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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만 남았다" 2살 아이까지 삼킨 토네이도…美1억명이 떤다
미국 중남부에 토네이도 등 강력한 폭풍우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부터는 폭풍우가 인구가 몰린 미 동부까지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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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다" IM선교회 오판이 310명 확진 불렀다
선교회 발(發)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대전에서 지난 24일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강원도 홍천과 광주, 울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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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 총동원” 선언날, 시위대 상공 전투헬기 위협비행
1일 밤(현지시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진 워싱턴 DC 차이나타운 상공에 미국 육군 헬기가 저공 비행하며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있다. 현장 취재진과 시위대는 이 상황을 영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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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군인 보면 앞다퉈 "밥값 내겠다"···제복 존중하는 美
미국에서 최근 50년 전쯤 세상을 떠난 의원의 이름이 연일 언론을 장식했습니다. 리처드 러셀 전 민주당 상원의원입니다. 상원에서 보낸 38년이란 세월 동안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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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외면하는 한인회, 패 갈려 싸우고 툭하면 소송전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9)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 주최로 열린 투자설명회. 한인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중앙포토] 이민사회에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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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인터뷰] 철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진행하는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외동딸 김선정 큐레이터가 10년 만에 모친이 설립한 아트선재센터로 돌아왔다. 김선정 관장은 현실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본령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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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더 있다” 소문에 불안…거리엔 헌혈행렬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청에서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 집회가 열렸다. 뉴욕·버몬트 등 미국 전역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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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교단, 한 해 20만 명 떠났다
미국 기독교의 교세가 예전같지 않다.주요 교단마다 교인 감소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7일 라이프웨이크리스천리소스가 미국 최대의 남침례교단(SBC) 교인수를 발표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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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50년 … 반 이승만 시대 이젠 끝낼 때
이인수 이승만기념사업회 이사가 25일 서울 이화동 이화장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0주년의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위). 아래 사진은 1962년 1월 이 이사와 이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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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혐의’ 이한탁씨 25년 만에 석방
친딸을 방화·살해한 혐의로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해 온 이한탁(79)씨가 25년 만인 22일(현지시간) 석방됐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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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맨해튼 독립운동 유적지 가다
맨해튼 중심가인 타임스퀘어 인근 43스트릿과 브로드웨이 교차로 부근에 있는 더 타운홀(The town hall). 성조기가 게양된 붉은 벽돌 건물인 이곳에서는 3·1운동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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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교회, 한인타운 속속 진출
올해 초 LA 윌셔와 노먼디 코너 건물로 이전한 오아시스 교회. 한인들도 수백 명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진 기자 미국의 유명한 대형교회들이 속속 LA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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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 사적지 지정 실사
일제 강점기 미국 동부지역 독립운동 산실이 됐던 뉴욕 맨해튼 뉴욕한인교회(사진)가 한국 정부가 지정하는 독립운동 사적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921년 컬럼비아대 맞은편에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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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독립운동의 거점, 무관심 속 헐릴 위기
뉴욕한인교회 건물 전경. [뉴욕=정경민 특파원] 일제강점기에 미 동부지역 독립운동의 산실 역할을 했던 건물이 한국 정부의 무관심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뉴욕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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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회·비영리단체 세금 면제 제동
뉴욕시가 불법 또는 편법으로 재산세 면세를 받는 비영리 단체와 종교기관을 색출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뉴욕시 재정국은 내달부터 뉴욕시 일원 920여 개 비영리단체 건물과 종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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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에 희생된 아들 기리며 빈민학교 짓고 장학재단 만들고
김평겸씨 11일로 9·11 테러가 10주년을 맞는다. 테러 당시 숨진 한인은 21명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사업을 하며 희망을 찾고 있는 유가족들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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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국 이름 20여곳 '파워 실감'
‘미국 안에 한국 있다.’ 미 전역에 한국 관련 이름을 딴 도로와 공공 건물, 학교 등이 늘고 있다. 이는 미주 한인 역사가 100년을 넘어서면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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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유 향한 서재필의 꿈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 퍼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재필기념관 1층 내부. 서재필 박사 유품반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생활용품 전시관’과 계몽·독립운동 자료들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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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유 향한 서재필의 꿈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 퍼지다
서재필기념관 1층 내부. 서재필 박사 유품반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생활용품 전시관’과 계몽·독립운동 자료들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디펜던스홀.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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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5달러에 강탈한 일본, 1분 뒤 10달러에 팔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03년 당시 대한제국 주미 대사관의 모습(사진 1)은 10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사진 2). 당시 대사관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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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5달러에 강탈한 일본, 1분 뒤 10달러에 팔았다
1903년 당시 대한제국 주미 대사관의 모습(사진 1)은 10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사진 2). 당시 대사관의 내부는 샹들리에와 태극 문양 쿠션으로 우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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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10. '우리는 코리안 - 아메리칸' (끝)
미주 이민 한인 1백년사는 땀과 눈물로 얼룩진 고난의 역사였다. 하지만 한인들은 특유의 악착같음과 끈기, 근면함을 통해 미국 사회 속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기간에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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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윤서 북 요원과 첫 접촉|영장을 통해본 서의원 방북 행적
피의자 서경원 (52)은 평소 『한반도의 분단은 강대국의 대립과 강제에 의한 것이며, 8·15해방은 지배자가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고 남한이 예전에는 식민지였다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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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유택 찾을 길 없어 안타깝다|재미작가 피터현 여순 감옥을 가다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10분 만주 하얼빈역. 당시 31세의 안중근 의사는 한반도의 일본 병탄 원흉「이토」를 인파로 붐 비는 역 플랫폼에서 저격했다. 가톨릭 신자였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