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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총 아닌 사랑서 나온다, 세상을 바꾼 비틀스 노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과 시대에도 OST, 곧 삽입곡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 우리의 주제곡은 비틀스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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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네 멋대로 해라' 감독…프랑스 거장 고다르 91세로 별세
프랑스의 거장 감독 장 뤼크 고다르. AP=연합뉴스 프랑스 영화계에서 누벨바그 사조를 이끌었던 거장 감독 장 뤼크 고다르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13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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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누벨 바그 이끈 ‘네 멋대로 해라’ 장 폴 벨몽도 타계
2013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5회 뤼미에르 영화제 개막 행사에서 젊은 시절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장 폴 벨몽도.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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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와 아녜스, 이별을 전하는 두 장면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16) 은 50대 여성의 사랑, 이혼, 퇴직, 노화, 자녀, 행복을 둘러싼 이야기를 진솔하게 내보인다. 글로리아는 삶에 치이느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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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 바그의 어머니’ 아녜스 바르다 감독 별세…향년 90세
[EPA=연합뉴스] ‘누벨 바그의 어머니’로 불리는 프랑스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90)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암 합병증으로 인해 별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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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시작해 여성으로 끝난 2018 칸영화제
왼쪽부터 이창동 감독, 올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아시아 아르젠토. [AFP·AP·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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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
19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렸다. [EPA=연합뉴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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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의 이창동 감독, 칸에서 세 번째 트로피 들까
제71회 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장에 작업자가 공식 포스터를 설치하고 있다. 포스터 속 배우는 영화 ‘미치광이 삐에로’의 장 폴 벨몽도, 안나 카리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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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 이창동 '버닝' 등 21편 황금종려상 경쟁
올해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작업자가 주요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발 전면에 내걸고 있는 모습. 고다르 감독의 영화 '미치광이 삐에로'의 스틸로 만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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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무용] 새로운 시대, 새로운 춤
장인주무용평론가 1968년 5월 프랑스에서는 68혁명이 일어났다. 발단은 단순했다. 베트남전쟁에 반대한 일부 과격파가 체포되자 낭테르 대학 재학생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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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예술가들의 예술가 … 영화로 그를 만나다
노 디렉션 홈:밥 딜런뮤지션이며 가수, 예술가이며 작가. “위대한 미국 음악의 전통 속에서 새로운 시(詩)적 표현을 창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201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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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해어화' 한효주 vs '시간이탈자' 임수정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해어화` 스틸컷]해어화감독 박흥식 각본 하영준 출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촬영 조은수 조명 신경만 편집 김상범, 김재범 의상 조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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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25돌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아십니까. 한국의 대표급 영화교육기관입니다. ‘영화사관학교’로도 불리죠. 관객 1300만 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괴물’의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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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파일] 실험실의 쥐와 인간은 다르다 ?
영화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역사적 사실이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면 당대의 정치사회사를 논할 때 보조자료가 되곤 하고, 범죄를 다룬 영화라면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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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제영화제 22일 개막
'빛 고을' 광주시에 '영화의 빛'이 내리쪼인다.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것. 김기덕 감독의 신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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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미래, 다큐에 달렸다
'다큐멘터리의 여전사'. 최근 한 평론가는 '밀애'의 변영주 감독을 이같이 불렀다. '밀애'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이 원작으로 결혼한 남녀의 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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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들' 외 주말의 TV 일요영화
착한 여자들(EBS 오후 2시) =얼마전 상영된 '고양이를 부탁해'(정재은 감독) 처럼 다 큰 처녀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이 겪어야하는 비루한 현실과 거기서 탈출하기 위해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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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제 참석한 아네스 바르다 감독
프랑스 감독 아네스 바르다(73.사진) 가 최근작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2000년)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 (1961년) '행복' (64년) 등 대표작 일곱 편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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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독 "여성영화인은 사회변화의 힘"
프랑스 감독 아네스 바르다(73.사진)가 최근작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2000년)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 (1961년) '행복' (64년) 등 대표작 일곱 편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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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올빼미 성'
시노다 마사히로(70)는 오시마 나기사, 이마무라 쇼헤이와 함께 일본 '누벨바그' (새물결 운동)를 이끌어온 감독이다. '사랑의 편도차표' (1960년)로 데뷔한 그는 작가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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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올빼미 성`
시노다 마사히로(70) 는 오시마 나기사,이마무라 쇼헤이와 함께 일본 ‘누벨바그’(새물결 운동) 를 이끌어온 감독이다.‘사랑의 편도차표’(60년) 로 데뷔한 그는 작가 시바 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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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마 나기사(大島渚), 사무라이의 강직함으로
"내가 시골 농부라면 오시마는 사무라이다." 이마무라 쇼헤이(今村昌平)의 이런 적절한 비유가 전혀 무색하지 않게 오시마 나기사의 영화와 영화 작업을 관통하는 것은 아마도 '강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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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 도그마 타이틀 헌정
영화 가 아시아 지역 처음으로 도그마 타이틀을 헌정받아 해외 영화제 관계자들과 일본의 업링크(UPLINK),가가(GAGA) 및 홍콩의 배급사 등 많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문의가 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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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나의 송사] 5. 자신만의 성 쌓은 한국영화-영화평론가 이효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영화는 결코 진보하지 않았다. " 1895년 영화가 창시된 이래 영화의 아버지들인 그리피스와 멜리에스가 영화의 지형을 넓히기는 했지만, 19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