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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평양선언 열렬히 축하” … 언론은 “북핵 폐기 먼 길” 신중
지난 1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진행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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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들 ‘서커스 매스게임’ 올 9·9절엔 못 본다
북한 당국이 2008년 북한 정부 수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당시 어린이들도 공연에 참여했다. [정용수 기자] 북한이 다음달 9일 정권수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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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 넘는 北 어린이들 올해 9.9절엔 사라진다
북한 당국이 정부수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2008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서 어린이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 평양=정용수 기자 북한이 다음달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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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같은 말 두 번 사기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인공위성 발사가 될 겁니다.” 김정일은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귀에 속삭이듯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이 자리한 대형 스타디움에서는 1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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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83) 낯선 평양
1950년 10월 국군과 연합군이 탈환한 평양은 아직 크게 부서지지 않았다. 평양에서 시가전을 펼쳤던 국군 일부가 평양백화점 앞에 서 있다. 평양은 같은 해 10월 말 중공군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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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관객 앞에서 '적군' 격퇴 장면 연출
‘활짝 웃어라’편에 등장한 남녀 어린이 2000여 명의 매스게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익살스러운 물놀이 장면을 담은 카드섹션으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양=이영종 기자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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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을땐 콜라가 제격입네다"
"오라 평양으로. 안 보면 평생을 후회하신다." 지난 6일 오후 7시쯤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기자가 찾은 평양 능라도의 5·1경기장은 입구부터 이런 행사 안내 방송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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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에 서서] 증오에 떨던 세월털고…
*** 증오에 떨던 세월 털고 詩心으로 하나될 날을 - 北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당신의 얼굴을 나는 전혀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도, 당신의 목소리도, 당신의 성별도, 당신의 나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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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9.인민대학습당과 주체탑
평양은 수성 (水星) 의 땅이다. 이익의 '성호사설 (星湖僿說)' 천지문 '지경 (地鏡)' 조에는 고려 선종 3년 평양 남쪽 거리에 지경이 나타나 70여 보 밖에서 보면 물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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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방송사 北당국에 寸志
北韓의 밀사를 자처했던 윌리엄 테일러 美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은 金日成 주석 생일 행사를 南北韓과 워싱턴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계기로 활용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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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공사 완료 산책길 포장
북한은 오는 7월1일 개막되는 제13차 세계 청년 학생축전에 대비, 주 경기장인 능라도 경기장 맞은편에 대규모 주차장을 짓고 있는 것으로 중앙방송이 2일 보도했다. 문수거리 북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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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평양을 옛날에는 「유경」이라 했다던가. 지금도 대동강 강변길에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가 강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시가지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 강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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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능라도 뱃놀이
대동강물줄기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강 복판에 능라도 반월도 반각도 봉채도 등 작은 섬들이 저마다 운치 있는 특징을 드러내면서 조화를 이루고있다. 능라도는 이 가운데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