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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은 오늘도 ‘한 줄’ 썼다…입담 밑천은 섬진강 길 500m 유료 전용
“지금부터 좋을 때요. 여긴(섬진강 상류 진메마을) 늦가을 만추가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에요. 근데 사람들이 가을 시작할 때쯤 오고 안 와요. 지금은 마을 앞으로 다리가 놓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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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척 보니 깃꼴겹잎에 전연이네" 분류법 알면 나뭇잎 박사
등·하굣길이나 공원, 도시의 야산, 학교의 정원 등에는 보통 나무가 있죠. 가지에 달린 것이든 바닥에 떨어진 것이든 흔하게 나뭇잎과 만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나뭇잎은 각 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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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부러진 횡성 ‘수호신 나무’ 예술품으로 환생한다
지난달 8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느릅나무의 영원한 안식의 의미를 담은 꽃잠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횡성군] 오래된 마을에는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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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바람에 쓰러졌다...410년 마을 지킨 수호신의 재탄생
느릅나무의 영원한 안식의 의미를 담은 ‘꽃잠식’이 거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횡성군] ━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횡성 느릅나무' 오래된 마을엔 커다란 나무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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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로 뚫고 썩은 환부 긁어낸다...청진기 대신 망치 든 의사
2021년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 검팽나무 군락지에서 나무 진료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포토 ━ 나무의사 도입 5년…전국서 1154명 배출 수목 치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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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6그루 모여 있다…YS·클린턴 12바퀴 달리던 곳 유료 전용
청와대 나무 6그루가 천연기념물이 됐다. 9월 29일 문화재청에서 결정하고 10월 7일 관보에 고시했다. 반송 1그루(나이 약 170년), 회화나무 3그루(약 230년), 용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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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오전 11시부터 시민 개방…‘공원 같은 광장’ 조성
서울 광화문광장이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6일 오전 11시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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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영결식·노제…앞으로 광화문광장서 못 연다
사계정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서울시청] 앞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영결식 등이 열리지 못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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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마을 수호신이었던 느티나무가 전하는 지혜
어느새 2021년 달력도 2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꽤 쌀쌀해져서 두툼한 옷을 꺼내 입고 다니게 됐죠. 11월에는 겨울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입동(立冬)과 첫눈이 내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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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9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오후 10:30 여야 당대표 100분 토론에서 대선 정국 민심 진단 송영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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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남도, 배롱나무 4색 꽃향기에 취하다
전남 장흥 평화리에 있는 ‘송백정’에 배롱나무꽃이 만개했다. 수령 100년이 넘는 송백정 배롱나무는 분홍색 꽃 일색인 여느 배롱나무와 달리 4가지 색 꽃을 피워 신비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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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피고 지는 배롱나무…4가지색 '여름 꽃잔치' 명소는?
전남 장흥 평화리 '송백정'은 국내 최대 배롱나무 군락지로 알려졌다. 연못 주변에 4가지 색을 띠는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멀리 억불산이 보인다. 작열하는 햇볕에 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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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그 나무도 죽었다, 500살 넘은 고목들 수난 왜
━ 정이품송은 가지 또 부러져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의 곁가지가 최근 꺾이고, 영화에 등장하던 보호수는 말라 죽었다. 충북 보은에서 보호수가 잇따라 수난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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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었다" 화가 임옥상
임옥상, 홍매와 춤추다, 112x 168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0. [사진 갤러리나우] 임옥상, 무대, 84x112cm, 캔버스에 흙, 백토, 먹, 202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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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양반이 동백을 집안에 심지 않은 까닭은?
전남 나주시 남평읍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핀 복숭아 과수 농가에서 한 주민이 나무에 비료를 주며 농사 준비에 분주하다. [중앙포토] 봄이 되면 나무 심는 일이 많아진다. 특히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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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은 마늘과 컬링의 고향? 4월 주인공은 산수유꽃이었네
“의성? 영미 고향?” 마늘의 고장 정도로 알려졌던 경북 의성군의 수식어가 달라졌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여자 컬링 국가대표 덕분이다. 컬링 선수 4명의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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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안장 장식했던 '비단벌레' 밀양서도 발견
호남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귀곤충 비단벌레가 이번에 경남 밀양시에서도 발견됐다. [사진 국립생태원]화려한 빛깔을 지닌 딱지 때문에 삼국시대부터 공예품을 장식할 때 널리 활용됐던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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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꽃놀이·물놀이… 놀거리 넘치는 아산
| 가족 나들이에 좋은 온천도시 보랏빛 꽃 스트렙토칼펠라 삭소롬이 만발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새해 첫 주말을 앞두고 아산 하루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충남 아산은 의외로 겨울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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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오백 년 도읍지를 지키다
| 제주오름기행 ⑪ 영주산 영주산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중국 설화에서 신선이 사는 세 개 산, 즉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등장한다. 삼신산은 봉래산·방장산·영주산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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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달마 나무' 해남 '사랑의 천년수' 보호수 4025그루 관광자원 키운다
달마상을 닮은 강진군 느티나무. [사진 전남도]전남 강진군청에서 동쪽으로 5㎞쯤 떨어진 강진군 군동면 화산리 화방마을에는 특별한 느티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마을 입구 도로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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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떡살로 남은 사내'
떡살 컬렉터 김길성(오른쪽)씨가 40년 동안 수집한 떡살과 다식판을 펼쳐 보이며 웃고 있다. 소나무 반닫이 세곳에 보관된 떡살은 절반만 깔았는데도 거실이 꽉 찼다. 그의 옆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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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⑧ 좋은 조청으로 만든 '의령조청한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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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비껴가는 길, 담양의 숲터널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1㎞ 구간에 40년이 넘은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사진 담양군] 전남 담양군에는 명품 숲길이 많다. 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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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추천관광지] 좋은 추억, 색다른 여름휴가를 위한 담양관광지 추천
자연 그대로의 멋이 살아있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전남 담양군은 대나무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토양과 기후가 대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대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