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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금세기에 정복된다|일 과기청, 의학전문가 1백27명 예측조사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로도 질병의 정복은 불가능한가. 이 같은 의문에 대한 예측조사가 최근 일본에서 행해져 궁금증을 풀어주는 실마리가 되고있다. 일본 과학기술청의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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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병" 앓는 복서 많다|파긴슨병에 시달리는 「알리」…한국선수들도 후유증 심각|김성준·허버트강은 안면근육 마비|거의 뇌신경 손상때문에 발병
프로복서들중 「펀치드렁크」에 의한 난치병으로 은퇴후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선수가 많아 또다시 복싱경기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금세기 최고의 복서로 평가되는 「무하마드·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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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영상검사 무엇을 알기위해 하나|모든검사기본…흉부·뼈질환 포착 X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에는 정기적으로, 혹은 몸이 약간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병원에 가면 우선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는 외에 X선검사, 때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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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25)|숫자로본 인체|키 남170·여160 20∼24세 몸무게 남63·여52kg
지난해 11월 「세포」로부터 시작된 『인체의 신비』는 지난주의「생식계」에 이르기까지 24회에 걸쳐 주요 인체기능에 대한 메커니즘과 주요 장기에 대한 해부·생리학적인 신비를 살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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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환자 1주에 400명씩 발병-국내 첫 사망 계기로 본 세계의 실태
「세기말의 병」이니「현대의 페스트」로 불리는 AIDS가 온통 세상을 흔들어놓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첫 희생자가 발생함으로써 충격과 공포를 몰고왔다. 지난해 8월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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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메커니즘 확인계기로 약제연구 활기|「안늙는 약」개발에 도전|뇌서 분비되는 PGD₂(프로스타글란딘)가 열쇠
사람은 누구나 젊은 상태로 오래 살기를 바란다. 그만큼 늙는다는 것은 죽음과 함께 인간에게 가장 두렵고 슬픈 일이기 때문. 그래서 할리우드의 어느 여배우는 우아했던 이미지를 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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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경계|컴퓨터가 따라갈 수 없는 몸 속의 통신망
우리 몸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신경」이다. 신경을 몸의 안팎에서 일어난 각종 변화에 대처해 각 부분의 기능을 종합통제하는 통할기관이라고 간단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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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추격하는 유럽의 실용과학
미국과 일본의 첨단실용화 과학기술에 눌려 유럽의 과학기술은 과연 잠자고 있는가. 최근 유럽은 오래 축적된 기초연구를 토대로 이제 실용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저력을 무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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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조직의 성장인자 발견
올해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스탠리·코언」박사와「리타·레비·몬탈치니」박사의 업적은 세포와 조직의 성장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 낸 것. 이들의 섬유 아 세포 성장인자와 신경세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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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없는 사회 백내장 녹내장|실명에까지 이르는 눈의 성인병
『몸 천냥에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시력을 잃게하는 병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백내장과 녹내장.당뇨병성 망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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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석 노인간호
우리모두가 살다보면 늙게된다. 따라서 노인을 보살피고 간호하는것은 곧 나자신의 장래 문제와직결된다. 사람이 늙으면 생리적으로 오는 노쇠현상과 또 노쇠에 따른 면역능력의 약화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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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뇌종양
머리가 지끈지끈 쑤시고 메시꺼우며, 간혹 토하기라도 하면 혹시 뇌종양이 아니냐고 불안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뇌는 딱딱한 두개골안에 싸여있어 뇌종양등으로 부피가 늘어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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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뇌출혈 이상복
건강하던 사람이 식사중이나 .직장에서 일을하다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면 대부분은 뇌출혈이다. 뇌혈전이 흔히 밤이나 쉬는 동안에 오는데 반해 뇌출혈은 한참 일에 몰두하는 낮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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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창조성」은 키울 수 있다
지능이란 무엇인가 사회생활이 전자장치에 의해 자동화되면서 다음 세대를 살 자녀들이 좀더 재능이나 창조성을 갖는다든가, 지능이 높기를 바라는 부모가 늘고 있다. 일본의 과학월간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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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신경외과학회 강연
정환영 박사(한양대의대 신경외과 주임교수)는 10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일본뇌신경외과학회총회 및 학술대회에 특별초청 연사로 참석,「초음파를 이용한 목 디스크 새 수술법」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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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삼차신경통
작년여름 50세 가량된 노신사가 병원을 찾아온 일이있다. 증상은 가끔씩 어금니 부근이 칼로 쑤시듯이 아파 말도못하고 음식도 씹을수없다는것이었다. 환자는 지방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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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편두통
우리나라에서도 이전부터 쪽골이 아프다고 잘 알려진 두통이다. 필자의 뇌신경통증연구소에 찾아오는 40세 전후의 두통환자에서 10∼15%는 편두통환자가 차지한다. 이들의 초발연렁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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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박사가 말하는 현대인의 건강식|씨앗종류와 채소많이 먹도록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 이는 현대를 사는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은 음식물을 통해 뼈와 살을 만들고 에너지를 얻어 활동하며, 불필요한 것은 내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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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예방의 첩경은 「정기진단」
일정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한 사람이 그 직업에 따른 작업환경이나 작업자세등으로 인해 얻게 되는 병을 직업병이라 부른다. 너무 덥거나 춥거나, 또는 눈이 부시거나 시끄러운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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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들어 올린 물고기 자세 심장활동 강화되고 뇌신경기능 촉진
등을 마루에 대고 누워서 양쪽 팔꿈치를 구부려 세우고 두 주먹을 쥔다. 양쪽 팔꿈치로 상체를 들어올리고 고개를 뒤로 꺾어 세워서 머리 정수리가 마루에 닿게한다. 이 자세에서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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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신경성 현기증(2)|마음과 현대인의 병|이시형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선 어지럼증이 있으면 그게 곧 빈혈 때문에 오는 걸로 생각해 왔었다. 그래서 좀 유식한 환자들은 현기증을 아예 빈혈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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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로 뇌졸중 진단한다"|일서「초고감도뇌혈관 청진기」개발|혈류 소리듣고 정맥기형 등 찾아내
○…겨울철에 접어들면 뇌졸중이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최근 뇌졸중을 진단, 또는 사전에 알아낼F수 있는 기기가 개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발자는 일본동경공업대 정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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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오른손잡이의 10배 알레르기등 면역질환 잘 걸려|미의학자 조사…유전자 결합 때문인듯
전인구의 30% 정도가 되는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와 아주 동일한 사람들인가라는 논란은 계속되어 왔다. 어떤 사람들은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다·빈치」등이 모두 왼손잡이였던 점