개표
동티모르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사상 첫 현지 공관서 개표. 주동티모르 한국대사관 제공=연합뉴스 4·15 총선에서 동티모르 한국 교민 63명이 행사한 표가 15일 오후 9시 5분께
-
이탈리아 vs 독일…EU 코로나 채권 발행 놓고 남북 갈등
━ [글로벌 이슈 되짚기] 국제정치 강타한 팬데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동독 정부·반체제 인사·교회 ‘원탁회의’가 유혈사태 막아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한국에서는 독일 통일의 전개 과정에 관해 축약해서 이야기할 때 흔히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시위가 시작
-
[이코노미스트] 남미 좌우파 정권 치열한 대립 양상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 사임 두고 갈등… 칠레·볼리비아 이어 니카라과 정세 급변 가능성 대선 부정 논란 끝에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사임 다음날인 1
-
'일본 경제보복 사태 불똥' 청소년 야구대표팀 유니폼 어쩌지
일본 경제 보복 사태가 계속되면서 청소년 야구대표팀 관계자들이 걱정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데 유니폼이 일본 브랜드이기
-
美앞마당서 330만명 탈출···트럼프 '군사개입' 만지작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세계 독립 주권 국가들이 미국처럼 살기를 바라거나 똑같은 문화와 전통, 정부체제를 갖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미국 국익을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