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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400만 가구 블랙아웃 터졌다···위성으로 본 한파 위력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로 인해 미 남부 텍사스주가 알래스카 일부 지역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푸른색이 진할수록 기온이 낮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기온이 높다. NASA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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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키 부대(?) 등장…미 동부 5년만에 최고 폭설
미국 북동부 일대에 1일(현지시간) 강풍을 동반한 '눈폭탄'이 쏟아져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립학교 대면수업 등을 중단했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스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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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의 신이 된 인공지능…‘기풍’은 어디에
일러스트 김회룡 SF 영화 ‘엑스 마키나(Ex Machina)’나 미국 드라마 ‘웨스트월드(Westworld)’에서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닮기 위해 분투한다. 바둑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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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지붕 위 소가 해준 말
양성희 논설위원 사진에서 쉽게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번 폭우 때 축사가 침수돼 물에 떠다니다가 민가 지붕 위에 올라 살아남은 소 얘기다. 같이 피신한 몇 마리는 지붕 아래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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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뮤지컬, VR 국악 ‘집콕 홀릭’
━ 코로나19가 바꾼 공연 생태계 지난주말 유튜브에 공개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은 48시간 동안 1000만뷰를 돌파했다. [사진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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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재앙은 어떻게 권력을 바꾸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재앙은 모든 것을 바꾼다. 권력도 피할 수 없다. 변화는 재앙의 크기에 비례한다. 코로나19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재앙이다. 권력의 변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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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공황보다 재해 가까워…2분기 가파른 침체 뒤 급반등”
━ 2008년 금융위기 ‘소방수’ 버냉키 V자형 경기 낙관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퍼 경기부양책이 추진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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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파워는 저의 3000배" 할리우드 열광시킨 봉준호 어록
5일(미국 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경합이 더 무시무시한 느낌이다.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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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한 해를 돌아보며: 걱정하기, 산책하기, 관람하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저는 ‘연말’이란 한국어 표현을 좋아합니다. 제게 연말은 한국과 미국 어디서든 항상 즐거웠습니다.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잎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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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주목할 만한 세계 무역전쟁사 7장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적 이유도 원인… 청 왕조 몰락, 일본 잃어버린 20년 등 후폭풍 ‘주식투자로 망해 이 고급차를 단돈 100달러에 팝니다’ 1929년 대공황 직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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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거물의 30년 성추문 ‘와인스타인’…영화로 #미투 만난다
1998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 시사회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하비 와인스타인(오른쪽)과 귀네스 팰트로. 와인스타인 스캔들이 불거진 후 팰트로도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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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정부, 한국 경제단체의 정중한 요구에 응답해야
한국무역협회 등 국내 경제 5단체가 일본 정부에 수출규제 철회를 공식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어제 일본 경제산업성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고시한 ‘수출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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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그림이 1000억…호크니가 사랑받는 이유 뭘까
━ [더,오래] 박보미의 아트 프리즘(2)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관 안팎의 작품. 어떻게 친해지면 좋을까?미술을 전공한 필자가 낯선 예술 이야기를 편안한 에세이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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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서 갑질논란, 강릉까지…사진으로 돌아본 2018
■ 미투(Me Too), 갑질 논란, 비정규직 사망,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 임금 인상, 가상화폐,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제주도 난민, 카카오 ‘카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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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뉴욕을 열광의 도가니로…"비틀스 뉴욕입성 연상"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펜스테이션에서 시티필드로 향하는 롱아일랜드철도(LIRR) 열차 안. 이날 저녁에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보러가려는 미국의 여성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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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신사가 싸움꾼 될 때 라이더컵이 빛났다
연습 라운드가 열린 27일, 경기장을 메운 관중 속에서 우즈가 스윙하고 있다. 라이더컵은 원래 관중이 많은 데다, 진행 중인 몇 개 홀에 몰려 소리까지 지른다. 위압감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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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한마디에···축제 된 '女프로골프 프로암'
━ [더,오래] 민국홍의 19번 홀 버디(4) 최근 소천한 LG그룹 구본무회장. [중앙포토] 최근 소천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한국 골프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진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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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위기관리 시험대에 오른 저커버그 … 타이레놀과 마텔 해법 봤나?
21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유출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의회 증언도 기꺼이 하겠다"고 밝힌 마크 저커버그 CEO. [CNN 캡처]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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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발 북동부행 결항 속출…뉴욕·보스턴 등 '겨울 폭풍'
북동부 겨울폭풍이 계속되면서 LA국제공항(LAX)발 항공편 26편 이상이 결항했다. 7일 LAX에 따르면 이날 뉴욕과 보스턴으로 떠나기로 한 항공편 26편 이상이 현지 기상 악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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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력한 겨울강풍에 美 동부 속수무책… 사망자 속출
3일(현지시간)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동부를 강타하면서 정전과 침수, 항공편 결항 등 피해를 입었다. 겨울 폭풍 '노리스터'가 미국 동부에 몰아치면서 뉴욕과 뉴저지에는 최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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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최악 한파…항공기 결항 등 피해 속출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뉴욕과 보스턴 등을 포함한 동부 지역이 살인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7일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차량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AP]동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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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로 글로벌 금융자산 1000조 달러 돌파 … 세계 총생산의 12배
━ [그래픽 뉴스] 글로벌 돈의 바다 ‘증권분석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세계 금융시장 규모를 10억(billion) 달러 단위에서 추정해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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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미국 북동부는 ‘얼음왕국’
요즘 미국 북동부는 ‘얼음왕국’ 한파와 폭설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북동부를 덮쳤다. 미 전역에서 4800여 편에 달하는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는 등 100년 만의 강추위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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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민 1300만 명 눈폭풍 경보, 보스턴 바닷물 홍수 … 작은 '빙산'도
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소방관이 폭설로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미국을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이날 이 지역 적설량은 30.5㎝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